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저축은행들은 이자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96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상하위 10위 저축은행은 이자 장사를 위해 고객에게 빌려줘야 하는 돈인 ‘대출채권’이 고객에게 빌린 돈인 ‘예수부채’보다 작다. 고객에게 빌린 돈이 금리 장사를 위해 빌려주는 돈보다 많다는 의미다. 상위 10개사의 예수부채는 61조4330억 원이고...
30일 오전 9시 18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13.87%(9500원) 내린 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27일 호텔신라는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1조118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7%, 영업이익 71.0%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올 상반기 누적 당기순손실만 2197억원에 달한다.
여기다 상업·숙박·업무·관광시설에 사용되는 전력 공급도 2029년까지 끊길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올 2월 CJ 측에 공문을 보내 CJ라이브시티에 들어설 아레나 외 상업·숙박·업무·관광시설에 사용할 ‘전력 공급 유예’를 통보했다. 송전선로 개통이 지연돼 예정된 전력공급이 늦어져, 고양시 일대에 전력...
지난해 2분기 당기순이익 합계 2804억 원 대비 급감한 수준이다. 3분기 실적 역시 좋지 않다.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주계열 저축은행 4곳(KB·신한·하나·우리금융)은 올 초부터 3분기까지 207억 원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849억 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한 저축은행중앙회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저축은행과 지방 저축은행 모두 인수 의사를...
신한투자증권은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등의 영향으로 이번 분기 185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2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 줄었다. 하나증권은 143억 원의 누적 당기순손실을 나타내며 손실 기조를 이어갔다.
고금리의 직격탄을 맞은 저축은행도 실적이 부진했다. KB저축은행과 NH저축은행은 각각 226억 원, 37억...
23%, NPL커버리지비율은 234.5%이며 연체율은 0.29%이다. 하나은행의 3분기말 기준 총자산은 신탁자산 94조6509억 원을 포함한 601조1566억 원이다.
3분기 말 기준 하나캐피탈은 1910억 원, 하나카드는 1274억 원, 하나자산신탁은 656억 원, 하나생명은 1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하나증권은 당기순손실 143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7754억 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3822억 원(이익률 8%)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구조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전 분기 및 지난해보다 손실 규모를 축소했고, 손익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1분기엔 1조984억 원, 2분기...
당기순손실은 7754억 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3822억 원(이익률 8%)을 기록했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회복 지연과 전방 산업의 재고 조정 기조가 계속된 가운데, TV·IT·모바일 등 제품군별로 그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며 매출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사업구조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조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유통산업의 저성장과 궤를 같이하며 대부분의 채널에서 실적이 부진했고 해마다 손상차손이 발생하며 2017년부터 5년 연속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올해부터는 본업에서 변화가 감지되는 가운데 자회사 구조 혁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화점은 높은 기저 부담에도 양호한 실적이...
양이 의원은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부정적 시나리오에 따를 경우 한전의 올해 영업손실은 9조1000억 원, 당기순손실은 7조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며 한전의 대규모 적자 원인에 대해 질의했다.
방 장관은 “적자가 처음에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그 말씀을 안 하신다”며 “전기요금을 진작...
중앙첨단소재는 8월 당기순손실에 따른 자본잠식으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올해 하반기 리튬염 유통 사업에서 손익개선과 함께 사채권자들과 원만한 합의를 통해 빠르게 펀더멘탈이 개선될 경우 조속한 투자환기종목 탈피도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중앙첨단소재 관계자는 “시장 일각에서는 지난 10회차 CB 중 일부가 보통주로...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771억 원의 매출과 8억9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투자받아 회계상으로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영향이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코스닥시장 상장의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블루엠텍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으며, 블루엠텍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예정 주식수는 140만...
한전은 지난해에 32조여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은은 비금융공기업의 계정을 집계할 때 건설투자, 설비투자, R&D투자 등 총고정자본형성도 지출로 반영한다. 기업 자체적으로 자산으로 잡힐 수 있는 투자 항목을 지출로 반영하기 때문에 해당 기업에서 집계하는 지출 수치보다 공공부문계정에 기재되는 수치가 더 높을 수 있다.
이인규 한은...
지난해 매출 45억 원을 냈지만 영업손실 13억2000만 원, 당기순손실 12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예상 실적도 매출 67억 원, 영업손실 7억9000만 원, 당기순손실 7억4000만 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류 대표는 “테슬라도 영업이익을 내지 못할 때 이미 기업가치가 조단위를 기록했다”면서 “2021년 흑자를 내면서...
재무위험 공공기관 14곳 중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9곳이 올해 7조5065억 원의 적자(당기순손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획재정부는 어제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그나마 나머지 5곳은 흑자를 보여 14곳 전체의 적자 규모는 6조7172억 원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한다.
재무위험 공공기관이란 자산...
11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에 따르면 14개 재무위험 공공기관은 올해 6조7172억 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재무위험 공공기관은 수익성이 악화하거나 재무 구조 전반이 취약해 정부가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7조 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손실 중 대부분은 한전의 몫이었다....
조합별로 보면, 농협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6.3% 증가한 2조991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협과 수협은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신협은 669억 원 순손실, 수협은 226억 원 순손실 냈다. 산림조합은 전년보다 77.1% 감소한 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사업부문(금융) 순이익(3조7657억 원)은 이자이익 증가 등으로 전년(3조2778억 원)보다 4879억 원...
정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1293곳은 상반기에 1236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상반기 연체율은 5.41%로 집계됐다.
행안부는 이날 향후 부동산과 실무경기 회복 불확실성 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여전한 만큼 금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대출의 연체 발생 수준이 정상보다 높은 금고들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최대...
새마을금고 전체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12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6월 말 기준 전체 연체율은 5.41%로 전년 말 대비 1.82%포인트(p) 상승했지만, 7월 말 기준 연체율은 5.31%로 하락하는 등 건전성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31일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등은 새마을금고 상반기 영업실적을 이같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