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시전형] 건국대, 학교성적ㆍ인성 우수생 ‘학교추천전형’ 신설

입력 2016-08-25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찬규 건국대 입학처장
▲박찬규 건국대 입학처장

건국대학교는 올해 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가운데 지역인재전형과 교과우수자전형을 통합해 지역에 관계 없이 학교별로 원하는 인재를 추천할 수 있는 ‘KU학교추천전형’을 신설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을 높여 총 1305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하며,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등 공교육을 통한 입학 문을 넓히고 수험생들의 부담도 완화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을 640명으로 늘리고 기존 KU교과우수자전형과 지방 소재 학생들만 지원 가능했던 지역인재전형인 KU고른기회전형-지역인재를 통합해 ’KU학교추천전형’으로 380명을 선발하는 등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을 1305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KU학교추천전형은 고교 출신 지역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인성과 학업역량이 우수해 고교 추천을 받은 2016년 2월 이후 졸업(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부(교과) 60%와 서류평가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이에 따라 2017학년도 건국대 입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확대되는 등 수시 전형 선발인원을 늘려 전체 모집인원 3328명(정원외 포함)의 56.9%인 1895명을 수시에서 뽑는다.

건국대 박찬규 입학처장은 "전형 간소화와 학생부 위주 선발 등의 기조를 유지했다"며 "우수 학생 유치와 공교육 활성화, 수험생 부담완화 등 대입 제도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17,000
    • -1.72%
    • 이더리움
    • 4,531,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2.48%
    • 리플
    • 3,028
    • -1.59%
    • 솔라나
    • 198,300
    • -2.75%
    • 에이다
    • 617
    • -4.04%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91%
    • 체인링크
    • 20,470
    • -2.57%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