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의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연가 중이었던 이 직원은 27일 감기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했다.
28일 오전 양성 결과가 나왔다.
대구교도소는 이 직원과 접촉한 직원과 수용자 등 70여 명을 즉각 격리 조치하고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했다.
그밖에 전 직원과...
구로구에 있는 서울남부교도소에서는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동대문구 직장에서도 지난달 28일 이후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광주에서는 제조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11명이 확진됐고, 안양에서는 가족 간 전파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남 당진 유통업체에서 1일...
지난 1주일 간(1월 27일~2월 2일)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25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설정 지표인 지역 발생 확진자는 엿새 만에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400명 미만(389명)으로 내려왔다.
다만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와 강동구 한방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진자 감소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은 지난달 30일 출소 후 자가격리 중에, 나머지 3명은 남부교도소로 이감된 이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역사와 관련해서는 4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가 9명, 가족이 3명이다.
인천 연수구의...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대구교도소로 이송된 여성 수용자 250명은 8차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249명이다. 교정시설별로 △서울동부구치소 623명 △경북북부2교도소 247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7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7명 △영월교도소 11명 등...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8차 전수검사 결과 수용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5명은 여성 수용자다. 대구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250여 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85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또 서울동부구치소처럼 고층으로 이뤄진 교정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비접촉자를 대구교도소 신축건물에 수용하도록 하는 등 선제적인 조절이송 계획도 수립했다.
한편, 거리두기 강화로 주말 이동량은 감소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달 2~3일 이동량은 수도권 2만2367건, 비수도권 2만4143건으로 전주보다 각각 5.2%, 3.6% 감소했다. 거리두기 상향 직전...
그러나 여기에 서울 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 126명(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된 4명 포함)을 더하면 확진자는 모두 780명에 달한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4시간 가량 남은 만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6기 시준 시도별로 보면 경기 195명, 서울 153명, 광주 68명, 인천 58명, 부산 30명, 경남 27명, 대구 24명, 강원 22명, 충북 19명, 경북 18명, 충남 17명...
여기에 전날 동부구치소에서 강원 북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126명 중에서도 5명이 확진됐다. 이들을 더하면 이미 808명이다.
또 자정까지 집계가 이어지면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는 또 다시 1000여 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04명, 서울 202명, 인천 50명, 부산 38명, 울산 35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남 26명, 경북...
이 방화범은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해 뇌병변 장애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참사로 192명(신원 미확인 6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방화범 김대한은 1심에서는 사형, 2심에서는 무기 징역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2004년 8월 30일 교도소 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지병으로 숨졌다.
검찰,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구속 기소
성범죄 등 강력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한 온라인 사이트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A(33) 씨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장혜영)는 2일 성범죄자 등의 개인신상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한 혐의로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인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9월 22일 베트남...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A씨가 8일 경찰에 구속됐다.
대구지법 강경호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30대 남성인 A 씨는 3월부터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개설ㆍ운영하며 디지털 성범죄, 살인, 아동학대 등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와...
'신상 무단공개'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대구로 압송
베트남에서 붙잡힌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A 씨가 6일 국내로 송환돼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새벽 A 씨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자 호송차로 압송했습니다.
A 씨는 이날 오전 대구에 도착해 보건소에서 호송 경찰관들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안양공장 역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안양교도소에 1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원단을 기증했다. 기증된 원단은 효성 크레오라 스판덱스 등으로 만든 기능성 소재로 안양교도소 수형자들이 마스크를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원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효성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등 국내 사업장이 인근...
무인날인 등 접촉이 필요한 경우에는 담당 교도관이 서류를 대신 전달하는 방식으로 수용자와 변호인 간 직접 접촉을 막는다.
지금까지 교정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11명(대구교도소 2명, 대구구치소 5명, 경북북부제2교도소 1명, 김천소년교도소 3명)으로 파악됐다. 김천소년교도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수용자고, 나머지는 교정시설 직원이다.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두 직원이 밀접 접촉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교정 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명(대구교도소 2명, 대구구치소 2명, 경북북부제2교도소 1명, 김천소년교도소 3명)으로 늘었다. 김천소년교도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수용자고, 나머지는 교정시설 직원이다.
송구하고 감사하다”며 “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 하나 된 모습을 보여 달라. 여러분의 애국심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변호사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 “대통령께서 자필로 쓴 것을 교도소의 정식 절차를 밟아서 우편으로 오늘 접견에서 받았다”며 “자유공화당 출범 등의 소식도 알고 계신다”고 부연했다.
또 폐쇄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함께 생활하는 교도관과 이외 재소자들에 대한 감염 우려도 더욱 큰 모양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4일 청송교도소 교도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이어 29일에는 대구교도소 교도관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교정 시설 내 감염이 늘고 있다.
법무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긴급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교정시설 내 감염증의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에도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 B 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B 씨는 대구 신천지 교인으로, 현재 대구 자택에 격리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또 여환섭 대구지검장에게 “외국의 경우 집단감염이 이뤄지는 취약한 곳이 교도소”라며 “우리도 신천지 교회, 요양병원에 이어 교도소도 추적관리가 안 될 수 있으니 교도소 입감자에 최대한의 조치를 하라”고 말했다. 이에 여 지검장은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신천지 신도와 관련해 권 시장은 “자가격리 중인 대구거주 신도 8,269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