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대출 등 자금운용처와 수익원이 잠식된 상태에서 우량 대출고객도 시중은행으로 갈아타기를 진행중이다. 이에 일부 저축은행들은 소액 신용대출을 대체 수익원으로 삼으려 하고 있지만 건정성 강화를 내세운 금융당국의 엄격한 규제로 이마저도 쉽지 않다.
그나마 햇살론이 꾸준히 늘면서 저축은행의 새로운 수익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월 정부보증비율이 95...
31일 주택금융공사가 발표한 '적격대출 자금용도·대환대상 대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취급된 적격대출 7조6216억원 가운데 63.8%가 대출 갈아타기 용도로 사용됐다. 은행권 대출 갈아타기는 61.4%, 보금자리론 갈아타기는 2.4%였다. 신규 대출 용도의 적격대출은 36.2%에 그쳤다.
적격대출 1건당 대출금액 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저리로 회사채를 발행해 은행권 대출을 상환하고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회사채 발행액은 5조309억원으로 전월대비 31.9%(1조2169억원) 증가했다. 이는 7·10월 기준금리가 2차례 인하되서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금리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재무전략에 변화가 나타나고...
최근 4% 중반 장기고정금리 대출인 적격대출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8월 한달 동안 시중은행이 공급한 적격대출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서면서 출시 6개월 만에 5조원을 돌파했다.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시중은행이 공급한 적격대출 규모가 5조48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70% 가량이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갈아탄 것이다....
또한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기 위해 방문하는 한국이지론과도 연계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징검다리 전세보증을 이용하기를 희망하는 고객은 주택금융공사 뿐만 아니라 이지론 홈페이지에서도 보증가능액 및 예상대출금리를 조회 및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대출 받을 은행 지점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다....
대출원금을 줄인 후에는 적합한 금융상품으로의 갈아타기를 시작했다.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는 대출상품 및 기대수익률이 높은 투자상품으로의 전환이다.
5년 전 연 9% 이율로 대출받은 생활자금 2000만원을 연 7% 이자율이 적용되는 주거래은행의 우량직장인 금리우대혜택 대출상품으로 전환했다. 그리고 금리가 높은 생활자금 2000만원부터 대출금 상환을...
채 실장은 대출 갈아타기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경기도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것도 훌륭한 전략이라고 제시했다. 수년 전에 금리가 다소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저금리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채 실장은 “입지 측면에서 구로구나 관악구처럼 강남과 접근성이 좋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이 좋다”며 “아파트는 특히 입지...
그동안 수요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됐으나 기존 단지형 아파트에 비해 자금 부담을 줄이면서 내집마련과 큰집으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꾸준한 매매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강동구 성내동 동아1차 99㎡는 1년 전 대비 무려 18% 가까이 오르면서 3억5000만원~3억8000만원 사이에 매매가격이 형성됐다. 또 용산구...
박씨가 대출을 갈아타기 위해 드는 비용은 인지세 7만5000원, 국민주택채권 매입비용 8만원 정도였다. 대출 실행 후 2년이 지나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됐고 설정수수료 등 제반 비용은 대출취급 금융기관이 부담하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에서 고정금리 상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기존 담보대출의 가산금리를 올리거나 이자할인 옵션을 없애...
이에 따라 은행들은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들 대기업에 대해 기존 대출을 회수하고 신규 대출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의 '은행 갈아타기'에도 제동을 걸 방침이다. 대기업이 거래 은행을 바꾸겠다며 압박할 경우 은행들이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작정 고정금리 대출은 위험?= 대출자들은 먼저 부채를 줄이거나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이자 비용을 덜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특히 시장금리가 바로 반영되는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 연동 대출보다 금리 변동성이 작은 코픽스 연동 대출로 전환하라고 권했다. 예컨대 은행과 신용등급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시중은행에서 CD금리 연동 주택대출 금리가...
부동산114 김규정 본부장은 “매매가 대비 전세 비중이 높은 곳은 대출을 덜 받고도 갈아타기가 용이하기 때문에 매수세로 돌아서는 수요도 상대적으로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형 매매가 상승세가 다른 지역이나 중대형으로 확산될 지는 미지수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셋값 비중이 낮은 곳은 여전히 매수 문의가 뜸하고 가격도 약세를 지속하고...
부동산114 김규정 본부장은 "매매가 대비 전세 비중이 높은 곳은 대출을 덜 받고도 갈아타기가 용이하기 때문에 매수세로 돌아서는 수요도 상대적으로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형 매매가 상승세가 다른 지역이나 중대형으로 확산될 지는 미지수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셋값 비중이 낮은 곳은 여전히 매수 문의가 뜸하고 가격도 약세를...
이춘석 우미건설 이춘석 홍보팀장은 "전세값 상승에 따른 서울 동북부 지역의 이주수요와 투자수요 그리고 남양주 진접•호평•덕소 등 중대형으로의 갈아타기 수요가 많이 몰린 것 같다"며 "대부분의 방문객이 별내지구 내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해 있다는 점과 기존 공급된 유사 주택형 아파트 대비 최고 약 4000만원 정도까지...
부부합산 연소득 4000만원 이하로 최대 2억원까지 연리 5.2%로 최장 20년간 대출받을 수 있다.
-갈아타기도 4분기가 적당
중대형으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1주택자의 경우도 4분기경, 집 넓히기 시도를 할만하다. 4분기까지는 시장이 매수자 우위시장이 될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본인이 살던 집을 먼저 내놓고 팔리면, 새로운 주택을‘급매물 쇼핑하듯’고르는 지혜도...
금융 관계자들은 하반기 금리 상승에 대비해 고정금리 또는 코픽스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다만 코픽스로 갈아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하반기 금리 인상기 코픽스 등 고정금리 유리
하반기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어 시중은행 대출 고객들은 최근 변동금리를 할지 고정금리 상품을 정할지 고민을 해야한다. 통상...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DTI 등 대출규제에다 경기 불확실성으로 위축된 수요심리로 중대형 아파트값이 당분간 완만한 하락세가 예상되기는 하나, 수요 유입이 많은 지역이라면 가격이 떨어진 지금이 갈아타기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양 팀장은 또 “경기 영향에 중대형 메리트가 떨어진 건 사실이지만, 발전가능성 높은 지역은 시장이 회복되면...
모기지 금리 하락은 소비자들의 모기지 금리 갈아타기를 뜻하는 리파이낸싱을 부추길 전망이다. 소비자들이 금리 리파이낸싱을 통해 이자를 재조정할 경우 1%포인트 가량의 금리를 낮출 수 있다.
예를 들어 40만달러 규모의 30년만기 고정 모기지대출을 받았다면 모기지 재조정을 통해 매월 250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인사이드 모기지 파이낸스는 만약...
따라서 그동안 CD변동에 맘 졸인 대출자들은 갈아타기를 시도하면 어느 정도 이자스트레스에서는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당장 CD금리에서 코픽스로 갈아탈지 여부는 쉽게 선택할 수가 없다. 잘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무턱대고 갈아 타기를 시도했다가 자칫 내 대출이자가 CD보다 더 올라갈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다. 고객들이 가장...
게다가 최근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CD금리가 한 달 동안 무려 0.16%포인트가 뛰며 반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서는 등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신규 담보대출을 받고 갈아타기가 쉽지 않은 수준까지 올랐다.
이렇듯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나날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중대형평형으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은 대출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