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애초 예측보다 세수가 더 증가한 것은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이 지연되는 등의 원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에 집계한 담배 세수 현황은 반출량을 기준으로한 추정치로, 실제 세입과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재부는 담배공장에서 반출된 담배 물량과 수입담배 통관량을 합친 총 담배 반출량에...
담배의 불법 유통 등에 따른 탈세를 막기 위해 담뱃갑에 고유 식별장치를 부착, 추적 시스템을 만드는 방안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은 17일 이런 내용의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담뱃값 인상 이후 담배밀수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조, 밀수, 무자료 거래 등 담배 불법거래로 인한 세금탈루액...
‘보헴 시가마스터 쿠바 재즈’는 시가 전문가인 ‘피에르 코헨-아크닌’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으며, 기존의 담뱃갑과는 달리 정사각형 상자로 제작돼 상자를 열면 쿠바 특유의 이국적인 도시배경과 재즈 연주자들의 모습이 입체적인 팝업 형태로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보헴 시가마스터’는 전체 잎담배 재료의 36%를 쿠바산 고급 시가엽으로...
이에 이 여인은 슬쩍 카메라가 설치된 담뱃갑을 테이블 위에 몰래 두고 가는 치밀함을 보였다. 담뱃갑 속 카메라는 남규만이 오정아를 죽였다고 말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이후 이 영상은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히고 설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과정의 중심축이 되는 소재 역할을 할 것으로 예고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이 장면을 보는 또 다른 자아는 담뱃갑 속에 갇혀 '그러지 마라'며 절규한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과 이를 위한 담배구매 행위가 결국 질병과 죽음으로 이끄는 행위임을 직접 부각한다는 특징이 있다.
앞서 8월 17일 시작된 '1차 캠페인'에서 복지부는 발레를 통해 흡연이 질병이라는 점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복지부는 "1차 금연 홍보가 3개월 이상...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려 KT&G 담뱃갑 종이 수입대행을 청탁한 인쇄재료 납품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횡령·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S사 대표 곽모(54)씨를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곽씨에게 돈을 받은 미국의 종이 생산업체 M사 한국지사장 윤모(57)씨 역시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보건복지부는 담뱃갑에 폐암 등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경고그림 표기 시행을 위한 ‘경고그림 제정위원회’를 구성하고 2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담뱃갑 경고그림은 흡연의 폐해에 대해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담뱃갑 앞ㆍ뒷면에 흡연에 따른 질병, 신체 손상 등에 대해 사진 또는 그림 경고를 표기하는 것이다. 현재 77개국에서 도입 중이며, 내년까지 105개국에서...
그동안 논란이 이어져 온 담뱃값 경고그림이 내년 12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뱃갑에도 도입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에 따라 담뱃갑 경고그림 표시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내년 12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뱃갑에도 경고그림이 도입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에 따라 담뱃갑 경고그림 표시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효과적인 흡연 경고를 위해 경고그림 및 문구의...
특히 “담배판매 감소율을 34%로 과다하게 산정하였다가 1년만에 슬그머니 재조정을 한 것은 국민을 기만한 행위로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이날 국정감사에서 금연효과 나타나지 않은 것은 담뱃갑에 경고그림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구 씨 등의 공모로 인해 KT&G의 수출용 담배인 '에쎄 스페셜 골드' 담뱃갑 인쇄방식은 종전 열접착 방식보다 제조원가가 덜 들어가는 UV전사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납품단가는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구 씨는 인쇄방식 변경을 승인하고 단가를 유지해주는 대가로 한 갑에 3원씩을 받기로 했고, 총 6억원의 뒷돈을 챙겼다는 게 검찰의...
삼성금박라인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대가로 6억3600만원 가량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삼성금박라인이 제조원가가 덜 드는 담뱃갑 인쇄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해주고, 협력업체로 지정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검찰은 협력업체 삼성금박라인 대표 한모(60)씨에게도 배임증재와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적발된 업체는 대형 전문업체부터 개인까지 다양했습니다. 이들이 불법 유통시킨 몰래카메라는 24종 1397개에 달했으며 안경, 자동차 리모컨, 넥타이, 벽시계, 담뱃갑, 옷걸이,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 등 생활용품으로 교묘하게 위장된 것들입니다. 이날 경찰은 중앙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미인증 불법기기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G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김석우 부장검사)는 지난 달 13일 수사관 십 수명을 투입해 담뱃갑 제조업체 S사와 팁페이퍼(필터와 담뱃잎을 결합하는 종이) 제조업체 U사와 J사 등 납품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검찰은 이들 업체에서 KT&G와 거래내역 관련 서류,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다. 검찰은...
이들은 대부분 담뱃갑 제조회사인 KT&G 협력업체 S사와 거래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검찰은 KT&G 전 부사장 이모(60·구속)씨의 추가 범죄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다면 지난 7월부터 시작된 KT&G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배경은 무엇이고, (검찰)수사를 통해 현재까지 드러난 것은 무엇일까.
4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대부분 KT&G 지정 협력업체인 담뱃갑 제조회사 삼성금박카드라인 등과 거래관계에 있는 납품업체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KT&G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납품단가 부풀리기 등의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비자금 일부가 민영진(57) 전 KT&G 사장에게 흘러들어 갔을 것으로 보고 자금을...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KT&G 제조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담뱃갑 제조업체 S사의 납품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에 대해 협력업체로부터 받은 돈의 사용처를 집중 추궁하는 한편 다른 업체도 연루된 정황이 있는 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검찰은 또 KT&G가 2010년 연초제조창 부지를...
복지부는 올해 담뱃값 인상과 함께 담뱃갑 경고그림 입법화, 보건소 금연클리닉 서비스 확대, 의료기관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 등이 흡연율 하락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금연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지상파 금연광고 등 금연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전자담배의 위해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담뱃갑 경고그림 제시안 중 지나치게 혐오감만 부각시킨 이미지가 흡연자들 사이에서 반감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담뱃갑 경고그림 논의과정에서 담배소비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흡연자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내 최대의 흡연자 커뮤니티 아이러브스모킹(대표운영자 이연익)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