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올해 신입사원 공채부터 중국어 면접 도입

입력 2014-10-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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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지난 17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중국어 면접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최근 중국 사업 비중을 확대함에 따라 기존 영어 면접에 중국어를 추가해 입사 응시자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현지에서 학교를 졸업한 LG화학 임직원들이 면접관으로 나선다.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삼성ㆍ현대차그룹 등 대부분 대기업들은 입사 공채시험 중 외국어 면접은 영어로 치뤘으며, 중국어의 경우 공인어학성적표를 제시하면 가점을 주는 식으로만 평가됐다. 이에 국내 대기업 공채 시험 중 LG화학이 처음으로 중국어 면접을 실시하게 됐다.

LG화학은 1995년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중국 톈진에 생산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중국 지주회사를 비롯해 1개 판매법인과 9개 생산법인 등 11개 법인을 두고 있다. 연간 매출의 약 40%를 중국에서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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