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을은 이 후보와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후보,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현대차 사장 출신의 공영운 후보가 출마해 3자 구도가 형성됐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선두를 달리는 공 후보와 이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한 자릿수까지 좁혀졌다.
천 위원장은 이 대표와 함께 48시간 무박 유세를 함께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자신의...
‘한강벨트’ 서울 광진을은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동북권에서도 초박빙 지역이다. 여론조사가 가능했던 시점까지 민주당 고민정 후보(48%)와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43%)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5%포인트(p)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적극투표층 사이에선 1%p 차 접전이 벌어졌다.
매일경제·MBN의 의뢰로 넥스트리서치가 지난 1~3일 100% 광진을에 거주하는...
일주일 전만 해도 1위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에 더블스코어로 지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좁혀진 것이다.
YTN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이 지난 2~3일 조사 화성을 유권자 501명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공 후보는 40%, 이 후보는 31%로, 9%포인트(p) 차이였다.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는 14%였다(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서울 접전지를 돌며 지원 유세를 펼쳤다. 오전 서울 동작에서 시작해 영등포, 동대문, 종로, 중구, 서대문, 양천, 인천 동·미추홀을 방문해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영등포을 김민석 후보 지지유세를 하며 “이 나라가 퇴행의 길을 더 이상 가지 않도록 김민석 후보를 다시 국회로 보내서 유용하게 도구로...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자 재선을 노리는 박성준 민주당 후보와 3선의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2%포인트(p)에서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후보와 최근 경선에서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박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서울시는 각종 할인·면제 혜택을 추가해 수요를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재원 마련 방안부터 먼저 수립하라는 개정조례안이 발의돼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제동이 걸리는 모양새다.
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준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4월 19일~5월 3일)에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이들 지역은 4년 전 총선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한 곳이지만, 일부 지역에서 박빙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해당 지역 유세에서도 이 대표는 “더 이상의 역주행, 퇴행이 불가능하도록 주권자가 (투표로) 경고하고, 책임 물어야 하는 것 맞지 않겠냐”며 정권심판론에 집중했다.
민주당은 현재 범야권 200석 낙관에서 물러나 과반 목표치를 내세우고 있다. 한 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이 민주당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한 결정적 요인”이라며 맹공을 펼쳤다.
양문석 후보는 이달 1일 SNS를 통해 “최근 제기된 이자 절감을 위한 편법대출과 관련한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과 안산시민께 걱정을 끼친 점, 다시 한번 더 사죄드린다”고 언급했다. 5일에는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에 대해, 심판하자는 여론이, 태풍처럼 한반도를 휩쓸고...
그는 “투표를 이틀 남겨놓은 지금 정치인들은 여러분들이 하라면 양잿물도 마실 때다. 그런데 그런 예민한 시기에도 (민주당은) 김준혁, 양문석 같은 사람을 오케이라고 하는 정치세력”이라며 “선거가 끝나면 훨씬 더 기고만장하게 여러분들의 선택이라고 참칭하고 다니며 나라를 자기 마음대로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보다 지역구 10석 정도를 더 얻을 것으로 본다"며 "민주당 김준혁·양문석 후보의 논란은 전체 구도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84곳에서 당선자를 냈다.
양당의 판세 전망은 지역구 절반 규모인 수도권(122석)에서 희비가 크게 엇갈린다. 민주당 내에선 용산·동작을...
9일 대장동 개발 의혹 등 재판 참석을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재판 대신 서부 경남지역을 찾아 유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6번째로 찾은 서울 동작을 지역 현장에서 “서부 경남은 시간이 없어서 가보지 못했는데 내일(9일) 재판을 안 가고 거기를 한 번 가볼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겠다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자들의 면면을 봐달라”며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이들에게 압도적인 힘을 몰아주게 되면 앞으로 그들의 범죄 혐의는 더 이상 물을 수도, 처벌할 수도 없게 된다”고 했다.
또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심판선거’가 돼서는 안 된다. 소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이는, ‘교각살우’와 같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을 받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상록구 선관위는 양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안산상록경찰서에 고발했다.
앞서 양 후보는 선관위에 부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2020년 당시 매입가인...
훨씬 더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투표를 잘못해서 그런 시대를 만들면 그땐 할 수 있는 게 나가서 데모하는 것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대 성 상납’ 등 막말 논란을 빚은 김준혁 민주당 후보를 겨냥해선 “10년 전, 15년 전 직장 상사들이 갑질하듯 여성 동료·후배들을 모아놓고 음담패설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연루된 ‘작업대출’ 의혹이 일파만파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국 1200여 개 금고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검토 중이란 보도가 어제 나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위법 혐의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양 후보 자녀에게 대출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의 전체 주택담보 개인사업자 대출 53건 중 40건가량의 용도 외 유용도...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다. 그는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 원, 가구당 평균 10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 “가구당 100만 원 줘서 동네 장 보게 하면 돈이 돌고 경제가 활성화된다. 소고기 사 먹고 좋잖아요”라고 했다. 이런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는 경제학을 ‘제대로’ 공부하면서 알았다.
소비하기 위해서는 생산을 먼저 해야...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가산금리 산정 시 금융소비자에게 부당 전가되는 교육세, 기금출연료 등 항목 제외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추진 △정책금융기관에 대한 금융권 출연요율 상향 △통신비·건보료 등 채무자 삶에 밀접한 비금융채무조정 강화 △금융기관 경영진 대상 보수환수제 도입 △소상공인전문은행 도입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 추진 등의...
민주당의 ‘민생회복지원금’에 약 13조 원, 국민의힘의 무상교육·보육에 6조 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밖에 공약들을 하나둘 반영하다 보면 나라 살림살이는 더 팍팍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3% 이내로 관리하겠다는 정부의 건전재정 목표도 3년 연속 지키지 못할 공산이 커졌다.
사회적 갈등이...
앞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방송 3사의 출구조사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이상의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큰 틀의 예측은 맞았지만, 정당별 의석수를 정확히 짚어내지는 못했다. 3사가 당시 선거 당일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민주당은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153∼178석을,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7∼133석을...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소비는 누가 하며, 누가 더 열심히 노력하겠나”라고 꼬집었다.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에 대한 비판도 계속됐다.
한 위원장은 “김 후보가 방송에서 정조 대왕 (관련) 얘기를 하면서 ‘사이즈가 안 맞아 어디가 곪았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래 놓고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