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는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연락과 협조체계를 재점검하고 긴급상황 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한 장관은 내성천 현장점검 후 예천정수장과 관로 복구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 대피소에서 먹는 병물과 이동식 세탁·샤워 차량을 지원했다.
한 장관은 현장 작업자에게...
주요 점검내용은 △피해발생 여부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확보 △주민연락체계 정비 △계곡(배수로) 배수 상태 △경사면 침식·세굴 여부 △보수 및 응급조치 사항이다. 도는 시군에 확인해 위험지 우선으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태풍,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등 산사태 우려가 높을 경우 특별점검을 연장할 예정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해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대피해 계신 국민께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다시 몰려올 ‘극강의 호우’에 대비해 정부와 지자체의 사전대비 태세와 협조체계를 재점검하고 특히, 대피 안내나 명령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 위험 우려 지역에 계신 분들과 소통체계는 빠짐없이...
李, 익산 화산리 수해현장 방문…주민 위로"대피소에 텐트 필요하다" 민원 즉석 해결도"방재시설에 대규모 예산 투입해야…재난지역 당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익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거처를 잃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살려달라"며 울부짖는 이재민의 호소에 이 대표는 방재시설...
지원품은 큰컵삼양라면, 큰컵나가사끼짬뽕 등 먹기 편한 컵라면으로 구성,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익산공장에서 대피소인 함열초등학교에 직접 제품을 전달했다.
주류업계도 생수 지원에 앞장 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생수(석수 500ml) 약 36만 병을 지원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번 수해 여파가 큰...
이를 통해 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대피 기간 필요한 구호물품, 복구와 재건을 돕는 위로금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일상 회복을 돕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3월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각각 3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2월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이어 "집중호우로 침수 위험이 있는 저지대의 출입 통제와 선제적 대피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자치단체, 경찰, 소방, 산림청 기관장들은 각 기관 모든 부서의 인적 자원을 총동원하라"며 "국민의 안전이 경각에 놓여 있는 비상 상황이다. 군도 동원되고 있는 상황 아니냐"고 지적했다.
폭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목표로 중소기업계 후원성금 모금 운동을 개최하고 △중소기업 대표 및 중기중앙회 임직원 등의 피해복구 봉사활동 추진 △전국 이재민 대피소 상황에 따른 생필품 및 밥차 지원 등의 추가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매년 중소기업계에서는 폭우 피해 이재민를 도와왔지만 올해처럼 피해가 큰 해는...
이하린 학생은 "재난 약자를 위한 휠체어로 대피하기 코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무조건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장애물 등을 통과해 보면서 오히려 재난 약자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더 조심히 이동해야 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H공사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재난 안전 전문가와 유관기관...
한 총리는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까지 전국 각지에서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들은 내 가족이 재난에 직면해있다고 생각하고 소홀함 없이 꼼꼼하게 위험지역을 적극 예찰하고 주민들이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사후 수습과 복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또한,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대피하고 집안에 갇혔을 경우 출입문과 창문 틈을 막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화재 사실 인지가 중요하므로 무엇보다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중요하다”라며 “화재 사상자 발생 실태분석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인명피해 저감...
이 씨의 신속한 구조와 빠른 대피 지원으로 차량 5대에 탑승했던 20여 명 중 일부 인원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구조 중 다리 근육이 찢어지고 깨진 유리 파편으로 인해 상처를 입기도 했다.
이은필씨는 “불이 난 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사람들을 두고 갈 수 없었다”며 “뒷문을 흔들고 유리를 깨서 사람들을 구해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예분씨는...
이날 오후 5시까지 광둥성 주민 약 23만 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당국은 해안 부근 관광지 68곳을 폐쇄하고 어선 2702척을 회항시켰으며 양식업 종사자 8262명에게도 대피 명령을 내렸다.
중앙기상대는 18일 오전 탈림은 강한 열대성 폭풍이나 태풍급으로 광시좡족자치구 해안에 다시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이어 탈림은 19일 베트남 북부로...
당시 공주는 이틀 새 500여㎜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공주 옥룡동, 금성동 등 곳곳이 물에 잠겨 50대 주민 1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대피했다. 공산성·무령왕릉 등 세계문화유산마저 물에 잠기기도 했다.
그러나 A 씨의 계속된 환불 요청에 "펜션으로 오는 모든 방향의 길이 정상 진입할 수 있어 이용에 전혀 지장이 없다"면서 "자꾸 천재지변이라고 하는데...
A 씨는 거센 물살에 차가 움직이지 못하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승객들을 대피시키고자 유리창을 깼다는 증언도 나왔다. 여행을 가기 위해 오송역행 747번 버스를 탔던 20대 여성은 친구와의 마지막 통화에서 "버스에 물이 찬다. 기사 아저씨가 창문을 깨뜨릴 테니 빨리 탈출하라고 한다"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숨진 운전기사가 소속된 운수회사...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주민은 1만1000여 명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않은 사람은 2514가구 4298명이다.
시설 피해는 총 1193건 접수됐다. 여의도 면적의 약 93.5배가 되는 농작물과 농경지가 침수 또는 유실·매몰되는 피해를 입었다.
사유시설 피해는 453건 발생했다. 주택 186채가 침수됐고, 주택 전·반파 52채, 차량 침수 60대...
또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순방 기간 수해에 대응할 '컨트롤타워'가 부재했다는 지적에 대해 "윤 대통령이 출국 전 여러 차례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특히 저지대 주민들을 미리 대피시키라는 구체적 지침을 내린 바가 있다"며 "이번 수해에 대응하는 정부가 그 지침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는 어느 정도 단계가 지나면 한번 점검할...
저지대 곳곳 침수...피해 눈덩이위험 고려 않은 개발, 대응 규정위기에 강제 대피 아닌 권고만지자체 권한 강화 법 개정 필요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저지대 침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응 체계 부족과 인명 피해 규모를 고려할 때 산사태 우려가 더 심각하다고 입을 모은다. 평년을 훨씬 웃도는 누적 강수량으로 지반이...
국무조정실은 사고 발생시간(15일 오전 8시40분)보다 1~2시간 빠른 오전 7시 2분과 7시 58분에 이미 오송읍 주민 긴급대피와 궁평지하차도 긴급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가 한 차례씩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같은날 새벽 충북도·청주시·흥덕구 등 현장을 관할하는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경찰·소방에 들어온 모든 위험 신고와 후속 조치의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작업에...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도 있어 반지하 주택,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 이용 시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역류하는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우가 예보되면서 정부는 “과도할 만큼 선제 대응”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재산은 물론 대규모 인명 피해를 막지 못했죠. 특히 오송 지하차도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