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이달 4일 LG전자·LG화학·LG이노텍을 시작으로 LG 계열사들이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대졸·초대졸 신입 및 경력직을 모두 포함한 LG의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1만200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가운데 올 상반기 20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LG에 지원하는 구직자라면 한자·한국사 공부가 필수적이다. LG그룹은 지난해...
SK그룹의 공채는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 상반기에는 예년과 같은 수준인 10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연간으로는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예년 8000명 안팎보다 늘려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이달 20일까지 계열사별로 받으며 4월 26일 필기전형과 5~6월 면접을 거쳐 6월께 합격자를 발표한다.
SK그룹은...
현대차그룹은 2013년 하반기 공채부터 내부 임직원의 역량을 분석하는 HMAT를 운영 중이다. 현대차는 HMAT에서 2년 연속 역사 에세이를 출시할 만큼 지원자의 역사관과 인문학적 깊이를 중요하게 측정하고 있다. 때문에 지원자들은 HMAT의 역사 에세이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세종대왕이 과거 시험에서 출제했던 현명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
한편 지원자격 및 일정 등 계열사별 구체적인 채용공고는 이달 첫째주 공지될 예정이다. 통상 상반기 공채 합격자 발표는 6월 중순경 이뤄지며 지원자는 삼성그룹 홈페이지 인재와 채용 부문에서 지원했던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인증한 후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건강검진 이후 7월에 정식 입사한다.
이번 조사에서 채용 계획이 있는 대기업 중 대졸 신규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55.4%(175개사)로 절반 정도에 그쳤으며, 24.4%(77개사)는 올해 신규 채용 자체가 아예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채용 진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도 20.3%(64개사)였다.
2015년 대졸 신입직 채용을 진행하는 175개 기업의 채용인원은 총 1만40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이달 초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계열사별로 2015년 상반기 대졸자 공채 서류접수에 들어간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보다 1500명 이상 늘어난 4700명 수준으로 상반기 채용 규모를 결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대졸과 고졸 신입사원 등 총 94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8740명을 채용했다.
현대차는 3월 초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4월 초...
0%) 등도 신입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 기업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기타 서비스업(33.3%)이나 △제조업(31.6%) △식음료ㆍ외식업(27.3%) 부문의 기업들이 올해 대졸 공채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는 올해 주요 대기업의 신입사원 채용이 작년보다 10%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에서 채용계획이 있는 대기업 중 대졸 신규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55.4%(175개사)로 절반 정도에 그쳤으며, 24.4%(77개사)는 올해 신규 채용 자체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채용진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은 20.3%(64개사)였다.
2015년 대졸 신입직 채용을 진행하는 175개 기업들의 채용인원은 총 1만40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극심한 경기침체로 국내 대기업들이 신입사원 공채 비중을 대폭 줄인 것은 물론,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취업의 문이 더욱 좁아질 것으로 예상돼 아직 입학이 채 결정되지 않은 예비 대학생들마저 향후 취업 걱정을 하며 학교선택에 고심하고 있다.
이 같은 시류에 학교뿐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증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끝이 보이지 않는 경기침체의 지속으로 청년 실업률이 날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금년 국내 대기업의 신입공채 선발 인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청년들의 시름이 더해가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국내 청년실업률은 8% 수준.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르바이트, 인턴 및 계약직 등 비정규직을 제외할 경우 실업률이 40%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면접방식의 다양화
불황 속 대기업들은 1년에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규모 공채를 진행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 때문에 한번 채용할 때 직무에 가장 최적화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기업은 다양한 검증단계를 생각해 냈다.
유한킴벌리는 1일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 하루 동안 지원자들과 생활하면서 면밀하게 지원자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삼천리는...
△ 6월, 대기업 신입사원 이공계 환영-인문계 홀대
상반기 주요 그룹사의 대기업 공채에서 신입사원의 대부분이 이공계 전공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LG는 약 80% 이상 수준, SK와 포스코도 70% 수준으로 전망됐으며, 현대차는 아예 공채 신입사원을 100% 이공계 출신으로 선발했다. 상대적으로 인문계생들이 위축되다 보니, ‘인구론(인문계 졸업생 중 90%는 논다)...
◇ 계열사 신입사원 총집합…그룹 연수로 기업문화 공유
하반기 바늘구멍 같은 대기업 공개채용 관문을 뚫은 신입사원들은 새해를 맞이하면서 기업 일정에 따라 연수 및 교육프로그램에 투입된다.
2014년 하반기 대졸 공채를 진행 중인 현대자동차그룹은 내년 1월부터 각 계열사별로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한다.
현대차의 경우 1월 5일부터 6주간 교육이...
이 같이 월드클래스300 기업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이 기업들의 복지수준이 대기업 못지 않게 상당하다는 점이 한 몫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임직원들에게 조식, 중식, 석식을 호텔급 뷔페로 제공하고, 월 1회 스테이크, 파스타 등 고급 요리를 반조리 형태로 선물한다. ‘365 행복포인트’ 제도를 도입, 반기 별로 지급되는...
주요 기업들은 하반기 공채를 막 마친 상황이어서 아직 본격적인 내년도 채용계획을 확정하지는 않은 상태지만,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은 내년에도 호전되지는 않을 전망이어서 청년구직자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이밖에 상당수 대기업이 고강도 구조조정 계획을 세운 상태다. 금융권은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대기업 14개 계열을 올해 재무구조개선 약정...
◇ [데이터뉴스] 국내 대기업 평균나이 31.8세... 장년기 돌입
국내 대기업 평균 나이가 31.8세로 장년기에 접어들었다. 5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의 설립 연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는 10년 전(26.9년)과 비교해 4.9년 늘어난 31.8년으로 나타났다. 설립 10년 미만인 56곳을 포함해 설립 20년 미만의 청년기업이 164곳(32.8%)으로 가장 많은 기업이...
이에 국내 대기업 공채 시험 중 LG화학이 처음으로 중국어 면접을 실시하게 됐다.
LG화학은 1995년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중국 톈진에 생산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중국 지주회사를 비롯해 1개 판매법인과 9개 생산법인 등 11개 법인을 두고 있다. 연간 매출의 약 40%를 중국에서 올리고 있다.
대기업 중 가장 많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난 곳은 37.6%의 롯데가 차지했다. 이어 CJ, 삼성, 신세계, LG, 농협, SK, 금호아시아나, GS, 두산 순이었다.
구직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스펙이었다. '하반기 공채에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복수응답)라는 질문에 '지원자들의 높은 스펙화'이라고 답한 구직자가 5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줄어든 채용공고...
한 대기업 임원은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채용은 기업들의 또 다른 중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올 하반기 대기업들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인재를 채용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상위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신규채용 계획조사’에 따르면 대졸 신규채용 규모는 ‘작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이 58.3%, ‘작년보다...
인문학 전도사를 자처한 정용진 부회장의 지시에 따라 신세계그룹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통찰력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색다른 공채시험을 도입했다.
대기업의 열린 채용 방식도 눈길을 끈다. SK그룹(22일 마감)은 취업준비생을 위해 지난 17∼18일 ‘SK 탤런트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상담과 함께 프레젠테이션(PT)에서 합격한 지원자에게는 공채 시 가산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