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학생들에게 대입정원의 1% 특례입학이 여야합의로 결정됐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5일 "세월호 참사로 많은 희생자가 난 안산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대학정원 외 특례입학을 정원의 1%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특례입학에 대해 야당에서는 3%, 우리 당에서는 1%를 주장했는데...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살아돌아온 안산 단원고 학생 등이 15일 오후5시 단원고를 출발, 16일 오후3시 국회 정문까지 47km를 도보행진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원고 2학년 학생 42명과 교사 3명, 학부모 10여명이 단원고에서부터 걸어와 국회에서 농성 중인 유족들을 만나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생존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도보 행진 끝에 목적지였던 국회의사당에 도착했다.
지난 15일 단원고 생존학생 일부와 학부모 등 50여명은 학교 수업을 마무리한 뒤 서울 여의도 국회를 향해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지난15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세월호 선박직 승무원들에 대한 재판에서 세월호 침몰 당시 단원고 학생들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한 것.
사고 당일 오전 한 학생은 '캐비닛이 떨어져서 옆방 애들이 깔렸어. 무서워'라고 보냈고 '방송도 안 해줘. 그냥 가만히 있으래'라며 안타까운 상황을 그대로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도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친구들에게 할 수 있는게 이것 뿐"
세월호 사고 당시 생존했던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16일 단원고 생존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도보행진단은 광명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을 출발해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전날...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세월호 사고 당시 생존했던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16일 단원고 생존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도보행진단은 광명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을 출발해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전날 도보행진단은 안산 단원고를 출발, 안산 일대를...
세월호 사고에서 생존한 단원고 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명이 16일 오전 경기 광명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국회의사당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5시 안산 단원고를 출발, 16일 새벽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사고에서 생존한 단원고 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명이 16일 오전 경기 광명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국회의사당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5시 안산 단원고를 출발, 16일 새벽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단원고 학생 등 승객들의 카카오톡 메시지는 침몰하는 배 안의 공포와 승무원들에 대한 원망도 가득했다.
“연극부 사랑함. 다들 사랑해. 진짜 사랑해. 애들아 진짜 사랑하고 나는 마지막 동영상 찍었어”(오전 9시 10분 마지막 메시지 발송), “저 지금 방안에 살아있어요. 지금 구조 중인데 저희 학교 학생 말고 다른 승객들부터 구하나봐요”(오전 10시 7분), “너무...
단원고 특례입학
단원고 학생들에게 대입정원의 1% 특례입학이 여야합의로 결정됐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5일 "세월호 참사로 많은 희생자가 난 안산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대학정원 외 특례입학을 정원의 1%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특례입학에 대해 야당에서는 3%, 우리...
경희대 등 일부 대학들이 세월호 참사를 겪은 단원고 2학년 학생들에게 사회적 배려 혜택을 주겠다고 나섰다.
경희대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단원고 2학년 학생 전원에게 사회적 배려 전형의 일종인 '고른기회전형 Ⅱ' 응시 자격을 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경희대에 따르면 '고른기회전형 Ⅱ'은 수능 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학생부 등 서류와 면접으로 평가되는 수시...
이에 오는 16일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하고 단원고 피해 학생들의 대입 특례입학을 위한 법안도 조속히 통과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재난 컨트롤 타워가 청와대가 아니라 안전행정부라는 청와대 입장을 놓고 여전히 설전은 계속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세월호 기관보고, 정말 답답할 뿐이다”, “세월호 기관보고, 정치권은 정말 다른 나라 사람들같다”...
아울러 단원고 피해학생들의 대학정원 외 특례입학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도 조속히 통과시키기로 했다. 우 위의장은 “단원고 3학년 학생들이 입시 준비를 못하는 것은 물론, 희생자의 가족 중에도 입시생들이 있다. 이들의 특례입학을 위해 법을 개정해 통과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며 “교문위 여야 간사에게 특례 대상과 범위 등을 협의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 “세월호 특별법은 7월16일 통과를 목표로 여야 협의체를 구성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며 “단원고 피해학생 관련 단원고 정원 외 특례 입학 관련해 교문위 간사와 긴밀히 논의해 16일 본회의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월호 국조 특위가 잘 진행되지 못한다고 야당이 느끼고 있어서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부탁드렸다”며 “정부조직법과 유병언법에...
사람이 진짜 죽을 때는, 잊힐 때라고 합니다..” 지난 6월 25일 등교하는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구조된 단원고 학생 75명을 대표한 한 남학생의 말이 생각나서입니다. 학생들의 손목에 찬 노란 팔찌에 씌여진‘리멤버 0416(4월 16일을 기억하라)’글귀가 너무 아파서입니다. 너무 빨리 잊어버리는 ‘닭치高’의 등장인물들이 현실 속 우리라는 것을, 우리 사회라는 것을, 우리...
대한 취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KBS 재난방송 매뉴얼에도 ‘재난으로 인한 피해 규모 등의 통계 발표는 관련 기관의 공식발표를 기준으로 보도한다’고 적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와 관련해 단원고 전원 구조 오보는 KBS가 진원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부문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가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물 분야에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상반기 최대 사건이었던 세월호는 5위였다. 순위에는 밀렸지만 그와 연관된 ‘노란리본’, ‘유병언’, ‘홍가혜’, ‘진도 여객선’, ‘단원고’, ‘다이빙벨’ 등 세월호 관련 검색어들이 사람들이 많이 검색한 검색어였다.
“우리가 그들을 기억하듯 국민 여러분들도 잊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71일 만에 등교한 단원고 2학년 학생 73명은 가슴 먹먹한 당부를 전했다. 이들의 잊지 말아 달라는 말은 흥미 본위의 관심을 쏟아달라는 뜻이 아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모든 것을 바로잡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절절한 부탁이다.
그러나 참사 이후 어느덧 석 달째를...
실종자 구조는 지난달 24일 단원고 여학생 시신 수습 이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6일 현재 실종자 수는 11명이다.
대책본부는 태풍과 장마에 대비한 새로운 수색 방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잠수사가 내쉰 공기를 배출하지 않고 정화시켜 재활용하는 장비인 수중재호흡기를 도입, 잠수 시간을 현재 10∼15분에서 최장 6시간까지 늘릴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수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