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1조 3600억 원의 이자를 환급했고, 정부도 5000억 원 규모의 대환대출 공급을 시작해 부담을 덜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 지원을 통해 이번 달부터 전기요금부터 최대 20만 원을 감면해 드리고, 미성년자에게 속아 술과 담배를 잘못 판 경우에 대해서도 자영업자의 억울한 사연을 듣자마자 행정처분 면제 조치를...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은 A씨는 전산작업비 명목으로 50만 원을 송금했지만 실제 대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A씨는 수수료 반환을 요구했으나 연락이 두절됐다.
지난해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상담 건수 중 대출 중개수수료 수취 피해 신고·상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
지난달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조 원 가량 늘어나면서 가계대출이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주담대 금리 인상과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으로 증가 폭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7922억 원으로 지난 1월(695조3143억 원)...
이들이 짊어지고 있는 빚이 이자 캐시백과 대환대출 등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어서다.
정부가 자영업자를 금융 우선 지원대상자로 지목한 것도 일견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43조2000억 원에 달한다. 역대...
실질적 이자 감면 효과를 위해 소상공인 정책 자금을 2배 이상 늘리고, 저금리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예산확대 등이 포함됐다.
공약 발표에 참석한 홍익표 원내대표는 “고금리 시기 대중 채무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소위 빚 내서 빚 갚는 상황”이라며 “서민 가계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리 완화가 중요한 만큼 이 문제를...
하지만 A씨는 정부의 ‘중·저신용자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로 1년 동안 매달 내던 이자 350만 원을 연 4.5% 대환대출 신청을 통해 225만 원으로 125만 원 줄일 수 있게 됐다.
최고 연 8%에 육박하는 대출금리로 이자 부담에 허덕였던 소상공인들이 이자 부담을 덜게 됐다. 신용·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대출도 갈아타기가 가능해졌기...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와 은행권이 함께 발 빠르게 움직여 은행권 민생금융, 소상공인 대환대출, 제2금융권 이자환급 등 총 2조9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 패키지'를 마련해 두 차례에 걸친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세부 내용을 발표했으며, 현재 차질 없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대환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대상도 기존 신용대출에서 지난달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확대했다.
금융지원부터 고용·복지제도 연계까지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구축도 진행 중이다.
향후 은행권은 서민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6000억 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3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1분기 중 개편하고...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도 추진한다.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임대료를 지원하고, 에너지바우처를 도입한다. 관리비 인상을 통한 임대료 꼼수 인상을 방지하는 대책도 포함됐다. 간편결제와 모바일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도 내놨다. 영세·중소소상공인들에게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화폐 예산을 확대하고, 국고지원을...
10∼0.30%포인트(p) 올릴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주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각 0.05∼0.20%p 인상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환대출 경쟁으로 금리를 낮췄던 은행들이 금리를 올리고 있다”면서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면 가계대출 증가 속도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소상공인 대환대출 제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23일 공고하고, 26일 오후 4시부터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업계는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 부채 규모가 크게 늘고, 고금리 기조가 지속하자 소상공인의 대출금 상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지방은행도 고객 유치를 위해 주담대 대환대출 금리를 낮추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날 기준 5개 지방은행(BNK부산·BNK경남·DGB대구·광주·전북)의 주담대 대환대출의 최저 금리는 연 3.20~4.13%로 나타났다. 대구은행이 연 3.20%로 지난달 초(연 3.26%)보다 0.06%포인트(p) 떨어졌다. △광주은행은 연 3.57% △경남은행 연 3.62% △부산은행...
정부는 올해 소상공인 정책 예산으로 총 1조3865억 원을 책정했다. 전기요금 지원과 대환대출 가동 등 적기에 필요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제 눈을 키워야 한다. 억 단위, 조 단위의 예산액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한발 더 나아가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숲’의 논의를 위해 발을 떼야 하는 때다.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대환대출 인프라에 신용대출에 이어 주담대와 전세대출을 포함하면서 은행들은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연달아 금리를 인하했었다.
국민은행의 경우 지난달 9일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가 출시되자마자 주담대 변동금리 상품의 가산금리를 0.5%p 낮췄다. 한번에 0.5%p를 인하한 것은 이례적이다.
금리 변동성이...
이 중 대환대출 접수는 1만105건, 2조4685억 원으로, 대출 시행 초기에는 지난해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을 기다려온 출산가구의 대환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해 부부합산 연 소득 1억3000만 원 이하 및 일정 금액 이하의 순 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저리의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7개 핀테크사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이용자는 약 12만 명으로,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서비스 첫 한 달(13만6000명) 이용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보험 계약 건수는 6100여 건에 불과해 주담대 갈아타기(2만3598건)과 큰 차이를 보였다.
보험 계약건수 확대를 위해 서비스 개선이...
기존 중소기업 대출의 연장·대환, 증액을 제외한 순공급 금액을 뜻하는 기술신용대출 평가액으로는 같은 기간 245조5242억 원에서 230조7812억 원으로 14조7430억 원 감소했다. 이 기간 기술신용대출 건수도 72만4729건으로 13.6% 줄었다. 집행 건수는 지난해 3월 83만1425건에서 △6월 74만9679건 △9월 74만4670건 △11월 74만17건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기술신용대출은...
당장 금리가 내려가지 않더라도 은행권의 비대면 대환대출 시작과 2분기 미국의 금리 인하 소식이 기정사실화 하는 등 금리 인하 요인이 많은 데다 주택담보대출 산정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와 은행채 금리도 하락세인 탓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통위가 이달 기준금리를 연 3.5%로 9연속 동결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물가상승률이...
금융감독원이 16일 금융권 이자 환급(캐시백)이나 대환대출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은행권 이자 환급은 개인이 별도 신청하는 절차가 없다"며 "중소금융권 이자 환급도 현재 전산시스템을 구축 중이므로 이를 빙자한 스미싱 등에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대출을 빙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