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21일 오전 비상대책회의가 끝난 후 사면론을 묻는 말에 "연초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사면 건의한다고 했고 많은 국민께서 전직 대통령들이 오랫동안 영어 생활하는 데에 관해 걱정하고 있다"며 "사면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사면에는 주 권한대행 외에도...
민주묘지를 찾은 주요 인사는 먼저 여권은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이 참배에 나섰다. 야권에선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민주묘지를 향했다.
여야정 모두 4·19 정신 계승을 밝혔지만 이어지는 반응은 달랐다. 여권은 개혁 의지를 다졌고, 야권은 문재인...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기후변화는 2030의 아젠다로 국민의힘은 앞으로 청정에너지 인프라 발전, 새로운 산업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 지사는 이날 정책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대권 도전을 위한 도지사직 거취 정리 문제에 대해선 “도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면서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울을 자주 왕래하는...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14일 오전 당 대표 권한대행과 연석회의에 참여해 차기 당권과 관련해 목소리를 높였다. 당 대표 출마를 노리는 중진들은 다른 주자들을 견제하며 자신을 부각했다.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힌 홍문표 의원은 "우리 당은 자강 시스템이 안 된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반대하는 세력은 모두가 모여 규합해 하나로 일렬종대...
여기에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차기 지도부에 출마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합당 과정에서 굽히는 자세를 보여줄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또 다른 비대위원은 "합당에 반대한다"며 "우리 결정을 하면 되는 거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내년 대통령 선거 등을 고려했을 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국민의당에 끌려다닐 필요가 없다는...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도 초선 의원들의 당 대표 출마에 긍정적인 뜻을 비쳤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당의 리더십도 좀 더 젊어지고 새로워져야 하는 방향은 다 공감한다"며 "초·재선 의원들이 큰 향후 정치 계획을 가지고 과감한 도전을 시도하는 것은 많이 권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전 시장 사망으로 9개월간 시장권한대행을 맡았던 서정협 행정1부시장과 김학진 행정2부시장은 오 시장 취임 첫날인 8일 사의를 표명했다. 정무직 국가공무원인 행정 1·2부시장은 임용권자가 대통령이고 임용 제청권자는 시장이다. 서 부시장과 김 부시장은 이날 오 시장이 주재하는 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도부 없이 주호영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권한대행을 맡아 차기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전망이다.
당내에선 여전히 김 위원장이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보궐선거 승리 후 당의 중심을 잡을 힘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내년 대통령 선거가 중요한 만큼 차기 대선 주자를 위해 김 위원장이 ‘킹메이커’ 역할을 해야...
분석원의 과도한 정보 열람 권한과 중복 거래 감시는 곧 부동산 거래 위축을 불러오는 등 부동산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당정은 이 같은 우려와 별개로 분석원 설치 속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김태년 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은 전날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4월 국회에서 공직자 투기 근절 제도화 수준을 더 높이겠다”며 “부동산 거래신고법을...
홍 의원은 국민의힘이 여당이던 시절 사무부총장과 사무총장 권한대행, 최고위원 등 당의 실무를 관리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이에 일각에선 여당 대표로선 제격이지만 투쟁해야 하는 야당 대표로선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홍 의원은 “나를 잘 몰라서 그러는 것”이라며 “어떤 지혜로운 방법으로 투쟁할 것인가라는 점을 몸으로 터득해서 가지고 있다”고...
25일 문 대통령은 부산 가덕도 인근 해상을 방문해 신공항 부지 예정지를 둘러보고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가덕신공항 추진 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묵은 숙원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입법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가 보이는 가덕도 서편 해상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
브리핑에 나선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이 공동 대응해 가덕도 신공항을 조속히 건설하고, 경제·문화 올림픽인 2030 월드 엑스포를 유치하게 된다면 동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이후 가덕도 신공항 후보지로 이동해 선상에서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가덕신공항 추진 상황’과 ‘동남권 문화공동체 조성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가덕도는 부·울·경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신공항 예정지로 동남권 물류 플랫폼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문화공동체 조성에 있어 중요한 과제인 ‘2030...
보고 후 문 대통령은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 및 생활공동체·행정공동체의 역할과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날 부산 방문에는 당정청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함께했다.
송 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전해철 행정안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호 접종자'를 자처하며 불안감 해소에 나서기도 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 브리핑에서 "서울시 1호 접종자는 요양시설 종사자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구체적으로 누군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
보고처 중 국무총리가 끼어 있어 황교안 당시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박근혜 정권도 연루됐을 공산이 커졌고, 그 이전 정권들의 사찰 문건들도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김 의원은 “박정희 정권도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 경우 현재 ‘박형준 때리기’에서 국민의힘 전반에 큰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민주당은 이에 적극적으로 행보에 나선다. 오는 24일...
다만 청와대 민정수석ㆍ정무수석ㆍ대통령비서실장 외 국무총리가 보고처로 돼 있다는 점에서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했던 박근혜 정권이 포함되는 것이라는 게 김 의원의 추정이다.
또 김대중·노무현 정권에 대해선 김 의원은 “일단 사찰 지시는 없었다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김대중 정권 당시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 불법 도청 사법처리에 관해선 “앞...
다만 보고처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정무수석실·대통령비서실장 외에 국무총리실인 문건도 있다는 점에서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박근혜 정권은 해당된다는 추정도 함께 내놨다.
김 의원은 “국무총리에 국정원이 보고할 의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할 시절이 아니면 보고체계 성립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대중...
2017년 1월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한 지 9일 만에 통화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관련 예산안 처리 등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바쁜 일정을 소화한데다 최근 폭설로 백신 접종이 중단되는 등 비상 사태가 겹치면서 생겨난 일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
실제로 바이든은 지난달 27일 스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밀러 대행에게 이달 중순까지 두 지역에 있는 해외 주둔 미군을 2500명 수준으로 감축하라고 명령했다.
백악관 측은 트럼프 행정부의 주둔 미군 철수가 새로운 것이 아니라 당초 있었던 정책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현직 대통령이 임기 만료 직전에 미군 배치를 대폭 변경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