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협의체) 정상회의에 앞서 21일 방한한다는 것이다.
다만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인수위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에 나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 논의는 확인되는 게 없고, 21일이라는 날짜도 현재로선 논의되거나 검토하는 사항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한미회담에 앞서 오는 18~22일에는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미국 외교 싱크탱크인 외교협의회(CFR)는 “윤 당선인은 대외정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포괄적 전략 동맹과 대북 정책 등에 있어 청사진을 내놨다”며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과의 연계를 우선순위에 두고 일본이나 동남아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당선인의 열정을 반겨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닛케이는 전날 박진 의원의 외교부...
북한의 핵실험 재개에 대비해 한미 군 당국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책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군 당국이 28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핵실험 강행 시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의에 "한미가 대응계획과 옵션(선택지) 등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어떤 방안을 실행할 것인지 등에 대해선 여러 여건을...
국가수반이 보내는 특사, 당선인 신분으론 적절치 않아대표단, 한미관계 관련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4월 중 미국 파견…한미·대북 등 글로벌 현안·경제안보 논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신정부 출범 전 미국 측과 주요 현안에 관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의를 갖기 위해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파견을 결정했다. 대표단은 외교통이자 4선 박진 의원이...
외교부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이날 오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 협의를 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북한의 ICBM 발사가 북한이 약속한 모라토리엄 파기이자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이번 발사가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단호한 대응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의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차 5월 하순 일본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한국을 찾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달 3일(현지시간) 개최된 쿼드 4개국 정상 화상회의 결과 발표문에는 ‘몇 개월 내에 도쿄에서 직접 만나기로’ 합의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는데,미국 대통령은...
최근 한중·한러·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 및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 한미‧한일 외교장관 협의 등 유관국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 중단과 외교적 해결을 위한 대북 대화 재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NSC는 이어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산 상황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설 연휴 이후에도 △군의관‧병상 등 군 의료 지원...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이 비정상적"이라 비판하며 △비핵·번영의 한반도 실현 △북핵·미사일 대응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그는 "북한은 2017년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고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도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계속 도발을 하고 있는데도 정부는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먼저 풀자며 북을 위해 소위 대변을 하는 게 가장...
"비핵화 전이라도 대북제재를 완화해 줄 수 있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조된다.
지난 5년간 무너진 한·미동맹을 재건하기 위해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미간 전구급 연합연습(CPX), 야외기동훈련(FTX)을 정상 시행하고, 한미 외교·국방(2+2)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실질적 가동과 전략자산(전략폭격기, 항공모함...
상임위 참석자들은 최근 일련의 북한 동향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한반도 정세 안정과 대북 대화재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오미크론 급속 확산 등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외교안보 부처 차원에서도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NSC는 아울러 군사적 긴장이나 정정(政情) 불안 등을 겪고...
문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대북관계 돌파구를 마련하려던 구상은 차질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적 보이콧’은 선수단은 파견하되 정부 공식 사절단은 보내지 않겠다는 의미다. 통상 올림픽에는 각국의 정상급을 포함해 대규모 외교 사절단이 참석하는 외교 무대가 열린다.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당시에도 역대 최대...
그는 종전선언과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해소됐는지, 곧 발표가 있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도 "한국과 일본, 다른 관련 동맹 및 파트너와 협의 및 조율이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셔먼 부장관은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를 품고 있지 않다"면서 외교와 대화가 필수적이라는 미국의 대북 기조도 재확인했다.
셔먼 부장관은 남중국해...
위한 협의 절차를 마련해 한미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공약도 있다.
비핵화 보상과 남북 경제협력에 대해서도 각기 방향키가 다르다. 이 후보는 북핵 해법으로 ‘조건부 제재완화(스냅백)와 단계적 동시 행동’을 제시했다.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상응하는 제재 완화를 대북 견인책으로 활용하되 합의 불이행 시 제재를 복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평화와...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북한과 주요국 동향을 점검하고 한반도의 정세 안정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여 종전선언을 포함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한 유관국 협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최근 국내 요소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에 요소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국과의...
종전선언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후 최근 각급에서 관련 협의를 한 상태이고, 대북 지원도 방역·위생 물품과 식수 등으로 논의가 마무리 단계다.
정 장관은 지난 29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 장관을 만나 종전선언을 위시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조기 재가동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오는 31일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성사되면 북한 문제 관련 주요 대국인...
26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을 받자 "우리는 각각(differnet)의 조치를 위한 정확한 순서, 시기, 조건에 관해 다소 다른 관점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한미가 대북 접근법과 관련해 협력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전날 서울에서도 미국의 성 김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와 "종전선언과 관련해 진지하고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소개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종전선언 자체에 대한 자신들의 판단과 추진 방향성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두 차례 담화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정연설을 통해 종전선언...
한미 대북 대표들이 종전선언 협의를 한 24일 북한은 우리나라를 향한 비난에 몰두했다.
먼저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이날 기사를 통해 “을지태극연습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한다는 명목 아래 동족을 겨냥해 진행된다는 건 세상이 다 안다”며 “동족을 그토록 적대시하면서 관계 개선은 어떻게 하자는 것이고 종전선언은 누구와 하자는 것인지 묻지 않을...
양국 대북 대표가 거듭 북한의 호응을 요구하는 건 한미가 종전선언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더라도 북한이 응할지가 미지수라서다. 오히려 SLBM 시험발사 등 도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지난 21일 외교통일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야권은 정부의 종전선언 추진에 우려를 표했다. 박진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에 무리하게 종전선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