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부문은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배출저감 시설설치를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이동차량과 드론을 활용하여 사업장 외부에서 배출량을 확인하고 배출원을 추적하는 ’미세먼지 배출원 3차원 추적관리 사업‘이 시행된다.
중국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한·중 실증협력 사업과 공동연구 사업을...
기준 우리나라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는 5만7500여 곳이며,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10t 이하로 내뿜는 소규모 업체는 90%인 5만2004곳에 이른다.
김종률 대기환경정책관은 "향후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배출원 추적관리 설명서(매뉴얼)를 마련하고 전국적으로 확대해 소규모 배출사업장 관리체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의 연평균 농도를 보면 중국 등 국외 영향이 적지 않으나 국내 배출원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 고농도 일수를 줄일 수 있다”며 산업계 미세먼지 총량규제 강화를 강조했다.
김동술 경희대 교수는 ‘미세먼지 규제의 문제점과 산업계의 합리적 대응’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업종별 특성과 기술 수준을 감안, 대기오염 배출량에 따라...
정부는 2022년까지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을 위해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5기 가동 일시적 중단, 노후경유차 77% 조기 폐차 등 핵심 배출원에 대한 특단의 감축조치를 시행한다.
정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환경부 등 12개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2022년까지 미세먼지 국내 배출량 30% 감축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대기오염에는 안전지대가 있을 수 없고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숨 쉴 수 있는 권리를 위해 정부는 미세먼지와 전면전을 하겠다는 각오로 임해달라"며 "치밀하고 촘촘한 관리 시스템 구축과 함께 대응 매뉴얼도 구체화해서 어린이집, 학교 등에 혼선이 없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 문제는 일국적 차원을...
우선 확인된 사실만 공개됐으며 나머지 분석 결과는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특히 톨루엔과 같은 유기 화합물질을 감축하면 미세먼지와 오존 오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오염원을 더 상세하게 조사해 최적의 배출관리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전 조사에 비해 미세먼지 발생원인에 대한 보다 다각적인 분석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정미선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원인분석을 위해 앞으로 5년주기 정기 연구와 더불어 2년주기의 미세먼지 상세 모니터링도 앞으로 지속적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15일부터 수도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공공기관 2부제 실시, 공공부문의 대기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의 조업 단축을 시행했다. 그러나 발령 요건이 까다로워 미세먼지 나쁨이 잇따라 발생해도 차량 2부제나 조업 단축이 한 차례도 발령되지 않았다. 이달 초 기준을 완화한 공공부문 발령을 추가로 내놓았지만, 이 역시 공공부문으로 한하고...
토대로 배출원별‧지역별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미세먼지의 발생원 파악을 위한 인벤토리 구축 및 상세모니터링 연구는 지금까지 5년 주기로 실행됐지만 보다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분석을 위해 향후 연구 주기를 2년으로 단축한다.
그간 저공해사업을 통해 자동차로 인한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성과가...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건설공사장 8759곳에 대한 날림(비산)먼지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 533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산먼지란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에 직접 내뿜어지는 먼지를 총칭하는 것으로 건설사업장, 도로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주요 위반내용을 보면 날림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신고 포함)...
건설 중인 석탄발전소 9기의 배출기준을 기존 대비 최대 5배로 강화하는 등 배출원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6월까지 살생물제와 생활화학제품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문제 제품은 리콜 조치할 계획이다. 위해우려제품은 기존 18종에서 27종으로 확대하고, 안전·표시기준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유해성 검증 없이는 살생물제품 출시를 불허하고...
대기 중의 수은이 강과 바다에 유입돼 어류 등 수중 생태계에 농축되기까지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배출저감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내년부터 수은 다매체통합 모니터링을 운영한다.
수은 배출 저감을 위해 배출원 관리를 선진화하고 수은 취급시설 철거ㆍ폐쇄시, 환경ㆍ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지난 3월 남영전구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형광램프 생산설비...
6으로 가장 강한 산성도를 보였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2014년 대기오염도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나, 미세먼지(PM-10)와 오존의 대기환경기준 달성률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대기오염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ㆍ물질특성을 고려한 대기오염 관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 9종은 미국이나 홍콩 등에서 함유규제가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 평균 VOCs 함유량 대부분이 해외 기준을 초과했다고 이자스민 의원은 설명했다.
환경부는 VOCs를 관리대상 오염물질로서 배출시설과 배출원에 대해 관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함유량 기준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최영수 서울시 과장은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는 북경보다 낮고 동경보다는 1.6~2.1배 수준이라며 2013년 10월 전국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제를 시행한 데 이어 대기오염 배출원 관리와 함께,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황사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하반기 '동북아 대도시 대기질 개선 국제 협의체'를 구성해 대기질 영향권 내의 타 도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초미세먼지의 가장 큰 원인물질로 배출밀도가 높은 질소산화물(NOx) 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질소산화물 배출원 중 35%로 가장 높은 비율의 자동차 배출가스가 그 핵심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 85㎍/㎥ 이상...
자동차 배출가스가 복합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조사는 대규모 국가 산업단지 및 주변지역의 유해대기오염물질 오염실태 파악을 통한 대기 배출원의 관리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환경대기 중 유해대기오염물질 조사를 수행했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중금속 등에 대해 구미 산업단지와...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 활동 중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 배출원을 파악하고 각종 배출원으로부터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하여 배출현황을 관리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하며, 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를 작성한다.
STX 팬오션은 이번 보고서에서 2009~2010년 총 2년간의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작성했으며, 자발적으로 공식...
서울시는 2014년까지 서울 대기질을 제주도 수준인 연평균 45㎍/㎥ 수준으로 낮추고자 미세먼지 배출원별 맞춤형 저감대책을 마련하고 대기환경정보를 과학적,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그린카 3만대를 보급하며 수도권과 동북아 지역 과의 환경협력을 강화해 외부 오염 요인을 줄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