구로디지털단지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지에 30층 규모 주상복합 들어서

입력 2017-01-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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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옛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지에 최고 30층 규모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5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신대방동 686-48 번지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3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상업지역 내 주거복합을 허용하고 가로활성화 용도를 도입하는 등 계획지침을 일부 변경하고 그에 따라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등 내용이다. 공공청사 및 도로를 신설하며 공개공지 및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하는 등 세부개발계획도 세운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2015년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이전하고 남은 부지다.

대림 지역 중심에서 가산·대림 광역중심으로 위상 변화와 신안산선 신설 등 광역교통체계 변화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맞는 세부개발계획 수립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계획에 따르면 이 부지에는 총 5개 정도 건물이 들어서게 되는데 최고 높이는 30층이다.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 주거공간으로 사용되는 건물이 4개동이 있고, 오피스용으로 사용될 건물도 1개동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에 따른 광물자원공사 이전부지 개발로 지역 활성화와 가로경관 개선이 이뤄져 광역중심으로의 기능과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함께 상정된 양천구 신정동 1268 일대 5400㎡ 부지에 대한 용도신설 안인 '신투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은 보류됐다. 이 부지는 원래 의료시설로 땅의 용도가 정해져있었는데, 이를 용도변경해 다른 건물을 올리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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