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회전율이 3.04%로 지난해(2.28%)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거래 회전율은 아파트 재고 가구 수(준공 후 기존 아파트, 총가구 수 30가구 미만 단지 제외)대비 매매된 해당 아파트 거래량 비율이다. 수치가 낮아지면 거래 빈도가 줄어든다는 의미다.
아파트 매매...
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전국 공장ㆍ창고 10월 실거래가를 조사한 결과, 거래액(9751억 원)은 지난달보다 6.1% 감소했다. 전국 공장ㆍ창고 거래액이 1조 원을 밑돈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거래 건수도 437건으로, 6.4% 감소했다.
거래 급감 원인은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개발 환경이 악화하고, 이커머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까지 청약을 받은 부산 해운대구 ‘더폴디오션’은 176가구 모집에 단 40명만 청약해 모든 평형에서 미달했다. 또 같은 시기 분양한 부산 남구 ‘해링턴 마레’ 역시 1297가구 모집에 865명만 신청해 테라스 구조인 전용면적 84T㎡형만 1순위 마감에 성공하고, 나머지 평형은 미달했다.
부산은 10월까지 준수한 청약...
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고가 매물은 하향 조정됐지만, 학군지나 선호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등 혼조 속 상승세가 계속됐다”고 분석했다.
인천과 경기지역 역시 전주 대비 전셋값 상승 폭이 줄었다. 인천은 이번 주 보합을, 경기는 0.15% 상승을 각각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대구(-0.05%)와 부산(-0.04%), 전남(-0.03%) 등이 전셋값 약세를 보였다.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대상자가 1년 전보다 78만 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주택자 중 종부세 과세 대상은 12만4000명 줄었다.
종부세액 총액도 1년 새 1조8000억 원 줄어 세금 부담이 2020년 수준으로 환원됐다.
기획재정부가 29일 공개한 '2023년도 종부세 고지 주요 내용'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개인+법인) 종부세 과세...
현직 재선 의원 출신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총선에서 대구 달성 지역구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다. 추 부총리의 후임으로는 기재부 차관 출신인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찬가지로 총선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한국부동산원은 대구 본사와 서울강남지사가 한국안전인증원 주관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제’는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며 안전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인증을 획득한 사업장에는 화재안전조사 제외,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대상 면제, 대한민국 안전대상 심사...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지난해 동기(3만5475가구)보다 1만 가구 이상 감소한 2만4509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이 전년 대비 53% 줄어 물량 기준으로는 올해 1월(9376가구) 이후 최소치를 나타냈다.
특히 서울은 8월부터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2024년 입주 예정물량이 올해(3만2819가구)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2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선 총 2만2196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전월(3만2206가구) 대비 31%, 전년 동월(2만4028가구) 대비 8%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12월 물량으로만 봤을 때 2014년(1만6495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입주 물량 감소는 서울과 인천에 새 아파트 공급이 끊겨 수도권 입주 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은...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누적 일반 분양 아파트는 10만700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16만7886가구) 대비 40.4% 줄어든 규모다.
같은 기간 수도권의 일반 분양 물량은 4만912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 감소했다.
지방은 5만88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6% 급감해 물량 축소...
연구팀은 “코로나19 초기(2020년)에는 실물경제 침체와 부정적 경제심리로 경제 상태가 급속히 악화됐으나, 백신 개발과 더불어 금융정책을 포함한 여러 정책 대응을 통해 2021년 이후 경기가 크게 개선됐다”며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2022년 초반), 레고랜드 사태 등을 거치면서 부동산 경기 부진 등에 의해 금융상황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17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외지인의 지방 아파트 매수 상위 3곳은 충남, 경남, 충북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1만8430건의 거래 중 4940건이 외지인 거래(전체 대비 26.8%)를 기록했고, 경남은 2만2821건 중 외지인 거래가 3532건(15.5%)으로 집계됐다. 충북은 1만4278건 거래 중...
한국부동산원은 14일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안심사랑 벽화ㆍ정원’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심사랑 벽화ㆍ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 5월 한국부동산원과 DGB사회공헌재단 공동 개최 공모전 중 비영리단체 부문 최우수 아이디어에 채택된 것으로, 부동산원은 총 사업비 26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가...
우선,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비롯해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등 2024년 상반기 입주를 앞둔 주요 단지 입주예정자에게 모바일 소식지를 발송한다.
모바일 소식지는 본인이 입주하게 될 단지의 공사 진척 상황과 주변 개발 계획, 최근의 부동산 시장 현황 등 입주예정자가 궁금해할 사항들을 안내하고 이를 통해...
이어 △소통·협치(36%) △외교·안보(12%) △부동산, 교육·문화(각각 4%) △노동·노조(3%) 등 순이었다.
이 밖에 정치 성향별 긍정 평가를 보면 진보(6.4%→16%), 보수(59.8%→62%), 중도(27.2%→28%)에서 올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36%)과 더불어민주당(32%)이 4%p 차이를 보였다. 정의당은 3%,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3%였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부울경, 충청, 대구·경북, 호남 등 전국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거론되는 지역 주민들이 행정, 교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는 반증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김포를 비롯해 광명, 과천, 하남, 고양 등의 지역은 사실상 서울과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면서도 주민들이 제기하는...
연초 부동산 정책 완화로 인한 대규모 규제지역 해제와 함께 기본형 건축비 인상 등으로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물량전망지수는 0.5p 내린 96.6으로 집계됐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1p 상승한 96.7로 조사됐다.
주산연은 미분양물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이 소폭 증가했고 지방의 미분양 누적이 지속돼...
경남은행은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업무를 담당한 직원 한 명이 77차례에 걸쳐 2988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다.
금융당국은 은행의 장기근무자 비율을 순환근무 대상 직원 중 5% 이내 또는 50명 이하로 관리하도록 정했다. 잇따른 금융사고에 이 비율의 달성 시한도 기존 2025년 말에서 내년 말로 1년 앞당겼다.
은행권은 시한 내 '인사 관련...
경남은행은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업무를 담당한 직원 한 명이 77차례에 걸쳐 2988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다.
금융당국은 은행의 장기근무자 비율을 순환근무 대상 직원 중 5% 이내 또는 50명 이하로 관리하도록 정했다. 잇따른 금융사고에 이 비율의 달성 시한도 기존 2025년 말에서 내년 말로 1년 앞당겼다.
은행권은 내년 말까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