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29일 지도체제를 둘러싼 당 내홍 상황과 관련, “양측 모두 상식과 순리가 아닌 억지와 집착으로 눈살 찌푸려지는 상황을 연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버리면 새로운 세상이 보이는데 둘 다 똑같다”면서 “그만들 해라. 둘 다 구질구질하다”고 적었다.
이는 친윤(친윤석열) 그룹과 이준석 전 대표...
이 전 대표는 앞서 “오늘은 저녁에 칠곡에서 나와서 달성군의 당원들과 함께 다사(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만났다. 칠곡은 본가이고 달성은 외가다”라며 “가서 9시 뉴스 보면 또 코미디겠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 전 대표는 법원이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의 비상대책위원장 직무 집행 정지 신청을 인용한 이후 본가가 있는 칠곡에 머무르며 “책을 쓰겠다”고 밝힌...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지난 19일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서울고등법원의 재정신청 기각 결정에 불복해 낸 재항고를 기각했다.
재정신청은 검찰 등의 불기소 결정에 대해 고소·고발인이 법원에 공소 제기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제도다.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소추 기관은 공소를 제기해야 한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1일 발표한 ‘2022년 7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경매지표가 모두 하락했다. 특히 낙찰률은 26.6%로 6월(56.1%)보다 29.5%포인트(p) 하락하면서 2008년 12월(22.5%) 이후 13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전월(110.0%) 대비 13.4%p 하락한 96.6%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도 전월(3.6명)...
센터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검사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대구고검장 등을 역임한 김경수 변호사가 맡는다.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와 특수3부 수석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및 서울동부지검 특수전담으로 근무하며 다수의 조세 사건을 인지 수사한 김학석 변호사와,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차장 등을 역임한 뒤 율촌에 합류해 국내 항공사의...
홍준표 대구 시장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사법적 절차에만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가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에 반발해 윤리위 재심 청구나 법원 가처분 신청 가능성을 시사하자 공개적 만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10일 페이스북에 이 대표를 향해 “차분히 사태를 정리하시고 누명(을) 벗기 위한 사법적...
▲김승겸(전 한일합섬 감사) 씨 별세, 장옥숙 씨 남편상, 김재일(사업)·재철(경동엔지니어링 본부장)·인순·경순 씨 부친상, 김진희 씨 시부상, 권오상(전 한진관광 대표) 씨 장인상 = 9일, 경기 안양평촌한림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7시, 장지 국립 서울현충원, 031-382-5004
▲이귀향 씨 별세, 허성구 씨 부인상, 허정훈(광주지방법원...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7일 발표한 ‘2022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56.1%로 전월(35.6%) 대비 20.5%p 상승했고, 낙찰가율은 전월(96.8%)보다 13.2%p 오른 110.0%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가장 높은 수치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3.8명)과 비슷한 3.6명으로 집계됐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대출규제 및 금리...
지난해 광주에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대구에 신축·분양했던 아파트 입주자 측에 60억 원대 하자보수를 위한 비용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8부(재판장 윤도근 부장판사)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아이파크 입주자들이 현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광주대구고속도로와 대전통영고속도로가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함양울산고속도로(2024년)와 달빛내륙철도(2030년) 등도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인프라는 더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아림초, 대성일고, 대성중·고, 거창 중앙고 등이 가까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창원지방법원 및 검찰청 등이 조성되는 거창 법조타운도 예정돼 있어...
“별도의 사실관계인 쟁점 공소사실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형사증거법의 일반적 법리에 따라 합리적 의심이 없을 정도의 증명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석 씨의 딸인 김 씨는 친딸로 알고 키운 동생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됐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대구고법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후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서울의소리는 15일 오전 10시께부터 전날에 이어 윤 대통령 자택인 서초 아크로비스타 맞은편 서울회생법원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서울의소리 측 관계자 등 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전날처럼 오후 9시께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열리는 시위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주변)도 시위가 허가되는...
대구 사건 진상조사가 우선…대화·조정 위한 제3의 기구 필요
법률사무소 정의 문혜정 변호사는 "대구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개인이 조심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므로 의뢰인이 법원의 결정·변호사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대화할 수 있는 창구 등을 만드는 게 하나의 방법"이라고 했다.
서초동의 또 다른...
이번 사건은 민사소송에 잇따라 패소한 데 불만을 가진 천모(53)씨가 지난 9일 오전 10시 55분께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법원 인근 지하 2층, 지상 5층짜리 빌딩 2층 한 변호사 사무실에 고의로 불을 질러 발생했다.
이 불로 사무실 안에 있던 변호사 1명과 직원 5명, 천씨 등 모두 7명이 숨지고 같은 건물에 있던 입주자, 의뢰인 등 50여 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다쳤다.
9일 오전 10시 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뒤 7층짜리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이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50대와 소방인력 160명을 동원해 화재진압과 구조에 나섰습니다. 불길은 화재 발생 후 20여 분 만에 신속히 진화됐습니다. 다만 빠른 진화 작업에도 피해 규모는...
화재 현장에서 숨진 대구 변호사 빌딩 방화 사건 용의자가 평소 소송 상대인 채무자에게 협박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건설 업계 등에 따르면 패소한 소송 상대 변호사에 앙심을 품고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질러 57명의 사상자를 낸 방화 용의자 A 씨(53)는 대형 건설업체 대구지사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를 담당하다 9년 전쯤 퇴사해 지역...
이석화 대구 변호사협회장은 "피해자 두 명에 대한 구체적인 부검이 필요하다"고 전날 언론에 알린 바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55분경 수성구 범어동 우정법원빌딩 2층 사무실(203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2분 만에 진화되었으나 김모 변호사를 비롯해 사무실에서 일하던 6명과 방화 용의자 천모 씨(53) 등 7명이 사망, 49명이 다쳤다. 이 중 31명은...
7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사건에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9일 변협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변호사와 사무직원, 중경상 피해자 모두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애도했다.
변협은 “소송 결과에 앙심과 원한을 품은 나머지 자신의 역할과 직무에 최선을 다한 상대방 변호사를 겨냥한 무자비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변호사 사무실 밀집 빌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49명이 다쳤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50대 방화 용의자를 특정했으나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경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법원 인근 지하 2층, 지상 5층짜리 빌딩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9일 발표한 ‘2022년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105.1%) 대비 8.3%p 떨어진 96.8%를 기록했다. 낙찰률은 35.6%로 지난달(55.3%)보다 19.7%p 하락하면서 2016년 2월(35.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평균 응찰자 수도 올해 들어 가장 낮은 3.8명으로 집계됐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양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