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대표는 부국증권 영업총괄 상무, 유리자산운용 부사장, 유리자산운용 사장 등을 역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강태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가 선임됐다.
강태수 교수는 한국은행부총재보,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거쳤다.
임기는 최초 선임되는 이병윤, 강태수 사외이사는 3년, 연임되는 박현철 사외이사는 1년이다.
정부가 25일 개발협력의 날을 맞아 권율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등 22명에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정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발협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은 개발도상국에 제공하는 공적개발원조(ODA)에 관해 일반 국민의 이해와 지지 제고를 위해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이 총재는 “내년 성장률을 2.1%에서 1.7%로 낮춰 잡은 대부분의 원인은 대외 주요국 성장률이 낮아지는 등 대외요인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성장률은 내년 하반기 중 반등할 것으로 보이고 물가도 점차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평가는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 선임연구위원도...
24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 중남미 전문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당면한 FTA 정책과제 중 하나는 중남미 국가와의 FTA 체결 확대지만 진전이 더디다. KIEP는 연구보고서 '중남미 국가의 FTA 활용 인프라 분석 및 협력 방안'을 통해 "세계무역기구(WTO)의 무기력증, 코로나19 방역조치,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미·중 경제분리 등 세계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구체적으로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산업별 특성에 따라 탈중국, 중국+1, 중국 현지화 전략을 선택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거나, 첨단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체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미중 경쟁과 미국 공급망 재편 정책’ 발제에 나선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경제안보팀장은 “중국이 일대일로 등 세계...
그리고 달러 표시 부채가 많은 개발도상국은 대외 채무를 상환하는 데 과거보다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그러면 달러 강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미국 경제가 다른 주요 선진국 경제와 비교하여 계속해서 선전하고,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는 한 달러는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연준이 당분간 긴축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달러 강세 추세가...
집값 하락 폭이 가파른 데다 대외 경제 변수가 많아 현실화율 조정안을 내놓기 어렵다는 이유다. 하지만 집값 내림세에 실거래가의 공시가 역전 현상이 지속하자 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추가 인하안 검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4일 1차 공청회 때 발제한 내용은 상당히 의미가 있지만, 정부 내에선 국민...
집값 하락 폭이 가파른 데다 대외 경제 변수가 많아 현실화율 조정안을 내놓기 어렵다는 이유다. 하지만 집값 내림세에 실거래가의 공시가 역전 현상이 지속하자 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추가 인하안 검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원희룡 국토부 장관 역시 현실화율을 최소 2020년 수준으로 되돌려 부동산 세금 부담을 낮추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국토부...
국내 경제 총 매출의 16.1%, 수출 18.3%, 고용 13.8%라는 성과도 쪼그라들수밖에 없다.
일각에선 매출기준 상향이 경계선에 임박한 기업이나 이제 막 기준을 넘어간 기업을 위한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대책이 되긴 어렵다는 주장도 나온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 “400억~1500억 원 기준이 결코 낮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존재하고, 디플레이션이 왔을 때...
이날 발표자로 나선 강문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아프리카중동팀장은 그린 및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와 같은 새로운 이슈 부각에 따라 한-사우디 간 경협도 기존의 에너지, 건설 분야에서 기후변화, 디지털, 바이오 등으로 다각화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강 팀장은 “그동안 한국의 대사우디 건설 수주액이 올해 1월까지 약 1557억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임혜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대로 대외수요가 둔화하는 가운데 소비와 투자 모두 회복이 더디다는 점이 재확인됐다”며 “최근 정책 당국이 코로나 관련 정책과 부동산 대책 등을 발표하며 내수 회복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이후 코로나 정책 완화가 구체화할 전망이다. 향후 중국...
최근 원자재 가격이 높게 유지되긴 했지만, 세계 경제 침체 국면에서 호혜적인 대외여건이 계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제1의 핑크 타이드 시기 좌파정부가 세계 경제 호황과 원자재 슈퍼 사이클을 등에 업고 앞 다퉈 실시했던 대규모 사회 지출 확대가 이번에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원자재 슈퍼 사이클은 정부가 신 성장 동력 마련이나 구조개혁 없이도 재분배에...
지난 1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다. 그동안 2%대를 밑도는 성장률은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었던 2020년(-0.7%),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0.8%),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5.1%), 2차 오일쇼크 때인 1980년(-1.6%) 등을 제외하고는 없었다.
3.2%. 같은날 KDI가 전망한 우리나라의 내년 소비자물가...
공화당이 신승을 거둔 미국 하원 중간선거로 아메리칸 퍼스트 대외 정책은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기업 규제, 법인세 인상 등의 정책은 표류할 가능성이 크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에는 긍정적인 가운데 미국 외 주식시장에는 상대적으로 덜 좋은 양상이 펼쳐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차이나 런’으로 인한 외국인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우리 경제가 수출 증가세 둔화와 투자 부진의 영향으로 1.8%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10일 전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5.1%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3.2%로 물가안정목표(2%)를 웃도는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KDI는 이날 발표한 '2022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우리 경제는 2023년에 수출...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2년 금융동향과 2023년 전망 세미나’에서 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내년에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 우리나라와 주요국 정부가 긴축적인 통화, 재정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박 연구실장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의 여파로 성장 및 고용이 둔화되고 자산시장이 위축될 것”...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장기경제성장률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의 장기경제성장률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했다.
KDI는 한국의 장기경제성장률을 내년 2%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서 2050년 0.5%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2023~2030년 1.9%에서 2031~2040년 1.3%, 2041~2050년 0.7%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1인당 국내총생산...
자본연은 지수편입에 따른 경제적 편익이 클 것으로 보이나, 국채시장의 대외요인 민감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점에선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WGBI는 가입조건과 더불어 명시적인 퇴출 조항을 포함해 국가 신용등급의 기준치 미달 등 최악의 이벤트가 발생하면 급격한 자본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한편으론 외국인의 차익거래 기회...
11월 경제동향..."경기 회복세 약화" 보다 부정적 표현반도체 부진에 수출 2년 만에 감소...소비 회복 제약 우려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대외여건 악화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로 전환되고 제조업이 부진해지면서 우리 경제 성장세가 약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우리 경제 회복세가 약화하고 있다는 진단해온 KDI가...
이번 방문의 화두는 역시나 9월 16일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미트가 이끄는 특별 경쟁 연구 프로젝트(SCSP: Special Competitive Studies Project) 국제 콘퍼런스에서 있었던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제이크 설리번의 기조연설 내용이었다.
설리번은 미국의 대중국 견제 기조 변화를 재확인시켜 줬다. 미국은 첨단기술 분야에 있어 더 이상 중국의 부상을 용인할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