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동아원(8.7%)과 CJ제일제당(8.8%)이, 올 1월 대한제분(8.6%)이, 지난달 삼양사(8∼9%) 등이 밀가루 가격을 잇따라 올렸다. 이에 따라 가공식품 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
대형마트 등에 공급하는 빵과 파리바게뜨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은 아직 인상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 제품의 가격인상도 시간문제라는 지적이다. 파리바게뜨에는...
CJ제일제당(8.8%)과 동아원(8.7%), 대한제분(8.6%)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밀가루 가격을 인상했고, 삼양사도 밀가루 전 품목 가격을 평균 8∼9% 올렸다.
또 지난달 16일에는 샘표식품이 간장 제품 출고가를 평균 7% 가량 인상했다. 진간장 금F3(930㎖)의 출고가는 4800원에서 5200원으로 8.3% 올랐고, 양조간장 501(930㎖)은 5800원에서 6400원으로 10.3% 인상됐다.
대상...
또 부실기업이었던 조선제분, 한국타이어, 대전피혁을 인수해 정상화시켰다. 이는 훗날 효성그룹을 일구는 원동력이 됐다.
조 창업주는 경영 성과 외에도 자녀들의 혼사를 통해 재계에서 보기 드문 명문가를 이뤄냈다. 효성가의 혼맥지도에는 전직 대통령 3명과 유명 정치인, 장관들이 줄지어 등장한다.
◇권문세가와 잦은 인연, 조석래 회장 일가 = 조 창업주는...
호텔신라는 작년 4월 베이커리 ‘아티제’를 운영하는 자회사 보나비를 대한제분에 매각했고, 인수 상대를 찾지 못한 중식당 ‘태평로클럽’은 지난 8일 폐업했다. 탑클라우드 매각까지 마무리함에 따라 호텔신라는 관련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된다.
PDP와인은 와인 전문점 ‘와인타임’과 ‘포도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더반’이라는 브랜드로...
지난달 초 CJ제일제당(8.8%), 동아원(8.7%), 대한제분(8.6%)에 이어 삼양사 마저 가격을 올리게 된 셈이다.
과자값도 오른다.
프링글스는 기업형수퍼마켓(SSM)등에 공급하는 감자칩 가격을 25일부터 평균 10% 가량 인상한다. 대표 제품인 110g짜리 오리지날 기준 2480원에서 2730원으로 오른다.
주류 가격도 줄 인상됐다. 지난달 17일 롯데주류가 참이슬 등...
유럽발 불황으로 조선해운업과 더불어 해운물류업에도 위기가 오면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화물선적과 하역에 대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 선박블록 제조에 나선 것이다.
제분업체인 영남제분은 국제 곡물가 불안으로 경영실적이 널뛰기 양상을 보이면서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B2C 시장을 적극 공략에 나섰다.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청과물 매매, 판매, 수입업...
영남제분 관계자는 “음료 판매, 면류 제조 등 신사업 전개에 대한 당장 진척은 없다”면서도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것은 앞으로 사업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사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머핀믹스를 출시하며 홈메이드믹스로 소비자 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양사의 큐원 홈메이드믹스는 링크아즈텍 기준으로 대형마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국내 제분 3사가 최근 밀가루 가격을 평균 9% 가량 인상한 가운데 올해 국제 밀 생산량 저하에 따라 밀가루 가격이 추가로 더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세계 밀 생산량은 호주의 작황 악화로 전월보다 5만t 하향 조정된 6억 4488만t으로 전년대비 7.4% 감소했다.
또 지난해 연말부터 수확이 시작된 남반구 지역의 밀 생산량도 전년대비 27...
밀가루 가격은 동아원이 지난달 21일 평균 8.7% 인상하고 대한제분도 8.6% 상향 조정했다.
김치 가격도 들썩일 조짐이다.
대상FNF는 ‘종가집 김치’가격을 일부 올리겠다고 주요 대형마트에 공문을 보내고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동원F&B도 10% 안팎의 김치 가격 인상을 추진중이고, 풀무원 역시 가격을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주 가격은 하이트진로가...
국내 3대 제분업체인 동아원과 CJ제일제당, 대한제분은 지난 달부터 순차적으로 밀가루가격을 9% 가까이 인상했다. 밀가루 가격 인상에 따라 빵과 과자, 라면 등 밀가루를 원료로 하는 제품 가격도 연쇄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의 영향으로 살 생산량이 줄어 들었고, 매년 쌀 재배면적 또한 줄었기 때문에 가격...
동아원, CJ제일제당에 이어 대한제분도 밀가루값을 올렸다.
대한제분은 원재료인 국제 원맥 가격이 급등해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6% 인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제분시장의 70% 안팎을 차지하는 ‘빅3’가 잇달아 밀가루 가격을 올림에 따라 과자 빵 면류 등의 도미노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앞서 동아원과 CJ제일제당은 밀가루 값을 각각 8.7%와 8.8% 인상했다.
CJ제일제당의 밀가루값 인상은 구랍 21일 제분업체 동아원이 밀가루 출고가를 8.7% 인상한 데 따른 것으로 대한제분도 곧 가격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CJ가 출고가격을 올리자 대형마트들도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려 판매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구랍 29일부터 CJ제일제당 강력분은 6.5%, 중력분과 박력분은 9.6% 인상된 상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밀가루(중력분/1kg)에 대한 가격 조사 결과에서는 대한제분의 곰표 다목적밀가루가 평균 1469.5원으로 가장 비쌌고, 삼양사의 큐원 영양강화밀가루(1348.2원), CJ제일제당의 백설 중력밀가루(1307.5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동일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대한제분 ‘곰표다목적밀가루’는 CJ제일제당 ‘백설중력밀가루’에 비해 최대 162원(11%) 더 비싼...
현대백화점은 최근 빵집 브랜드 베즐리 매각 방침을 밝혔고, 호텔신라는 보나비 지분 전량을 대한제분에 매각했다.
롯데가 또 찜찜한 것은 박 당선인이 "부동산을 과도하게 사들이는 것은 기업 본연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한 대목이다.
롯데는 10대그룹중에서 가장 많은 토지를 자산으로 보유해 재계에서 '땅부자'로 소문난 기업이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형마트와 SSM을 대상으로 의무휴무 및 영업시간 제한을 주요 내용으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4월부터는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영업 규제가 시작됐고, 이로 인해 대형 유통업체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신장률은 3월에 3.2%로 나타났지만...
일례로 호텔신라가 재벌 빵집이라는 ‘아티제’에서 손을 뗐지만 대한제분이 인수하면서 동네빵집의 사정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삼성이 소모성 행정용품(MRO) 사업에서 철수했지만 아이마켓코리아는 인터파크가 인수했을 뿐 여전히 변한 게 없다.
국내 대기업이 서민 업종에서 철수했을 때 외국계 기업이 골목상권을 장악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국내 햄버거...
이밖에도 현대백화점은 현대그린푸드에서 운영하는 빵집 브랜드 `베즐리'를 제3자에 매각하기로 하고 인수협상을 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보나비' 지분 전량을 대한제분[001130]에 매각했다. 현대차는 총수일가가 지분 28.31%를 보유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의 식음료사업에서 철수하고 제3자에 위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