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들어가는 고순도 수소 정제 설비를 충남 서산 대산공장 내 구축했다. 지금까지 자체 생산한 연 20만 톤(t)의 수소를 공정 가동에 활용해 왔다.
이를 수소차 연료로 쓰려면 순도를 99.999%까지 높여야 한다. 차량용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것은 국내 정유사 중 현대오일뱅크가 처음이다. 현대오일뱅크가 만들 수 있는...
이 공장은 최근 LG화학이 발표한 대산사업장 10개의 신설 공장 중 하나다.
특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친환경 항공유ㆍ디젤 사용 의무화로 HVO의 세계 시장 수요는 2020년 600만 톤 규모에서 2025년 3000만 톤 규모로 연평균 4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LG화학은 HVO 내재화를 통해 바이오 SAP(고흡수성수지)ㆍABS...
5월에는 대산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인 EC(Ethylene Carbonate)와 DMC(Dimethyl Carbonate) 생산시설을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최대의 종합 포장소재 기업 롯데알미늄은 2차전지용 소재 및 친환경 포장소재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하고 있다.
롯데알미늄은 지난해 9월 안산1공장의 2차전지용 양극박...
계열사별로 LS전선은 스마트 공장과 빌딩의 확산,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구축 등에 맞춰 탄소섬유 랜(LAN) 케이블과 해킹 방지용 광케이블 등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LS 일렉트릭은 올해 2월 전력·자동화 사업에 대한 디지털전환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IT 역량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LS글로벌로부터 물적 분할한 LS ITC를 인수했다.
LS-Nikko동제련은...
당시 대산공장에 1000억 원을 투입해 최첨단 열 공급 설비(FBC)를 준공했다.
이 열 공급 설비는 국내 최초로 원유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석유코크스를 연료로 해 스팀을 생산했다.
스팀은 정유나 석유화학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데 사용하고, 파이프라인을 통해 각 생산 공정의 열원으로도 쓰여왔다.
현대오일뱅크는 현대이앤에프를 통해 스팀...
LG화학은 2028년까지 총 2조 6000억 원을 투자해 충남 대산공장에 생분해성 PBAT 및 태양광 필름용 POE 등 총 10개의 공장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PBAT는 석유로 만든 생분해 플라스틱의 일종이다, POE는 고결정성의 고무와 플라스틱 특성을 가진 제품으로 자동차 내ㆍ외장재나 가정ㆍ산업용 제품 부품 소재 등으로 사용된다.
LG화학은 올해 PBAT 및 POE 공장 착공을...
앞으로 양사는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에서 탈황석고와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탄산화 제품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탄산화 제품은 시멘트와 콘크리트 등 건축 자재의 원료로 사용된다.
DL이앤씨는 현대오일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탈황석고 탄산화 기술을 활용한 공장 설계와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한다. 양사는 올해 내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분기...
내년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 연산 10만 톤(t)의 탄산화 제품 생산 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최대 60만 톤으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를 통해 정유 부산물인 탈황석고를 연간 50만 톤가량 재활용하게 된다. 탄산화 제품 1톤당 이산화탄소 0.2톤을 포집ㆍ활용할 수 있어 연간 12만 톤의 탄소배출을 줄일 전망이다.
소나무 1000만 그루를...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대산공장에서 큰 사고가 발생했고, 올해도 염산 누출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석유화학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대책을 조금씩 개선하는 식으로 대응해왔는데, 이번 기회에 대대적으로 안전문제를 점검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안전...
한화종합화학은 한국서부발전이 보유한 80MW(메가와트)급 노후 가스터빈 1기를 대산공장으로 옮긴다.
여기에 수소 연소기 기술을 적용해 2023년 상반기까지 50% 이상 수소혼소 발전을 하도록 개조할 계획이다.
한화종합화학은 노후 가스터빈의 수소혼소 전환은 물론, 노후 가스터빈의 수명을 15년 이상 늘리고 터빈의 효율과 운전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6월에는 대한항공과의 MOU를 맺고 충남 대산 공장에 바이오항공유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바이오항공유 사업은 탈정유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라면서 “앞으로 바이오항공유를 비롯해 화이트바이오와 친환경 화학소재 등으로 비정유 부문 투자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S-Oil)...
롯데케미칼은 삼성화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 받아 여수ㆍ대산ㆍ울산공장의 화재, 전기 안전과 자연재해(풍수해, 지진) 위험을 진단한다.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사업장의 실질적인 안전성을 끌어올려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파트너사까지 안전 진단을 확대ㆍ지원하고, 성과공유회를 여는 등 ESG 안전경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1400억 원을 투자해 여수ㆍ대산공장의 원료 설비를 효율화한다고 5일 밝혔다.
에틸렌 생산 원료인 납사(Naphtha)의 비중을 줄이고 LPG(액화석유가스) 사용량을 늘리는 작업이다.
현재 20%인 국내 에틸렌 생산설비의 LPG 사용 비중을 내년 말까지 약 4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에틸렌 설비 능력에 따라 최대 50%까지 원료를 다변화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5월부터 진행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보육시설 등 11개 기관 12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한화토탈 대산공장이 있는 충청남도 서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숲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9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총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특수신발 200켤레를 지원했다.
롯데케미칼은 같은날 서울 송파구에 쌀 10㎏ 3200포(1억 2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지역아동센터, 한부모 가족,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인근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협력사의 생산설비와 에너지 현황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진단 결과에 따라 에너지 운영 개선을 위한 설비투자 자금 지원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화토탈은 대산공장 인근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2013년부터 치어 방류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화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토탈 대산 공장의 부생 수소를 활용하는 수소모빌리티 사업, 화석 원료를 바이오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 플라스틱 재활용을 넘어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분해해 자원을 순환 사용하는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한화는 한화종합화학의 성장과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가능성을 열어놓고 상장 재추진을 검토할...
대산공장 SSBR생산팀 조혜진 사원은 “기존 화상회의나 단순 온라인 강의는 서로 소통하기 어렵고 벽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면 가상 교육장에서는 직접 캐릭터를 움직이며 상호작용이 자유로웠다”라며 “경영진과도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등 새로운 방식에 열려있는 모습이 석유화학업계의 전통적인 이미지와 달라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ABS사업부...
현대오일뱅크는 대산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에서 연간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20만 톤을 제품 원료로 공급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연산 20만 톤의 수소 제조 공정을 갖추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연간 약 36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기존 수요처인 선도화학에도 이산화탄소 공급량을 지난해 9만 톤 수준에서 내년 상반기 안에 최대 36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