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41.5% 물량 매각제한 해제 수급변수

입력 2007-01-03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리온 보유주식 등 4809만주…신규 상장후 6개월 지나

3일부터 온미디어 발행주식의 41.5%에 달하는 물량이 매각제한 대상에서 풀려 수급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온미디어 주가는 4.03%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수급 불안을 반영하는 듯한 양상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온미디어는 이날부터 최대주주인 오리온 등이 보유한 지분 41.53%(4808만5180주)가 의무보호예수 대상에서 해제됐다.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은 소액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특정인의 보유주식을 증권예탁결제원에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예치토록 해 전매를 금지하고 있다. 신규 상장 때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은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매각이 제한된다.

온미디어는 지난해 5월 증권선물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6월21일~23일 1200만주 상장공모를 거쳐 7월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따라서 온미디어 최대주주 오리온 등은 상장후 6개월이 된 3일부터 보유주식을 언제든 처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온미디어에 대한 오리온 보유지분 38.13%(4415만2210주)를 비롯,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1.43% 등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물량들이 그 대상이다.

한편 최대주주 등의 보호예수 지분이 풀린 이날 온미디어 주가는 오후 1시50분 현재 전날 보다 4.03%(320원) 하락한 7630원을 기록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34,000
    • +0.43%
    • 이더리움
    • 4,424,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5%
    • 리플
    • 2,798
    • -1.48%
    • 솔라나
    • 187,300
    • -0.9%
    • 에이다
    • 554
    • +0.36%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6
    • +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30
    • +0.38%
    • 체인링크
    • 18,670
    • -0.21%
    • 샌드박스
    • 174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