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대출연장시 변경금리를 적용하는 시점은 만기일, 대출연장 실행일(만기일과 대출연장 실행일) 중에서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 가능한 방식으로 구분된다.
대면채널에서는 우리은행 등 12개사가 만기일, 광주·제주은행은 대출연장실행일, 대구은행은 대출연장실행일·만기일 중 선택 가능하다.
비대면채널에서는 우리은행 등 14개사가 만기일, 제주·경남은행은...
원리금상환방식의 경우 만기일시상환으로 전환해 만기연장(12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0.3%p 내외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새마을금고 고객은 다음달 14일까지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를 하면 된다. 각 새마을금고에서 대상자 여부를 판단하고, 심사를 통해 지원이...
이 원장은 "현재 각 금융업권에서는 자체적으로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차주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은행권에서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고금리 대출의 금리를 인하하거나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차주의 대출 만기를 연장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한다. 최고 1%포인트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도 감면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와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태풍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ㆍ단기...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업체당 3억 원까지 총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 연장 △분할상환 유예 △피해 고객의 여신 신규 및 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우대금리 제공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 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000만 원 한도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
태풍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도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등이 지원된다.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상호금융권 등은 피해기업·소상공인에 대해 복구소요자금·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피해기업·소상공인이 금융권에 복구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특례보증을 준다.
피해기업·소상공인의 기존...
IBK기업은행은 오는 27일까지 신규대출 3조5000억 원, 만기 연장 5조5000억 원 등 총 9조 원 규모의 '추석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금리를...
한편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는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금 우선 지급,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먼저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p의...
김 위원장은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출만기 연장-이자상환유예 금융지원책 추가 연장 가능성에 대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중소기업 측에서) 굉장히 어렵다는 말씀을 또 하셔서 그런 것도 여러 가지 감안해야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새출발기금도 있으니깐 그것도 활용하고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중소기업 측에서는...
5일 ‘금융 현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간담회’ 개최중기 측, 코로나19 대출만기 연장 추가 연장 건의 변 과장 “소상공인들 ‘수기’라도 열어달라 요청”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된 ‘새출발기금’이 다음달 초에 시행될 예정이다.
변제호 금융위 금융정책과장은 5일 ‘금융 현안 관련 중소기업...
또한 금융회사(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의 대출만기가 추석 연휴(9월 9~12일)에 도래하면,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9월 13일로 자동 연장된다.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고자 하는 차주는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오는 8일에 조기상환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조기상환이 불가능한 금융상품도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추석 연휴(9월 9~12일)에...
대출 만기 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 종료가 임박했고, 다음 달부터 시행할 예정인 새출발기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5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회의실에서 ‘금융 현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9월 종료 예정인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에 대해 10월부터는 자체 ‘만기연장ㆍ분할상환 유예’ 프로그램을 연착륙 방안으로 연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상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거나 회복 중인 소상공인에게 상환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고금리대출 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지원도 계속된다. 소상공인의 연 7% 초과 고금리 대출 기한연장...
다만, 정부의 소상공인 등 취약층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치로 인한 착시 효과일 우려가 큰 상황이라 금감원은 선제적인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할 계획이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4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전 분기 말보다 0.03%포인트(p) 하락했다.
작년 동월 말과...
실제로 중기중앙회가 지난 1일~5일 중소기업, 소상공인 400개사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한 결과, 대출만기추가연장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0.3%로 가장 많았다. 만기연장 조치가 종료될 경우 희망하는 지원대책(복수응답)은 ‘저금리 대환대출 프로그램 지원’이 50.0%로 가장 많았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출이다. 한국캐피탈은 신용등급 A등급 캐피탈사로는 처음으로 지난 2020년 10월 1125억원 규모 신디케이트론 차입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875억 원이 늘어난 총 2000억 원 규모로 지난번보다 증가했다. 만기는 2년이고 금리는 3개월 CD금리에 1.65%가 가산된 수준이며 9~10월 중 두 차례로 나뉘어 차입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디케이트론의 경우 만기 시 연장도...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 대출 만기 연장이 해당된다. 대출 금리는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신규 3000억 원과 만기연장 3000억 원 등 총 6000억 원의 특별자금을 9월 말까지 지원한다. 신규자금 3000억 원은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등 24개 금융사 연합 대주단은 18일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에 23일 만기 예정인 7000억 원 규모 사업비 대출연장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 사업비 대출연장은 대주단이 만장일치로 결정해야 하는데 2금융권 등 금융사 열 곳 정도가 연장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둔촌주공 조합 대출연장 거절에 사업시공단이 보증하는 단기...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의 7000억 원 규모 사업비 대출 만기 연장이 불발됐다.
19일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등 24개 금융사로 구성된 대주단은 전날 조합과 시공사업단에 “7000억 원의 조합 사업비의 대출 기한에 대한 일정 조정이 불가하며 오는 23일 대출금 만기에 따른 상환을...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장은 "코로나19 금융지원 이면에 숨겨진 잠재 부실이 우려되는데, 특히,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업종에서 신용위험 확대가 우려된다"며 "차주의 상환능력을 고려해 상환능력을 보유한 차주는 신규 대출·만기연장하되, 상환능력이 부족한 차주에 대해서는 채무조정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