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 "250km/h 폭풍"…美 남동부 진로 '적신호'

입력 2019-09-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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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린 도리안, 바하마 지나 미국行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 연합뉴스)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바하마에 이어 미국 남동부를 덮칠 것으로 우려된다.

3일(현지시각)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바하마를 벗어나 미국 플로리다 주에 근접할 것으로 예보됐다. 앞서 지난 1일~2일 간 바하마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 바 있어 미국 정부에도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특히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은 2일 밤까지 시속 250킬로미터를 웃도는 그야말로 초강풍을 동반했다. 여기에 이동속도가 시속 2킬로미터 이하로 느려 바하마에 집중적인 피해를 낳았다. 이 과정에서 최소 5명의 사망자와 21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 플로리다와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는 비상 사태가 선포됐다. 해당 지역 해안지대 주민들에 대해서는 강제 대피령도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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