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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역사·모임·교회 新집단감염 속출...동부구치소 누적 확진 1218명

입력 2021-01-15 15:53

용인시 수지산성교회 30명 무더기 추가 감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소강 국면에 진입하긴 했지만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동부구치소, 공장 등 기존 집단감염에 더해 지하철 역사, 모임, 병원, 종교시설을 매개로 한 집단발병 사례가 새롭게 확인됐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1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은 지난달 30일 출소 후 자가격리 중에, 나머지 3명은 남부교도소로 이감된 이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역사와 관련해서는 4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가 9명, 가족이 3명이다.

인천 연수구의 지인모임과 관련해서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동료와 지인, 가족 등 14명이 추가 감염됐다.

경기 오산시 교회에서는 10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13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 14명 중 교인이 9명, 가족이 4명, 기타 접촉자가 1명이다.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30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07명이 됐다.

경기 군포시 소재 공장과 양주시 육류가공업체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각각 90명이 됐다

비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 확진자가 속출했다. 5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나온 강원 원주시 직장동료 관련 사례에서 지표환자의 가족과 동료, 동료의 가족까지 잇따라 확진돼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충북 청주시의 한 병원 관련 사례에선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0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충북 괴산·음성·진천과 안성시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424명으로 늘었다.

전북 남원시 병원과 관련해서는 6명이 추가 감염돼 확진지가 16명으로 늘었다.

12일 첫 확진지가 나온 대구 달서구 소재의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7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총 729명이다. 이 중 열방센터를 직접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227명이며, 이들을 통해 추가 감염된 사례가 전국 9개 시·도의 502명으로 불어났다.

방대본은 열방센터에 방문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3000여 명에 달하지만, 이 중 38.1%(1138명)는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아 결과가 등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부산 수영구 사도행전교회와 관련해 3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무더기로 추가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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