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10월 이후에도 급격한 대출회수 없이 원만하게 만기연장·상환유예가 이뤄지도록 ‘주거래금융기관 책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중인 차주가 신청하는 경우 자율적으로 90~95%는 만기연장·상환유예 해주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상공인 대출 부실위험을 차주, 금융권, 정부가 적절히 분담할 것”이라고...
금융권에서 운영 중인 각종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이 보다 실효성 있게 작동하여 취약차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만기연장ㆍ상환유예 종료에 대비해 해당 차주들이 급격한 상환부담을 겪지 않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은행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우선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채무의 경우, 대출 채권을 자산관리공사가 매입해 만기 연장, 금리 감면 등을 통해 상환 부담을 경감해 줄 것"이라고 했다.
고금리 차입자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통해 저금리로 대출을 전환해 금리 부담을 낮추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특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중소기업계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신(新) 3고’ 위기 돌파를 위해 단기적으로 대출의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등이 필요하다고 외쳤다. 하지만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 마땅한 대책 없는 상황이 계속되자 전문가들은 금융 지원에서 눈을 돌려 고용을 바라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13일 본지는 중소기업에 관련 연구 및 제언을...
중앙회는 “정부는 시중 은행들이 금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계기로 중소기업에 과도하게 불리한 대출 조건을 적용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자금공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9월 말 종료 예정인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와 관련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엄중한 상황을 반영, 조속히 대안이 마련되기를...
KB국민은행은 9월 말 도래하는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종료에 대비해 해당 기업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시 장기(최장 10년) 분할상환할 수 있는 ‘장기분할 전환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조기 시행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소호(SOHO) 고객에게 대출 기한연장(대환·재대출 포함) 시 최고 연 2...
오는 9월 말에 종료 예정인 대출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 조치의 추가 연장(5차)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한 것이다. 작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난 2년간 대출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 조치를 받은 대출금은 291조 원(116만5000건)으로 300조 원에 육박한다. 올해 1월 기준으로는 133조4000억 원(70만4000건)을 지원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차주에 대한...
또, 은행 등 금융회사들은 1대 1 사전컨설팅 및 채무상환계획 조정을 통해 만기연장‧상환유예 대출이 연착륙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어 급격한 연체율 확대 등 우려 역시 적은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중소기업이 복합 경제위기를 돌파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영상 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대출만기 연장 문제도 금융권과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대응해 왔습니다.
빅테크·핀테크에 대한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의 정립,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은행·증권·보험·여전 등 금융산업별 새로운 발전방향 모색, 사업재편·혁신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자금지원도 재임기간 중 꾸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고 위원장은 “지난해 추석 연휴 직후로 예정되어 있었던 가상자산 거래소 등록이 시장 혼란 없이 마무리돼 가상자산 제도화가 무난하게 첫발을 내딛게 됐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대출만기 연장 문제도 금융권과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대응해 왔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연 7%를 초과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의 대출 만기 도래 시 연 7%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해 최대 1%p까지 감면 지원한다.
예를 들어 개인사업자 고객의 대출 금리가 기한연장 시점에 대출금리가 연 8%로 산출 시에는 연 1%p가 지원된 7%가 적용된다.
또한,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개인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신청 고객에게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 대한 대출원금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가 오는 9월 말로 종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금융 지원이 오는 9월 종료되면 보험업계에서도 취약차주의 대출 부실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금융 지원이 종료돼 취약차주의 연장대출에 대해 전액 회수가 이뤄지면 보험사의...
정부의 코로나19 금융지원 방안에 따라 2020년 4월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원금 상환의 만기를 연장해주고 이자 상환을 유예해주고 있다. 당장 원금이나 이자를 갚기 어려워 연체로 잡혀야 할 대출이 잡히지 않아, 언제 뇌관이 터질지 모르는 위험을 수년 간 안고 있는데 고리대금 업자로만 보는 시각이 불편할 수도 있다.
금감원이 은행과 대립각...
대출 기간은 기존 한국씨티은행에서의 동일한 조건에 따라 최소 5년간 대출 만기 연장을 할 수 있다. 이후에는 토스뱅크가 정한 조건에 따라 추가로 5년 더 연장할 수 있다(최대 10년). 단, 연체가 발생하거나 채권 추심 절차가 진행 중인 고객 등은 제외된다.
토스뱅크에서는 한국씨티은행 고객들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 가능 여부...
개선 방식은 대출 시점과 만기시점까지 연령대별 소득 흐름의 평균을 내고, 장래 소득을 산출할 때 차주가 유리한 만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7월부터는 차주별 DSR 3단계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총대출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차주는 DSR이 40%(은행), 50%(비은행) 이내인 범위 내에서 신규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전세대출, 중도금대출, 소액...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성장 초기단계를 지나면서 대출만기연장 부담으로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고, 일정 규모 이상 성장하려면 많은 비즈니스 모델의 재설정이 필요하다”며 “2027년 이후 업종의 내재 성장률 5%를 두배 이상 상회하는 이익 증가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광명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연구원은 “은행 규제를 받는 이상 은행의 성장 논리를 적용할 수밖에 없다”며 “성장 초기 단계를 지나면서 대출 만기 연장 부담으로 성장률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성장률이 낮아져 하락한 자본 효율성 때문에 기회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또한 은행업의 속성상 철저한 내수기반 산업이며,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려면 많은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