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뿐만 아니라 탈 화산섬을 영구 위험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관광객 등의 진입을 금지했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만여 명에게도 대피령을 내렸다.
화산재 탓에 오후 6시부터 마닐라 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대한항공 마닐라행 KE623편, 아시아나 OZ703편의 탑승 절차를 받지 않았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탈 화산 인근...
수도 캔버라와 유명 관광지 시드니가 있는 남동부 일대의 피해가 큰데, 해안 지역에는 관광객 대피령이 내려졌다.
2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글레이즈 베르지클리언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총리는 산불 위기 대응책으로 3일 오전 7시부터 7일간 국가비상사태 기간으로 정한다고 발표했다. 섭씨 40도가 넘는 고온과 강풍 등으로 산불...
이른바 ‘게티 파이어’로 명명된 이번 화재로 LA의 1만 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최근 캘리포니아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10개 이상의 산불이 발생해 주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산불 피해가 현재 250억 달러(약 29조 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LA...
지방당국은 현지 주민 18만 이상 주민에 대피령을 내렸다. 킨케이드 화재는 지금까지 31채의 가옥을 포함해 79채의 건물을 전소했으며 14채 이상의 건물도 부분 파손됐다.
소노마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현재 필수 대피 지역에서 약 90~95% 주민이 대피한 상태”라며 “아직 주민을 강제 퇴거하거나 체포하지는 않고 있지만 긴급 상황에 처했을 때는 행동에...
여기에 이동속도가 시속 2킬로미터 이하로 느려 바하마에 집중적인 피해를 낳았다. 이 과정에서 최소 5명의 사망자와 21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 플로리다와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는 비상 사태가 선포됐다. 해당 지역 해안지대 주민들에 대해서는 강제 대피령도 발효된 상태다.
바하마 정부는 도리안 상륙에 앞서 전국에 11개 대피소를 마련하고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일부 지역 공항을 폐쇄했다. 허버트 미니스 바하마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 “우리는 바하마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허리케인에 직면하게 됐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달라”며 “이날이 아마도 내 인생 최악의 날이자 가장 슬픈 날이 될 것”이라고 썼다.
아직 바하마...
고성군과 속초시는 일대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강원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다. 화재는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 변압기에서 시작돼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물탱크와 펌프차 등 23대와 소방대원 78명을 투입해 초기 진압에 나섰으나 강풍으로...
고성군청은 원암리, 성천리 인근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속초시청은 안전문자를 통해 한화 콘도, 장천마을 등 주민들에게 청소년 수련관으로 대피하라고 전했다. 대피령은 영랑동, 속초고등학교 일대, 장사동 사진항, 신평리 등 일대 주민으로 확산 중이 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민가 주변에 방어선을 만들어 불이 옮아붙지 않도록 했고, 시는 산불이 난 야산 주변 7개 마을 주민 100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을 끄던 시 공무원 A(26) 씨가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B(30) 씨가 발목 골절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나무 2300그루 등 산림 3㏊가 탄 것으로 잠정 추정된다고...
경찰은 이날 오후 8시께에도 페이스북 건물 내부에서 탐지견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대피령도 풀지 않았다. 경찰과 페이스북 모두 직원들이 무사하다고 전했다. 니콜 에이커 멘로파크 경찰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아직 폭발물로 의심되는 것들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우리는 어떤 폭발물 위협에도 철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플로리다의 37만여 주민에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지난 주말 폭풍에 따른 홍수로 중미에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허리케인 마이클이 인간 생명을 위협하는 폭풍과 해일, 폭우를 부를 것”이라며 “플로리다 일부 지역에서 최대 4m 높이의 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허리케인 마이클은 8일 급격히 세력이 커지면서 플로리다 주민이...
특히 약산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반응성이 강해 인체에는 강산인 염산과 황산보다도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도가 높은 불산가스에 노출 시 폐와 심장에 치명적인 영향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관련해 소방 당국은 구미 화재 이후 현장 인근 지역에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더불어 구미 화재 현장을 지나가는 교통을 전면 차단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 중이다.
초강력 태풍 ‘짜미’가 일본 서남단 오키나와 주변을 지나 규슈 방향으로 진행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0일 일본 기상청과 언론 등에 따르면 24호 태풍 짜미는 위력을 유지한 채 니시니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까지 일본에서는 40명 가량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35만 명에게는 대피 지시나 권고가 내려졌다. 오키나와현에서는...
이 중 170만 명에게 대피령이 떨어졌고, 허리케인 영향을 받을 인구는 총 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예측했다. CNN방송은 사우스캐롤라이나 당국자를 인용해 “현재까지 해안지대 주민 40여만 명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학교와 사업체, 공공기관 등은 문을 닫았고, 항공기 1200여 편이 결항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만 이날 오후까지 1만2000여 건의 정전...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주와 버지니아주뿐만 아니라 조지아주와 메릴랜드주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헨리 맥마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30만 명의 사람들이 대피했다”며 “허리케인이 모두 지나가기 전 100만 명의 사람들이 더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동부 대륙으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괴물 허리케인으로 진화된 '플로렌스' 소식에 노스ㆍ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3개 주를 중심으로 약 170만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허리케인이 근접할수록 대피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해안지대 주민들은 필수 소지품만 챙긴 채 차량으로 긴급 대피에 나섰고,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에선...
초강력 허리케인의 미국 상륙이 임박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11일(현지시간) 대서양에서 발생한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미국 남동부 해안 상륙이 임박하면서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3개 주의 주민들이 약 170만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플로렌스'는 최대풍속 시속 225km의 4등급 허리케인이다. 3~5등급을 메이저급...
이들 세 개 주와 워싱턴D.C.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해안가 주민들에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주민들은 고지대로 이동하며 생필품 사재기에 나서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버지니아주 노퍽의 월마트는 참치통조림과 빵, 생수 등이 모두 동났다. 한 주민은 “월마트에 와서 빈 선반을 보기 전까지는 그렇게 무섭지 않았다”고 말했다.
데니스 펠트겐...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버지니아주는 해안가 근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플로렌스는 현재 대서양 위를 선회하고 있으며 시속 140마일(약 255km/h)의 폭풍을 몰고 오는 중이다. 허리케인은 13일 아침 노스캐롤라이나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된다. 폭풍의 강도나 진로가 바뀌지 않으면 플로렌스는 29년 전...
지진에도 불구하고 발리섬과 롬복 섬의 공항들은 5일 밤에도 운항을 계속했지만, 롬복 공항에서는 지진 직후 정전으로 30분 동안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한편, 롬복에서는 지난달 29일에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004년에는 수마트라섬에서 역대급인 9.1 강진 발생으로 무려 23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