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헌·당규상 대통령 선거 1년 전에 당대표를 사퇴하면 대선 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 이 대표가 연임하더라도 대선 1년 전인 2026년 3월까지 임기이기 때문에 대권 도전에는 문제가 없다.
이 대표의 결심에 달렸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최근 참모들에게 연임과 관련한 의견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자신의 견해는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8월 전당대회가...
▲총선 전 참모를 통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 요구한 적 있는지와 과거에 비해 다소 소원해진 관계인지 궁금하다.
=비서실장과 원내대표, 한 전 위원장 이렇게 점심 먹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그 문제는 바로 풀었다. 한 전 위원장은 정치 입문 기간은 짧지만 주요 정당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한 전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냐는 질의에 대해선 “오해가 있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비서실장, 원내대표, 한 전 위원장이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은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그 문제를 바로 풀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전 위원장은 정치 입문 기간은 짧지만 주요 정당의 비대위원장 겸...
이 대표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은 △사전투표 결과 조작 △ 위조된 투표지 존재 △비밀투표 원칙 및 투표 결과 검증 가능 원칙 위반 △사전투표에 정규 투표용지가 사용되지 않았다는 주장 등을 모두 배척했다.
2022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같은 해 6월 1일 인천 계양구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 이후 검찰 내부에서 갈등이 생겨서라는 얘기가 있다. 또 진짜 이 총장이 대오각성해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것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총선에서 내세웠던 '이채양명주'를 언급하며 "이태원 참사 특검법과 채해병(해병대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앞서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은 네 차례 토론을 거쳐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50%’를 다수안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여·야는 각각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5%를 내세워 협상을 벌였다. 참여연대는 “국민연금의 본래 목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며 시민대표단의 결정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하지만 당시 천정배 원내대표의 사퇴를 수습하려는 상황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처음이라는 해석이 강하다.
이재명 대표도 이날 총화에서 당선자들에게 당론으로 정한 법안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 그는 “당론으로 어렵게 정한 어떤 법안들도 개인적인 이유로 반대해서 추진이 멈춰버리는 사례를 몇 차례 봤다”며 “그건 정말로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출마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친윤(친윤석열) 이철규 의원에 불출마 선언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으나, 당내에서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데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배 의원은 30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내대표 선거가 정말 걱정스럽게 흘러간다"며 이...
인품을 갖춘 분이고 다양한 의견의 조정과 중재에도 능해서 비대위원장직에 적임자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빛나지 않고 어려움만 가득한 자리를 선뜻 맡아주신 황 전 대표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퇴 이후 18일 만에 지도부를 재구성하고 다시 시작할 채비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22대 총선 패배 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황 전 대표는 15∼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 대표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다. 지금은 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윤 권한대행은 황 전 대표를 “덕망과 인품을 갖추신 분”이라고 소개하며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지명...
이어 박 의장은 “그간 대의원회는 집행부가 회원을 대표하는 데 필요한 방향성을 정확히 제시해 왔으며, 회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간호악법을 저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며 “현명한 전공의들의 판단과 교수들의 노력, 전 회원 노력으로 정부의 어리석은 정책을 저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정근 의협회장 직무대행은 차기...
조 대표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아본 관련 자료 일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고, 국정원이 자신을 '종북좌파', '대한민국의 적' 등으로 규정했으며 '서울대를 압박해 조국 교수를 제어·사퇴시키기 위한 행동 전략'도 수립했다고 밝혔다.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은 “정치 관여가 엄격히 금지된 국정원 소속 공무원이 원고의 기본적 인권을 조직적으로 침해한...
이 중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국회, 민생국회를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반면 서영교 의원은 22일 기자회견에서 "박찬대 최고위원만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는 게 당의 부담을 줄이고 선출직으로 저희에게 일하라고 뽑아주신 당원과 국민의...
4선에 성공한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최고위에서 원내대표에 출마하면 최고위원직을 사퇴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다. 박찬대 최고위원만 사퇴하는 게 당의 부담을 줄이고 선출직으로 일하라는 당원과 국민의 뜻인 것 같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당 안팎에서는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는 말이 나왔다. 당초 다음...
서 최고위원은 “당헌당규상 있지는 않으나, 원내대표에 출마하게 되면 최고위원에서 사퇴해야 하지 않느냐 하는 주장 있었다"며 "'(박찬대·서영교) 두 명의 최고위원이 같이 사퇴하면 여태껏 있었던 일도 없고 무리한 일'이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최고위원직을 8월까지 열심히 하고 원내대표는 다음번에 출마하는 것으로 잠시...
한 전 위원장은 제22대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11일 사퇴했지만, 정계 은퇴에는 명확히 선을 긋지 않고 있다. 그가 차기 당 대표 선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전날(20일) 자신의 SNS에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제기한 ‘윤석열 배신론’을 우회적으로 반박한 바 있다.
그는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
한 전 위원장은 제22대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11일 사퇴했지만, 정계 은퇴에는 명확히 선을 긋지 않고 있다. 그가 차기 당대표 선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 뿐”이라며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지도부 사퇴로 ‘리더십 진공 상태’인 국민의힘은 다음 주 한 차례 더 당선자 총회를 열어 위기 수습에 나선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7일 오후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총선 참패 원인을 진단하고 차기 지도부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원로들은 이번 총선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윤석열 대통령의 소통방식을 꼽았다....
윤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자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최고위원회가 없다.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선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데, 비상대책위원회가 당헌·당규 상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21대 의원과 22대 총선 당선인 등 40여명은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채 상병 순직 수사외압 특검법 본회의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당 의원 116명 명의로 낸 기자회견문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던 채상병 특검법이 4월 3일 본회의에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