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현대차는 자동차를 전 세계 시장에 팔아 돈을 번다. 그만큼 이들 회사에 스마트폰과 자동차는 중요한 자산이다. 마찬가지로 연예기획사는 연예인이 가장 큰 자산이다. 특히 상장사의 경우, 이들의 움직임에 주가는 시시각각 변한다. 인기 연예인과의 계약 혹은 계약파기는 주가 변동의 큰 요인이다. 연예인들의 사생활도 주가에 리스크로...
한류의 중심축이 된 4대 기획사(SM·YG·JYP·FNC)가 탄탄하게 구축한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들은 본업인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더불어 문화 콘텐츠 제작은 물론, 외식, 뷰티, 게임, 스포츠엔터테인먼트까지 사업 영역의 무한 확장을 통해 제2의 한류를 일구고 있다.
◇문화 사업에 초점 맞춘 SM= 4대 기획사 중 가장...
주식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4대 기획사의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를 대표하는 4대 기획사의 최대주주 중 최고의 주식 부자는 누구일까.
양현석 YG엔터 대표가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중 최고의 주식 부자로 꼽힌다. 양...
K-팝이 한류 콘텐츠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일명 대형 기획사의 존재가 부각됐다. H.O.T.를 통해 아이돌 시대를 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빅뱅·2NE1의 글로벌 인기를 뒷받침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비·미쓰에이 수지 등 개성 있는 스타 탄생을 일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그리고 최근 유재석, 노홍철 등 한류 예능의 선두주자를 영입하며...
아이디스그룹 내 지주회사인 아이디스홀딩스와 주력 사업 자회사인 아이디스가 계열회사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에 지분 투자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이디스홀딩스는 계열사인 아이디스와 코텍·아이디피 말고도 ‘단순 투자’ 목적으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돼 있는 하이트론씨스템즈(이하 지분율 10.06%)를 비롯해 비상장사인...
#폐쇄회로(CC)TV 전문 제조업체인 아이디스의 창업자 김영달 대표는 1997년 카이스트 박사과정 시절 지인 5명과 함께 영상기기 개발·제조 및 판매사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아이디스는 지난 15년 동안 영상보안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프리미엄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유지하며 성장해 왔다.
특히 세계 1위·국내 1위의...
영인그룹 코스닥 상장사인 영인프런티어가 바이오사업 규모를 차츰 늘려가면서 체질 개선을 위한 시도가 순항을 보이고 있다.
영인프런티어의 사업부문은 항체 제조 및 판매, 항체신약개발 등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사업 부문과 생명공학 관련 과학기기 및 소모품을 공급하는 과학기기사업 부문으로 나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인그룹은 1976년 창립해 영인과학, 영화과학, 영린기기, 영인프런티어, 에이티프런티어, 와이에스앤, 크로매스 등 16개 계열사로 구성된 과학기술 전문기업이다. 현재 세계 첨단과학연구 시험장비의 국내 보급 및 지원, 화학·생물분석 서비스와 함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정밀과학 분석장비와 생물공학 제품을 수출하며 사세를 키워가고 있다.
◇이순길...
올 2분기 계열회사인 동성화학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와 합병으로 인한 직접 수익 인식으로 인해 실적 호조를 보인 동성코퍼레이션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성코퍼레이션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하 연결 기준)은 333억627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가량 증가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175억177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동성그룹은 50년이 넘는 업력을 자랑하는 화학 전문 대표기업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중견그룹이다. 동성그룹은 1959년 9월 동성화학공업사로 시작한 동성화학이 그룹의 모체로, 지난 2008년 5월 동성화학에서 동성홀딩스를 인적분할 설립해 ‘순수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성공했다.
동성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성홀딩스는 올해 5월 말 자회사인...
하나금융투자는 2일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 대해부’ 보고서를 통해 롯데리아의 상장가능성이 높다며 기업가치를 약 4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롯데그룹 식품 3사 중에서는 롯데리아 등 핵심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롯데제과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제과는 롯데쇼핑 등 주요계열사 지분을 1조6000억원 상당 보유해...
또 퍼스텍도 올해부터 주가가 들썩이며 크게 올랐다. 지난해까지 퍼스텍의 주가는 1500~2500원대에서 머물었으나 지난 3월 5200원대로 정점을 찍었다. 최근 북한 포격 도발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증권업계에서는 향후 성장성에 더 주목한다는 의견이다.
퍼스텍은 항공기 관련 전자장비 부품 및 유도 무기 전자장비 부품을 제조 납품하는 방위사업부가 전체...
후성그룹은 1980년 인수한 한국내화를 모태로 한다. 1983년 현대중공업 화공사업부인 울산화학을 인수하고, 1988년 석수화학을 설립한다. 현재 한국내화, 불소화합물 및 2차 전지용 소재사인 후성,방위산업체 퍼스텍 등 유가증권 상장사 3개와 코스닥 상장사인 산업폐기물 처리 전문업체 코엔텍 등을 비롯해 국내외 총 26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으로...
오는 22일 오후 1시 동부금융센터(선릉역 1번 출구) 지하 다목적회의실에서는 '하반기 증시 대해부'라는 주제로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는 박근호, 박정석, 박철순 전문가가 진행한다.
같은 시각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여의도역 4번 출구) 7층 701호에서는 '수익으로 말하는 파생'이라는 주제로 김우섭 전문가가 진행하는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오는...
조선선재그룹의 주력 사업회사인 조선선재의 실적 호황에 힘입어 그룹 지주회사이자 조선선재 모회사인 CS홀딩스도 그 수혜를 톡톡히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선선재 주가는 지난해 초 3만8550원(이하 종가 기준)에서 이달 13일 7만4200원을 기록하며 2배 가까이 상승했다. CS홀딩스도 같은 기간 3만6000원에서 7만6400원으로...
#1949년 창립된 국내 종합 용접 재료업체의 선두주자인 조선선재(현 CS홀딩스)는 지난 2010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과 함께 사명을 조선선재에서 CS홀딩스로 바꿨다. 현재 CS홀딩스는 장경호→장상준→장세명→장원영 대표로 이어지는 4세 경영체제를 갖췄다. 이어 지난해에는 동국산업이 보유 중인 CS홀딩스와 조선선재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동국산업그룹...
올해부터 이날까지 서연의 주가가 최고치를 나타냈을 때는 지난 3월 10일 1만8800원이다. 이후 서연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타면서 지난 6월 8일 장중 1만600원까지 내려갔다. 이후 주가는 현재 1만1000~1만2000원대 사이에서 3개월째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일이화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일이화는 지난 3월 11일 장중 1만8600원까지 올랐으며...
서연그룹은 지주회사인 서연을 중심으로 자동차 내장부품을 생산하는 한일이화, 스마트 키를 생산하는 대동, 금형을 제조하는 탑금속, 우레탄발포 전문기업인 한일씨엔에프, 차량시트 제작사 한일내장 등을 이끌고 있는 자동차용 부품 전문제조·판매 그룹이다. 지난해 7월 투자부문 서연과 자동차 도어트림 전문기업 한일이화로 인적분할하면서 지주회사...
롯데그룹 승계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현재로선 신동빈 회장이 L투자회사 대표 선임 등 경영권을 장악한 것으로 보이지만, 형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주총 소집과 소송 등의 반격을 예고해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렵다. 롯데그룹의 승계구도는 과연 어디로, 어떻게 정리될 것인가. 이를 파헤치면서 15회의 걸쳐 연재한 대기업 승계구도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휴맥스홀딩스가 최근 자회사인 건인투자를 합병,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그간 휴맥스홀딩스의 손자회사이자 건인투자의 자회사였던 알티캐스트는 이번 합병을 통해 그룹 지주회사인 휴맥스홀딩스가 직접 지배하는 자회사로 지위가 변경되게 됐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휴맥스홀딩스는 지난달 24일 100% 자회사로 두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