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교 체제 개편, 교육과정 및 수업·평가 혁신, 대입제도 개선 등과의 연계를 통해 학점제 도입을 준비하겠다"며 "학점제 도입으로 학생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교사는 수업과 평가에서 자율성, 전문성을 발휘해 교육과정이 다양해지면서 고교교육 혁신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부총리,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이주희 교육부 대입제도과장, 이창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본부장 등과의 일문일답.
▲ 수능 도중 수험생이 진동을 느끼면 감독관 대피지시를 기다려야 하나.
(김 부총리) 감독관들 판단해 전체 학생들을 인솔하고 행동하게 된다. 수험생이 (시험실) 밖으로 나간다든가 하는 등의 행동은 현장에 있는 감독관의...
메가스터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1부에서는 ‘2018학년도 대입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을 2부에서는 ‘결과 분석을 통한 정시 지원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고객에게는 강의 자료 ‘2018년 입시 전략 자료집’과 정시배치표를 무료로 배부하며...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는 “당장은 외고 입시준비 같은 사교육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현 입시제도를 먼저 개혁하지 않고서는 사교육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하는 미봉책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외고·자사고 진학 목적도 결국 대입을 위한 것으로 대입제도를 손보지 않고, 고교 교육부터 손대는 것은 순서가 어긋났다는 의미다.
주무 부처인...
대학입시 제도를 개편하는 것도 과제다. 계층 간 이동성을 넓혀 경제 성장의 견인차 구실을 해온 대입제도는 어느 순간 부모의 돈과 정보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형적인 제도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교육부 폐지에 따른 국가교육위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사드 재배치 추진, 美·中 갈등 본격화 = 새 대통령이 풀어야 할...
그는 “대학서열화를 완화, 해소하지 않고 입시문제의 해결, 공교육의 정상화는 이룰 수 없다” 며 “의무교육,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확대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격차, 교육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공교육 정상화를 강조했다. 우선 수능시험을 대입자격고사로 바꾸겠다고 했다. 미국의 SAT처럼 바꾸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특히 특목고·자사고·영재고 등 6단계로 나뉜 고교 입시 제도를 예술고·체육고·특성화고를 제외하고 모두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다.
남 지사는 이어 “2015년 기준으로 892가지에 이르는 복잡한 대입전형은 ‘컨설팅 사교육’ 을 유발하고 고소득층에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 전형방식을 도입하고, 도입 전까지 정시 비중을 30%에서 60%로...
대학입시 법제화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함께 바뀌는 대입제도를 법으로 정해 안정성을 도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방지하는 내용이다. 이 의장은 “대학입시가 조령모개식으로 바뀌고 있어 대입 자체를 법제화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의원 소환법은 국회의원이 비위 또는 국가안보에 저해되는 행위를 했을 경우 국민이 소환해 탄핵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러면서 박 시장은 “교원 순환 강의를 제도화하고 교양수업은 캠퍼스 교환 수강과 모바일 수강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전국 국공립대를 서울대와 같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대학교를 정점으로 하는 대학서열화를 해체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입 선발 전형 간소화 방안으로는 수능 폐지를 제안했다. 박 시장은 “현행 수능을 전면 재검토 하고...
박 시장은 "교원 순환 강의를 제도화하고 교양수업은 캠퍼스 교환 수강과 모바일 수강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것"이라며 "전국 국공립대를 서울대와 같은 수준으로 끌어울리면 서울대를 정점으로 한 대학서열화를 해소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대입 선발 전형 간소화 방안으로 수능 폐지를 제안했다.
박 시장은 "변별력 문제 등 이미...
여고에서 입시설명회 명목으로 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을 초청해 실제 대입면접과 유사한 면접과정을 진행했고, 그 대가로 입학사정관들에게 1인당 25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손 대변인은 “이번 사건으로 오늘도 더위를 참아가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수십만 수험생들의 노력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을지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한...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대입 관련 수험생 가족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동시에 애사심을 높여주는 유익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대한항공은 현재 자녀 수에 관계없이 대학까지 직원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가 보험금을 함께 부담해 직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자가보험제도와 직원의 주거안정을 돕는 사원아파트 운영 등 직원 편의와...
학자금 대출과 분할 납부 등 자신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각종 납부 제도를 활용하면 등록금 부담을 다소 덜 수 있다. 등록금 심의결과 최종 책정된 등록금은 신입생의 경우 지난달부터 납부가 시작됐고, 재학생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15일부터 등록금 납부가 시작된다.
학생별로 납부고지서가 도착하면 실질등록금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실질등록금은...
올해 처음 도입된 대입 공통 원서 시스템은 하나의 대입원서로 희망하는 여러 곳의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정시가 시작되는 24일 전면 운영에 앞서 사전 서비스를 하게 됐다.
2016학년도 수능은 이른바 ‘뜨거운 물수능’이라 불릴 정도로 전년도에 비해 변별력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상위권 수험생들의 당락 예측이 비교적 수월할 것으로...
이처럼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제도로 어떻게 대입을 준비해야 좋을지 많은 재수생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남청솔기숙학원이 2017 재수선행반을 모집하고 있다.
강남청솔기숙학원의 2017 재수선행반은 입시 환경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철저한 대응 능력을 키워주며, 개인에게 맞는 학습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 입시 환경의 변화를...
이투스교육은 인도가 카스트 제도로 인해 신분상승의 유일한 통로로서의 교육을 중시한다는 점에 착안, 2011년 인도 사교육 시장에 진출했다.
현지 법인을 설립해 인도 대입 시험과목별 강사들의 수업을 영상으로 찍어 곳곳의 오프라인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상영해주는 모델을 개발했다.
처음에 성공 가능성을 미심쩍어하던 인도 교육부 관리들도 이투스의...
입시제도가 여러 차례 바뀌는 동안 많은 학생들을 받아서 가르쳐 봤지만, 외국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학생들의 창의력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은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창의력이라는 것은 18세 이전에 어느 정도 완성되는 것입니다. 대학에서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이지만 큰 효과를 보긴 어려워요”라며 “한국에 노벨상 수상자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