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R&D 예타가 도입된 지 약 19년 정도 됐다. 그간 연구개발과 맞지 않는 제도라는 비판이 여러 차례, 주로 연구 현장에서 제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R&D 예산을 삭감한 이후 17일 2024년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R&D 예타를 전면 폐지한 것을...
G7‧호주‧싱가포르 정상 초청...중국 정상은 불참대통령실 “작년 영국 회의 참석자 연속성 고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공동으로 AI(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글로벌 AI 기업 CEO와...
이어 “범죄가 되느냐 안 되느냐는 별개의 문제지만, 일련의 상황을 봤을 때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에서 관여했다는 건 분명해 보인다”며 “범죄는 아니더라도 대통령실의 지휘 책임이 있을 듯한데, 개입설에 대해선 분명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수처는 조만간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어 이시원 전...
정책 설명 강화, 정부의 정책 리스크 관리 시스템 재점검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해외 직구 관련 정부 대책 보고를 받지는 않았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TF가 구성됐고, 대통령실이 TF에 참여하진 않았다”며 “대통령에게 보고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대통령실이 명품 가방을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저희가 법률적인 해석을 해본 결과 그건 대통령 보관실에 보관할 물건이 아니다”라며 “이것이 직권남용이 될 가능성이 있고 누가 지시했고 누가 실행했는지 등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뇌물을 받은 것을 과연 윤석열 대통령이 알았는지, 알았으면 신고를 했는지 등에...
윤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또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인공지능(AI)·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내일 저녁 화상으로...
2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해병대원 특검법 수용 촉구 범야권 공동 기자회견에서 의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대표, 윤종오 진보당 당선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허은하 개혁신당 대표. 조현호 기자 hyunho@
허 대표는 “당 대표 당선 후 국민의힘 의원들과 지도부,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전화를 줬다”며 “정치라는 것은 함께 협치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실현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당이든 함께 소통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이런 제스처에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개혁신당 신임 지도부는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조해진 의원도 같은 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우리가 (총선) 참패당한 원인이 '정권 심판론'에 있다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도 인정했다. 한 위원장이 입당하면서 잘 나가던 선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 대통령실"이라며 "그런 상황에서 한 위원장한테 총선 패배 책임을 묻는다는 거는 말이 안 되고,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갖고...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대는 12일 첫 협의회를 갖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 진료 대책과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신설 계획을 밝힌 저출생대응기획부 등에 관해 논의한 바 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전형 시행 계획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 짓고 각 대학이 입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의대 증원이 대단히 민감한 사항인 만큼 정확한 심의 날짜는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이달...
의료계에 “불가능한 전제조건 없어...만나자”전공의‧의대생에 “돌아와 적극 의견 개진해달라”
대통령실이 19일 서울고등법원이 의대증원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기각한 것에 대해 “의료개혁의 적법성과 정당성을 사법 절차로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각 대학에는 “의대 정원 학칙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달라”고 주문했다.
장상윤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채상병 특검법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도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위수사처(공수처)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들어 “수사 결과를 보고도 국민들께서 납득하지 못한다면 제가 특검하자고 먼저 주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진상 규명이 필요하지만, 수사 중 특검을 도입하자는 건 정치적 공세라고...
기재부 예산실 관계자는 "대통령 말씀이니 가급적 구체화해야 할 것"이라며 "속도와 시기, 정도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대통령실, 여당과 계속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지출 구조조정' 등 재정 효율화가 이러한 재정 난국 타개 방안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재정전략회의에선 연평균 2% 수준인 재량지출 증가율을 '0'으로...
법사위는 법안 처리의 최종 관문으로 여겨지고, 운영위는 대통령실을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다. 최근 김건희 여사 관련 현안 등이 재차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여야 모두 양보할 수 없단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법사위·운영위원장은 최소한 얻겠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