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독자 출마 논란 딛고 후보 확정…"망설임 없이 저를 던지겠다"

입력 2021-11-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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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투표율 19.59%…찬성 92.18%·반대 7.8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경기 안양시 자율주행 벤처기업 (주)에스더블유엠을 방문해 김기혁 대표와 대담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경기 안양시 자율주행 벤처기업 (주)에스더블유엠을 방문해 김기혁 대표와 대담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년 3월 20대 대통령 선거 당 후보로 확정됐다. 안 대표는 후보 확정 후 망설임 없이 본인을 던지겠다며 대선에서 후보직을 수락했다.

국민의당은 4일 안 대표가 총투표율 19.59%의 전 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찬성 92.18%, 반대 7.82%로 대선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후보로 확정이 된 안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10년이 어저께 같은데 벌써 그렇게 됐다. 많이 봤고 느꼈고 배웠다"며 "세상은 공생이며 공존이며 상생이라고 믿는다. 오른손도 왼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계산하지 않는다"며 "십 년 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기꺼이 진실한 정치로 세상을 바라보고 걸어가겠다. 망설임 없이 저를 던지겠다"고 수락 의사를 밝혔다.

이번 국민의당 대선 후보 확정은 사실상 안 대표를 추대한 성격에 가깝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바 있는 전통시장 상인 강성현 씨도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등록했으나 당은 제출 서류에 빠진 부분이 있다며 부적격 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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