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로써 3번째 대권에 도전한다. 지난 2012년 무소속으로 처음 대선에 나섰다가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며 하차했고, 2017년에는 자신이 창당한 국민의당 소속 후보로 완주해 21.41% 득표율의 3위를 기록했다.
안 대표의 대선 출마 공식화로 이번 대선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5자 구도가 될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인당 100만 원 재난지원금' 발언에 "이재명 후보님, 혹시 대장동 게이트로 숨겨둔 돈 있으면 그걸로 쓰세요"라며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음식점 총량제로 매를 벌더니,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1인당 100만 원씩 드리자고 한다...
대권 주자들도 차별금지법 제정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로보월드'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전에도 수차례 말했다. 당연히 모든 영역에서 합리적 근거가 없는 불합리한 차별은 없어야 한다"며 "평등권의 발로 아니겠냐"고 말했다. 다만 "특정 영역에 관해서 갑론을박이...
대권 도전이 임박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구를 찾아 MZ세대들을 위해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대권 행보를 이어가는 안 대표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주요 기반이 될 수 있는 중도층 표심을 겨냥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정해지는 다음 달 5일 전에는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검사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점에 대해 사법부를 비판하면서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날을 세웠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영장 기각과 관련해 "검찰의 선거 개입이라는 중대 범죄...
대표적인 게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권을 잡았던 2007년 대선이다. 당시 검찰은 BBK·다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에 박차를 가했고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물음이 유행할 정도로 비판여론이 거세졌다. 대세론에 금이 갈 뻔했지만 선거일 직전 검찰은 무혐의라는 수사 결과를 내놨고, 거기에 '경제만 살리면 된다'는 분위기에 이 전 대통령은 집권했다.
대장동 이슈는...
노 전 대통령의 외손녀이자 노소영 씨와 최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는 9시 50분께 도착했다.
이날 정치권도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선 후보와 송영길 대표가 이날 오후 조문한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대권 주자인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경선 후보들이 이날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도 노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며 영면을 기원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현충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재직 중에 국방 정책이라든가 냉전이 끝나갈 무렵 우리나라의 외교에 지평을 열어준 데 대해 참 의미 있는 그런 성과였다”며 “노 전 대통령의 정말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노 전...
7대 국방·안보 대개혁 공약 발표 남북불간섭·체제경쟁주의 전환9.19 남북군사합의 파기…사이버전 대응 강화군대 대개혁…국방연구소 역량 극대화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6일 "한미간 군사 협력을 정상화하고 강한 안보, 무장 평화, 핵 균형, 남북 불간섭으로 선진강국 안보의 토대를 닦겠다"며 약속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정도로 공직기강을 방치했다면, 그런 사람에게는 어떻게 국정을 맡길 수 있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아울러 심 후보는 국민의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도 비판한 뒤 "정의당에는 대장동도 고발 사주도 없다. 건강에 좋은 청정수를 놔두고, 굳이 국민이 더 이상 오염수를 마실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대권 도전에 나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첫 번째 공약으로 공무원 기득권 타파를 꺼내 들었다. 김 전 부총리는 공무원 수를 감축하고 5급 행정고시를 폐지하는 등 '공무원 철밥통'을 깨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공공부문 부패 카르텔을 척결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약속했다.
김 전 부총리는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깨기...
대권 주자들 역시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며 서거 당시를 회상했다. 홍 후보는 "1979년 10월 26일 사건이 일어났을 때 시청 앞에서 군중 속에서 운구 차량이 지나가는 걸 봤다"며 "참 비극적인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유 후보도 "1979년 10월 26일 수도경비사령부에 현역병으로 있었다"며 "정말 우리 현대사의 굴곡이었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직 사퇴의 변과 함께 대권 주자로서 포부를 동시에 밝혔다. 경기지사직을 사퇴한 이 후보는 내년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레이스를 본격화한다.
이 후보는 2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지사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경기도를 만들었던 것처럼, 대전환의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삼아 전 세계가...
국정감사에서까지 최대 화두로 다뤄지며 야권이 주된 타점으로 삼고 있는데, 의혹의 현장인 성남 최전선에서 분투한 이가 국민의힘 대권주자 유승민 전 의원 대선캠프 대변인이기도 한 이기인 성남시의원이다. 이 시의원은 국감에서 떠오른 최대 쟁점과 같이 이 지사의 배임 여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2일 이투데이 사옥에서 인터뷰에 나선 이 시의원은 먼저 이...
송영길 "새로운 아젠다 만드는 데에 커다란 힘"이준석 "궁금했는데 저희 편이구나 확신했다"김동연은 기존 정치권 합류에 선 계속 그어와김종인 "드디어 하나의 결사체 만들어지는 것"
여야 대표가 제3지대에서 대권 도전에 나서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향해 힘을 보태달라고 구애에 나섰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별칭으로 '오징어당'…"오징어게임이 사회 자화상"세 가지 다른 점 제시…"현상 아닌 근본 원인 찾겠다"여야 대표는 물론 김종인도 참석…"정치 바꿔야 한다"3지대 선택했지만…안철수 등과 연대 가능성도 나와
대권 도전을 위해 거대 양당이 아닌 3지대를 선택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새로운물결'이라는 신당을 창당했다. 김 전 부총리는...
날짜 미정…국민의힘 후보 나오기 전에 할 듯2012년부터 세 번째 대권 도전…4파전 양상국민의힘과 단일화 무산됐지만…가능성 열어둬오늘 신당 창당하는 김동연과 연대도 주목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세 번째 대권 도전이 임박했다.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기 전인 10월 중 출마 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울산을 찾아 노동에 대한 가치를 강조했다. 울산의 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윤 전 총장은 23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노동 가치를 존중하지 않으면 경제ㆍ산업 발전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숙련도 보장은 경제 발전과 직결된다"며...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홍준표 의원은 23일 경선에서 승리하면 경쟁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뿐 아니라 대권잠룡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까지도 ‘가치동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라이브 방송에서 “가치동맹은 당내뿐 아니라 안 대표와도 가능하다”며 “모든 범야권 후보, (정의당 대선후보인) 심상정(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