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차거래 잔고는 증시에서 주식을 빌려 거래하고 남은 물량으로 통상 공매도 선행지표로 통한다. 대차잔고가 늘면 공매도로 이어질 잠재적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다.
공매도는 앞으로 주가가 더 내려갈 것으로 예측하고 미리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실제 내려간 뒤에 싼값에 되사서 갚는 투자 기법으로 투자자들은 향후 주가 조정이나 하락에 대비해 공매도를...
이 밖에 분산원장 기반 부동산 유동화 유통 플랫폼(카사코리아)과 장외 채권중개 플랫폼(SK증권), 증권대차거래 업무자동화 서비스(트루테크놀로지스)가 신규 지정됐다.
금융위는 내년에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이어가고 사후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감독은 기존 금융사와 달리 컨설팅 위주의 감독으로 진행하고, 제재가 아닌 자율시정을 우선하는 단계적...
3%)를 압도하지만 공매도 시장에서는 개인 거래 비중이 2.0%로 외국인(73.8%)에 한참 못 미친다.
이는 외국인·기관 투자자와 비교해 신용도나 상환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개인 투자자는 주식을 빌려 공매도 투자를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예탁결제원 주식대차시스템을 통해 언제든 다른 기관의 주식을 빌릴 수 있지만 개인...
공매도 거래의 실익이 일정수준 전제된 외인 보유 상위 실적 모멘텀 개선주는 연말 숏커버링(또는 대차상환) 수급선회의 1순위 종목대안으로 기능한다. 두산인프라코어, 셀트리온, 기업은행, 휠라코리아, GS리테일, 대덕전자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말 배당매수차익거래의 핵심 대상이 되는 코스피 200ㆍ코스닥 150 지수 내 낙폭과대 고배당주 역시 윈도우...
신한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해외 주식을 1주 미만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해외 주식 소수점 구매 서비스’를 출시했다.
소액으로도 해외의 우량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선진화된 서비스로 신한금융투자의 ‘알파’ MTS와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 ‘글로벌 투자여행’ 서비스에서 환전 등 번거로운 절차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런 혁신금융...
김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200 거래대금 급감과 베이시스 축소로 인한 슬리피지 부담을 감안하면 현물 바스켓 대차비용 절감을 위해 금융투자는 미니선물 롤오버 보다는 현재 매도차익잔고를 청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외국인은 미니선물 포지션이 순매도임에도 불구하고 11월 이후 미니선물 스프레드를 약 3만5000 계약...
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채권 대차거래잔액은 68조26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8일 66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사흘째 역대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이다.
종목별로는 국고10년 경과물 11-3종목(2011년 3번째 지표물) 대차잔량이 5조6355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국고10년 경과물 10-3(4조1786억원), 국고10년 경과물 13-6(3조8753억원) 순이다.
반면...
주식시장의 대차거래 잔고가 1년 만에 70조 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전자, 제약 업종에서 크게 늘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대차잔고는 70조5000억 원으로 9월 말 대비 4조6000억 원(7.0%) 가량 증가했다. 월말 기준으로 대차잔고가 70조 원을 넘은 건 지난해 9월(72조3000억 원) 이후 13개월 만이다.
대차거래 잔고는...
지난 2012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8회를 맞은 이 포럼에는 홍콩거래소, HSBC 등 홍콩 주요 금융기관과 국내 증권회사의 증권대차거래 종사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ABN Amro Clearing H.K의 발레리 로씨(Valerie Rossi) 글로벌 총괄본부장의 ‘글로벌 및 아시아 대차시장 동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은 후 글로벌 대차시장 트렌드와 한국 증권대차시장의...
전날 5.04 포인트 오르며 2085.66에 거래를 마친 코스피가 내주 2100선을 돌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전문가들은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맞춰 기업의 영업이익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주 예정된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주목해야 할 변수로 꼽았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 = 내주 코스피는 2040~2120포인트를 보일 것으로...
시장에서는 최근 대차거래 잔고 증가는 채권 가격손실 위험을 헤지하기 위한 거래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지표물 거래보다는 비지표 및 경과물 거래가 위주로 대차잔고가 늘어났다. 특히 차익거래 대상으로 분류되는 선물 바스켓 종목인 국고19-3, 국고19-1, 국고18-9 및 국고18-10, 국고19-4의 대차잔고는 9월 말과 비교해 오히려 감소했다.
지난 1년간...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4년간 사업보고서의 재무제표 작성 과정에서 대차 주식을 회사 소유 주식으로 잘못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금융투자는 2016 회계연도부터 2019 회계연도의 별도 및 연결재무제표 작성 과정에서 일부 차입 주식을 직접 보유하는 것으로 회계처리하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98포인트(1.19%) 하락한 2만6164.0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73포인트(1.56%) 급락한 2893.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2.52포인트(1.67%) 떨어진 7823.78에 각각 장을 마쳤다.
미국 상무부는 전일 하이크비전 등을 포함한 총 28개 중국 기업과 기관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당국이...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 주수도 439만 주에서 596만 주까지 늘어났다.
이 기간 동안 헬릭스미스의 공매도 매매 비중은 코스닥 시장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거래량 565만0627주 중 공매도 거래가 106만501주로 18.85%를 차지했다.
이 기간 외국인 공매도 확대 역시 눈에 띈다. 헬릭스미스의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자를 살펴보면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
프라임 브로커리지의 수익원은 매우 복잡한 구조로 만들어진 헤지펀드를 지원하면서 발생하는 대차거래 이자 및 각종 수수료다. 이 때문에 선물, 현물, 파생상품 등 모든 시장을 아우르는 헤지펀드 시장규모가 커질수록 수익이 증가한다.
매각 합의와 함께 두 은행은 성명을 발표하고 “도이체방크는 직원 및 고객들이 모두 BNP파리바 쪽으로 넘어갈 때까지 서비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6.28포인트(0.13%) 상승한 2만7147.08에,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3포인트(0.03%) 오른 3006.7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8.62포인트(0.11%) 내린 8177.39에 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도 불구하고 불분명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코스피가 19일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움직임에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70선을 회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 회복 의지에 국제유가가 다소 안정을 찾았으며,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이어진 것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공매도 거래금액은 4조5955억 원, 3조5361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9.96%, 26.61% 급증했다. 6월과 비교하면 각각 28.07%, 43.90% 늘었다. 반면 개인투자자의 8월 공매도 거래금액은 574억 원으로 전월(646억 원)보다 감소했다.
강봉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기관과 외국인의 공매도는 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