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오리온그룹의 창업주인 이양구 회장은 슬하에 딸만 둘을 둬 첫째사위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둘째사위인 담철곤 오리온그룹회장에게 회사를 물려주며 지난 2001년 9월 동양그룹과 오리온그룹으로 분가하게 됐다.
현재 담철곤 회장(53)은 오리온그룹의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지고 있으며 그의 부인 이화경 사장은 베니건스 등 외식사업을 하는 롸이즈온과...
특히 김성한 노동조합 위원장은 “담철곤 회장 일가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그룹 지분을 늘려 도덕적인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회사로 거듭난 쌍용건설을 넘보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쌍용건설 노동조합은 지난 12일 ‘쌍용건설 매각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대부분의 입찰자가 펀드이거나 실체를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14개...
오리온그룹의 담철곤 회장(사진)의 부부 경영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재계 시선이 오리온그룹에 쏠리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리온그룹이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를 맥쿼리펀드에 매각하면서 오리온의 담철곤·이화경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금까지 오리온그룹은 담철곤 회장이 그룹의 큰...
온미디어에 대한 오리온 보유지분 38.13%(4415만2210주)를 비롯,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1.43% 등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물량들이 그 대상이다.
한편 최대주주 등의 보호예수 지분이 풀린 이날 온미디어 주가는 오후 1시50분 현재 전날 보다 4.03%(320원) 하락한 7630원을 기록중이다.
둘째 사위는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이다.
현 회장은 자신의 진면목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외유내강형 최고경영자(CEO)’로 불리고 있다. 현 회장이 경영자로서 평가받은 첫 사업은 1984년 일국증권(현 동양종합금융증권)을 인수한 것이다. 당시만 해도 증권사는 대형사고와 부실경영의 대명사로 인식됐던 터라 임직원들의 증권사 인수...
동양그룹 창업주인 이양구 전 회장의 둘째 딸이자 현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의 부인인 이화경 오리온 사장 역시 부수입이 만만치 않다.
그는 국내에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와 중식 레스토랑 '미스터차우'를 도입해 외식업계에서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
또 이 사장은 온미디어 등 케이블 프로그램 사업과 영화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진출해...
삼성카드는 21일 메가박스(대표이사 담철곤)와 제휴를 맺고 전국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주중 무료, 주말 및 공휴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가티즌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가티즌 삼성카드'는 전국 10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주중 무료 관람, 주말과 공휴일 4000원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화 매니아 특화 카드다.
또한 구매액의 10%가...
‘초코파이’ 동양제과서 출발…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변모
2001년 동양그룹서 독립…5년만에 매출 1조4700억 비약적 신장
오리온, 온미디어ㆍ미디어플렉스 최대주주로 그룹 지주사 노릇
담철곤 회장ㆍ이화경 사장 지분 14.62%, 13.02% 보유 그룹 장악
오리온ㆍ온미디어 BW 신주인수권 지배 기반 갖추는 데 한 몫
오리온그룹의 고속 성장이...
오리온의 급성장에는 담철곤 회장의 엔터테인먼트 경영이 자리하고 있다. 담 회장은 지난 2001년 오리온 그룹 초대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불과 6년 만에 지금까지 1800억원대였던 매출이 1조8000억원으로, 주식시장에서의 시가총액은 319억에서 2조1838억원으로 키웠다.
이러한 배경에는 일벌레로 유명한 담철곤 회장의 경영수완이 큰 버팀목이 됐다.
담회장은...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다. 동양그룹 창업주인 고 이양구 회장은 두 딸인 혜경, 화경씨만 두었는데 생전에 이미 사위경영체제를 유지했다.
삼성가의 사위들도 현재 요직에 있다. 이건희 회장의 맏 사위인 임우재씨는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삼성전기 임원(상무보)으로 전격 선임됐다.
특히 임우재씨는...
‘오리온그룹 담철곤(51·사진) 회장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워런트) 주(株)테크의 귀재인가’
오리온그룹 계열 케이블TV 지주회사 온미디어의 상장으로 담 회장의 BW 신주인수권을 이용한 재산 증식이 다시금 입방아에 오르내릴 전망이다.
담 회장은 지난 2004년 4월 오리온 BW 워런트 행사에 따른 보유주식으로 현재 440억원 이상의...
지난해 매출 598억원, 영업이익 288억원, 순이익 21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 1·4분기에는 매출은 17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02억원, 210억원에 달한다.
자본금은 519억원 수준이고 최대주주인 오리온(지분율 42.5%)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1.6%) 등 특수관계인 24명을 포함해 46.4%(4808만5180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