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국민대차대조표 잠정’ 자료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계)의 순자산은 8726조10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이중 77.8%(6785조1000억원)가 주택 및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 및 주식 등 순금융자산은 22.2%(1940조9000억원)에 그쳤다.
주택은 4407조2000억원으로 절반인 50.5%를...
17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국민대차대조표 잠정’ 자료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우리나라 국부는 1경551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국내총생산(1893조5000억원) 대비 8.2배에 달하는 규모다. 즉, 연봉은 5000만원인데 재산은 4억원이 넘는다는 의미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8.2%(1174조4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2008년 통계집계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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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지표
▲2018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
또 2017년 다수의 단기차입을 실행해 그해 7월 2일 기준 대차대조표 상 부채비율이 757.7%에 이르는 등 지주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자본총액(대차대조표상의 자산총액에서 부채액을 뺀 금액)의 2배를 초과하는 부채액을 보유해선 안 된다. 다만, 지주회사로 전환하거나 설립될 당시에 자본총액의 2배를...
보고서는 “상장된 비금융회사의 대차대조표를 보면 지난 2년 동안 부채 부담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회사는 레버리지가 높고 이자 비용 비율이 높으며 현금 보유량이 낮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및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위험성을 경고했다. 올 상반기 경제에 가장 큰 위협 요소는 미중 무역 긴장이었다고 지적했다.
반면 2018년 국민대차대조표 잠정치는 기존 7월18일 낮 12시에서 7월16일 낮 12시로 하루 앞당겼다.
한편 2018년중 결제통화별 수출입 확정치는 지난해까지 한은 경제통계시스템(ECOS)에만 공표하던 것을 보도자료 배포를 병행키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초자료 반영을 통한 통계 정도 제고와 일반의 통계 활용도 확대 등을 위해 2019년 중 통계 공표 일정일...
충당금은 통상 차기 이후 지출할 것이 확실한 특정 비용에 대비해 미리 각 기간 대차대조표 부채항목에 계상하는 금액을 말한다.
보통 기업들은 소송이나 리콜, 판매 중지 등 과거 사건 결과로 현재 법적 의무나 의제 의무가 존재할 경우 재무제표의 충당부채 계정을 통해 충당금을 쌓는다.
삼성전자의 작년 말 기준 충당부채는 4조3800억 원 규모다. 전년...
연준은 5일 “양적긴축(Quantitative tightening)이라 불리는 대차대조표 축소 방안이 경제에 아무런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대차대조표 정상화 방침이 미국 경제를 둔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한 직후 나온 대응이다.
크리스토퍼 J. 닐리 연준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통화 부문에서 비정상적인 상황을 조정하는 것이...
블룸버그는 은행권 소식통을 인용해 텐센트가 사업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며 대차대조표 강화 중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텐센트의 한 임원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신규 채권 수익금 중 약 30억 달러를 만기가 돌아오는 기존 회사채 상환에 쓸 예정이며 그중 20억 달러는 5월에 만기가 돌아온다”고...
유럽중앙은행(ECB)에 이어 연준도 연내 기준금리 동결을 시사하고 대차대조표 축소의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예상보다 완화적인 중앙은행의 대응이 오히려 경기에 대한 우려를 키워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됐다.
미국 장기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해 10년 금리와 3개월 금리가 역전되기도 했다. 달러화지수는 유로화 약세 및 안전자산 수요로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예상대로 점도표 하향조정(올해 2회 인상에서 연내 금리동결로 변화)과 9월말 대차대조표 축소정책 종료를 공식화하며 신중하고 완만한 형태의 정책기조를 재확인했다.
이제 투자자들의 이목은 3월 FOMC의 종료와 함께 1분기 실적 펀더멘탈 변수 확인과정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특히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사이클 진정...
엘리엇은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대차대조표를 정상화하고 기업 경영구조 개선과 책임경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엘리엇의 모든 주주제안에 찬성해주길 바란다”고 강하게 요청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 경영진의 책임을 물을 방법이 부재한 상황에서 경영구조 문제까지 겹쳐 주주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엘리엇은 21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대차대조표를 정상화하고 기업 경영구조 개선과 책임경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엘리엇의 모든 주주제안에 찬성해주길 바란다"고 강하게 요청했다.
엘리엇은 오랜기간 현대차그룹 경영진의 책임을 물을 방법이 부재한 상황에서 경영구조 문제가 겹쳐 이는...
김지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점도표가 큰폭 수정되면서 올해 금리인상이 없을 것으로 수정된 점은 예상과 다른부분"이라면서 "대차대조표 축소 종료시점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존발언이나 시장 예상 대비 빠른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초부터 자산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였지만 경기전망 변화와 장기물 금리하락에 따른...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FOMC에서 금리 동결과 9월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 종료, 연준 점도표 하향 조정 등 비둘기 색이 강해지면서 달러화가 하락했다"며 "유로화는 달러 약세에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파운드화는 메이 총리가 EU정상들에게 단기간 연기를 공식요청함에 따라 상승흐름을...
연준은 당초 종료 시기를 2021~22년으로 상정하고 있었다.
연준은 또 보유 국채 축소 한도도 5월부터 기존 월 300억 달러에서 150억 달러로 줄이고 나서 9월에 축소를 종료할 계획이다. 10월부터는 200억 달러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만기가 돌아오는 MBS를 국채에 재투자해 대차대조표 균형을 맞춰나간다.
대차대조표 축소도 앞서 예고했던 4/4분기보다 이른 9월 말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시장의 예상(점도표 1회 금리인상으로 하향조정, 연내 대차대조표 축소계획 제시) 보다 더 비둘기파적인 결과다.
이처럼 연준이 예상보다 빠르게 통화정책 정상화 종료를 결정한 데에는 경기에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1~2개월) 글로벌 위험자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