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매년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감사보고서 등으로 평가하는데, 그 결과에 따라 기업의 흥망이 결정된다.
어떤 회계 기준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잘 돌아가는 멀쩡한 기업이 죽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죽은 기업이 살아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공정한 회계 기준은 기업과 자본시장, 더 나아가 공정한 경제 활동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요즘 기업과...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면서 시장 불안을 촉발했던 것과 크게 달라진 발언이다.
미국 고용지표도 시장 예상보다 긍정적이었다. 노동부는 12월 비농업 신규고용이 31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7만600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시간당 임금도 지난해 같은...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를 지속하리란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연준의 긴축 행보가 지속한다면 경기 둔화가 더 심화할 수 있다는 불안이 형성됐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공포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전날 하원에서 급하게 통과된 국경장벽 건설 예산이 포함된 임시지출법안은 민주당의 반대로 상원에서 부결될 것이란 정망이 지배적이다.
도널드...
이에 따라 이와 연계되는 국민대차대조표(B/S) 잠정(익년 6월→7월)과 연간 자금순환통계 확정(익익년 4월→7월)치도 순차적으로 이연해 공표한다.
또 내년부터는 기존 2010년 기준년에서 2015년 기준년으로 개편돼 적용될 예정이다. 연간 국민계정 발표가 늦춰지면서 2015년 기준년 1차 개편결과도 내년 6월초로 미뤄지게 됐다. 1차 개편시엔 2000년부터 2018년중...
실제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의 대차대조표(B/S) 잔액은 금융위기 이후 지난 10년간 10조3000억 달러 증가했다. 미국은 2011년부터 베이비부머(1994~1964년생)들이 은퇴하면서 고령화 사회로 본격 진입 중이다. 늘어난 고령층들이 안정적인 노후관리를 위해 장기물 위주의 국채에 몰렸다.
이에 따라 장기물 금리를 결정하는 한 요인인...
재정추계란 국민연금의 재정상태를 파악하는 것인데 정부는 손익계산서(수입-지출)만 작성하고 대차대조표는 작성하지 않아 의구심을 사고 있다.
대차대조표상 자산은 기금이고 부채는 연금충당부채다. 연금충당부채는 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이 평균수명까지 살 경우에 받을 연금액의 현재가치와 현재 보험료를 내고 있는 가입자의 불입 기간에 대해 법적으로...
이달 29일 공개될 11월 FOMC 의사록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금리 및 중립금리 수준, 통화정책 운영체계, 대차대조표(B/S) 축소 종료시기 및 적정 수준, 무역분쟁 및 중간선거 결과의 경제 영향 등 논의내용이 주목받을 것으로 봤다.
KB금융그룹의 올해 9월말 연결기준 대차대조표(B/S) 총자산은 477조7000억 원으로 전년말 대비 9.4% 증가했다.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총자산은 739조5000억 원으로 전년말 대비 10.0% 올랐다. 2018년 9월말 무수익여신(NPL) 비율은 0.61%,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93%, 14.39% 기록했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의 누적...
중국 지방정부 부채는 대차대조표 상에서 나타나지 않아 정확한 규모를 가늠하기 어렵다. 그러나 FT는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경제가 냉각되고 제조업이 고통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S&P 보고서에 나온 부채 규모는 놀랄 만큼 크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지방정부 부채가 타이타닉과 같은 신용위기를 내포한 빚의 빙산과 같은 상태”라고 경고했다....
한국은행의 ‘2017년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국민 순자산(자산-부채)은 1경3817조5000억 원에 달한다. 가구당 재산으로 따져보면 3억8867만 원이다. 이 가운데 75.4%(2억9380만 원)가 토지ㆍ건물 등 부동산에 쏠려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줄고 있지만, 여전히 프랑스(68.5%), 독일(67.4%), 일본(43.3%), 미국(34.8%) 등 주요 선진국보다 높다. 소위 부자로 불리는...
신성통상은 28일 오전 10시 서울시 강동구 양재대로 102길 51 에이션패션빌딩 대회의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날 정기주총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부의된다.
두번째 대차대조표 축소의 변경 여부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규모는 늘리는 것은 그만큼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현재 미국 경기를 감안할 때 파월 의장이 대차대조표 축소 규모의 확대 또는 초과지급준비금 금리(IOER)의 상향 조정 등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
세번째 무역분쟁에 대한 언급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연설에서 파월 의장이...
리처드 그린필드 BTIG 애널리스트는 “웰스는 대차대조표를 관리하고 견고한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2분기에 가입자 증가에 대한 내부 예측에 실패하면서 타격을 받았다. WSJ는 넷플릭스가 10분기 동안 3차례 예측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다만 2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
헤이스팅스 CEO는...
전환 대부분은 기업의 대차대조표나 국가 회계에는 나타나고 있지 않아 제대로 알아차리거나 변화에 대해 적절한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회계사와 통계학자들은 무형 자산의 지출을 투자가 아니라 일상 경비로 계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현상은 유형 투자는 둔화하고 있지만 무형 투자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미국에서는 199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무형...
로저스는 “역사를 보면 4년이든 8년이든 몇년에 한번씩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미국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보면 올해만 부채가 500% 늘었는데 이 상황에서 금리가 인상되면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채가 많지 않았던 중국도 현재 막대한 부채를 떠안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세계 경제 우려에도...
그 결과 대차대조표상의 매출은 급증했다.
하지만 이 같은 사기 행각은 꼬리가 잡혔다. 매출이 증가함에도 계속해서 현금 흐름이 적자를 보이자 하나둘씩 의심하는 이가 생겼고, 급기야 은행 빚을 갚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논란은 이런 가공 매출 등의 전형적인 분식회계의 경우는 아니다.
회계의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GE는 2020년까지 대차대조표에서 순부채를 250억 달러 줄이고, 150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GE 주가는 지난해 거의 반 토막 났고 올해 들어 또다시 25% 하락하면서 9년 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제프리 이멜트 GE 전 CEO가 플래너리에게 자리를 물려줄 당시 회사의 총부채는 4년 전보다 3배 이상 불어있는 상태였다. 게다가 부주의한...
금년 3월에는 국내외 은행들이 분기말 외환 대차대조표(B/S) 관리를 위해 스왑자금공급을 일시적으로 축소하기도 했다.
한은 관계자는 “스왑레이트 변동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국내 외화 유동성 사정 등을 감안할 때 스왑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대내외 여건변화시 스왑시장의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예상보다 크게...
19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국민대차대조표 잠정’ 자료에 따르면 2017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국부는 전년에 비해 741조5000억원(5.7%) 증가한 1경3817조5000억원으로 추계됐다. 이는 관련통계를 공식 집계하기 시작한 1995년 이후 최대치다. 국내총생산(1730조4000억원) 대비로는 지난해와 같은 8배 수준이었다.
비금융자산은 전년보다...
19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국민대차대조표 잠정’ 자료에 따르면 2017년말 현재 가계 및 비영리단체(이하 가계)의 순자산은 8062조65074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를 2017년 추계인구(5144만6201명)와 평균가구원수(2.48명)를 감안한 수치다. 이는 2016년 3억6779만원에서 증가한 것이다.
이중 한 가구가 소유한 평균 주택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