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열린 전당대회에서 홍 의원은 선거인단 투표(50%), 일반 국민 여론조사(50%)에서 41.50%를 득표해 윤 후보(47.85%)에게 후보 자리를 내줬다.
홍 의원은 일반 여론조사에서 48.21%를 받으며 윤 후보(37.94%)를 앞섰지만 당원 투표에선 윤 후보(57.77%)가 홍 의원(34.80%)을 압도했다.
청년 당원들은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홍 의원이 당원 투표에서 윤 후보에 밀려 탈락한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날 열린 전당대회에서 윤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50%), 일반 국민 여론조사(50%)에서 총 47.85%의 득표율을 기록해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홍 의원은 41.50% 득표했다. 홍 의원은 일반 여론조사에서 48.21%를 받으며 윤 후보(37.94...
국민의당은 4일 안 대표가 총투표율 19.59%의 전 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찬성 92.18%, 반대 7.82%로 대선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후보로 확정이 된 안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10년이 어저께 같은데 벌써 그렇게 됐다. 많이 봤고 느꼈고 배웠다"며 "세상은 공생이며 공존이며 상생이라고 믿는다. 오른손도 왼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그는 "우리당이 대선에서 이기려면 청년층 지지 없이는 불가능하며, 20·30세대의 50%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다시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원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대선 후보를 공식 선출한다.
유승민 "한국 경제 심장 다시 뛰게 하겠다"원희룡 "원팀으로서 어떤 역할이든 최선 다할 것"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 및 여론조사 마지막날인 4일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오전부터 국회 앞 '대장동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를 향해 달려갔다.
투쟁본부를 찾은 유 의원은 "제가 후보가 되면 당 전체와...
국민의힘 당원 투표가 막바지에 달했고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당 내부보단 외부를 향한 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홍 후보는 정부·여당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돕기 위해 권력을 사용하고 있다며 공정하게 경선에 임하라고 요구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BNB타워에 있는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 덩어리인...
'최고치 경신' 투표 정치학…전문가들 의견 엇갈려 "과거와 다른 패턴, 유·원 향한 바람…이준석과 비슷" "홍에 유리할 순 있지만, 윤 승리 못바꿔" "당 조직표 컨트롤 한계 있어…신규 20~40 당원 홍에 유리"
이틀째 진행 중인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율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높은 투표율이 어느...
신보라 원희룡 캠프 수석대변인은 2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캠프의 막판 전략에 관해 "기본적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이재명 저격수의 역할을 가져가서 국민께 보여드릴 것"이라며 "다른 후보들이 계속 투표 독려 형태의 문자만 발송하고 당원을 만나지만, (원 후보는) 차별화된 행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후보는 이날도 성남시 분당구...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 열기가 뜨겁다.
당 사무처 등에 따르면 당원 투표가 1일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43.8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차 예비경선 때보다 5%포인트 가까이 오른 것이다.
2차 경선 당시 최종 당원 투표율은 49.94%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번에는 60%는 물론 70%를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틀...
한편,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시작되자마자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43.8%로 마감했다. 지난 2차 컷오프(39.1%) 대비 약 4.7%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종 투표율이 60% 선을 가뿐히 넘길 거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높은 투표율로 국민의힘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시작되자마자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투표율이 21.3%로 집계됐다. 지난 2차 컷오프(19.5%) 대비 약 1.8%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종 투표율이 60% 선을 가뿐히 넘길 거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높은 투표율로 국민의힘 서버가 다운됐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다....
4명의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본경선 당원투표를 하루 앞두고 31일 막판 지지 호소에 나섰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국민·당원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100% 꺾을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고, 유 전 의원도 같은 시각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화견을 갖고...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결선투표에 즈음한 대국민·당원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만이 이재명 후보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100% 꺾을 수 있는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이 정치 여정의 마지막 도전"이라며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을 잇는 나라의 지도자로 청사에 기록되고 싶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수석부장판사 김태업)는 김진석씨 등 188명이 민주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선출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주당 권리당원인 김씨 등은 지난 14일 결선 투표 없이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대선후보로 확정한 당 경선에 대해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며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이에 윤 후보는 "좋은 말씀이시고 상당히 원론적이나 철학적으로 타당한 말씀"이라며 "정치의 중심엔 국민이 있어야 하고 민주정당 중심에 당원이 있어야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의 방향이 뭐냐면 정치는 문제 해결의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정당이) 국민...
김 전 위원장은 29일 오전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투표를 두고 "일반 국민이 생각하기에 내년 대선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 대 윤석열 후보의 경쟁이 될 거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이 윤 후보를 물밑에서 돕고 있다는...
이 중 20일까지 대학생위원 등록을 마친 당원은 중앙대학생위원장을 뽑는 선거권을 갖게 됐다. 학교별로는 연세대 81명, 고려대 72명, 영남대 68명, 경희대 49명, 서울대 44명, 한양대 39명 등이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대학생위원회 모집에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고 선거인단도 1000명을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보단 5배가 넘는 수치다....
홍 후보는 자신이 윤 후보를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민심을 이기는 당심은 없다"며 "모든 여론조사 지표가 홍준표만이 이길 수 있다는 게 대부분 나오는데 당원들이 어떻게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겠냐"고 답했다. 그러면서 "당의 후보 선출을 하고 난 뒤에 4개월이 남았는데 그때는 전쟁상황이 된다"며 "과연 윤 후보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