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故) 남윤철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사의 꿈이, 당시 남 교사가 재직 중이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화예술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지게 됐다.
서울문화예술대는 오는 19일 오전 ‘고(故) 남윤철 장학기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남 교사는 안산 단원고 영어교사로 재직 중이던 2013년 3월 다문화 가정 및...
세월호 참사 구조 및 수습 활동 등으로 피해를 본 진도군 거주자에 대해 손실 보상이 실시되고 대학이 필요에 따라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2학년생에 대해 정원외 특별전형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의 국조계획서도 통과됐다. 국조 범위는 역대 모든 정부에서 실시된 자원외교 활동 일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월호 배보상 특별법에는 단원고 학생들을 위한 내용도 마련됐다. 대학이 필요에 따라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2학년생에 대해 정원외 특별전형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 것.
세월호 배보상 특별법 통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배보상 특별법 드디어 통과됐구나", "세월호 배보상 특별법 통과됐으니 유족들과 단원고 학생들 힘내라...
[이런일이]
12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가 아들을 그리워하며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가 답장을 받은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는 "아가 잘 있었니? 아빠 늙어 죽어 가거든 잊어버리면 안돼 응?"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나서 잠시 후 놀랍게도 답장을 받은 것. 아버지가 받은 메시지에는...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떠나는 사람도 남겨진 사람도 '눈물'로 서로를 위로할 수 밖에 없었다. 세월호 참사로 많은 친구들을 떠나보낸 안산 단원고에서 눈물의 졸업식이 열렸다.
안산 단원교등학교는 9일 오전 10시30분 졸업생과 1~2학년 재학생, 교사, 학부모, 세월호 유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졸업식을 열었다.
올해 단원고 졸업식에서는...
정부가 세월호 참사 피해자 희생자·생존자의 가족 및 단원고 재학생의 학비를 지원한다. 또 이들의 금융채무 역시 정부나 금융권의 지원이 이뤄진다.
국회는 7일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열어 세월호 배·보상특별법을 가결했다.
이에 따르면 단원고 재학생과 세월호 희생자 및 생존자 가족의 학교 수업료 등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구조활동을 하지 않고...
여야는 6일 국무총리 소속 배·보상심의위원회 설치, 단원고생에 대해 대학 정원외 특별전형 실시를 위한 근거 규정 마련 등을 골자로 한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키로 최종 합의했다. 세월호특별법 합의는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참사가 난 후 265일만으로, 여야는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주호영...
◇ 세월호 생존 여학생 자살 시도
단원고 2학년 A양은 21일 밤 10시쯤 안산시 단원구 자택에서 음독자살을 시도했다. 약물을 과다복용한 채 쓰러져있는 A양을 동생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A양은 자살을 시도하기 전 세월호에 함께 탑승했던 친구가 보고싶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 여대생 절반 "결혼 꼭...
○…세월호 생존 여학생 자살 시도 "친구들이 보고싶어"
단원고 2학년 A양은 21일 밤 10시쯤 안산시 단원구 자택에서 음독자살을 시도했다. 약물을 과다복용한 채 쓰러져있는 A양을 동생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A양은 자살을 시도하기 전 세월호에 함께 탑승했던 친구가 보고싶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단원고 2학년 A양은 밤 10시경 자신의 자택인 안산시 단원구에서 음독자살을 시도했다. A양은 지난 21일 밤 우울증 약을 과다 복용하고 눈썹 정리용 칼로 손목을 그었다. 다행히 쓰러져 있던 A양을 동생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 목숨은 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치료 중에 있다.
A양은 자살시도 전 세월호 사건으로 죽은 친구가 보고싶다는...
○…세월호 생존 여학생 자살 시도 "친구들이 보고싶어"
22일 시사인에 따르면 단원고 2학년 A양은 21일 밤 10시쯤 안산시 단원구 자택에서 음독자살을 시도했다. 약물을 과다복용한 채 쓰러져있는 A양을 동생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A양은 자살을 시도하기 전 세월호에 함께 탑승했던 친구가 보고싶다는 글을...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단원고등학교 학생이 자살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21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A모(16ㆍ단원고 2년)양의 집에서 A양이 약물을 과다 복용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양은 어지럼증과 복통을 호소했고 왼쪽 손목에서는 눈썹정리용 칼을 이용해...
“참 의미 없다!”
4월 16일, 우리는 눈앞에서 단원고생 등 295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되는 대참사의 비극을 지켜봐야 했다. 기업가의 탐욕과 정부와 정치 지도자의 무능이 합작해 수많은 학생과 시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세월호 대참사.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야만적이고 후진적인 세월호 참사를 보며 ‘분노하라’저자 스테판 에셀처럼 말하고 싶다. 수많은 사람이...
단원고 교사 2명, 학생 4명, 일반인 3명이 컴컴한 바닷속에 남겨졌다. 잠수사들의 안전을 생각해 수색작업 중단에 동의한 실종자 가족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다. 참사 이후 장이 수십 토막 끊어지고 녹아 내린 시간이었으리라. 가족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은 그들 가슴속에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그런데 이 비통한 기사를 다룬 몇몇 방송, 언론의 잘못된 표현에...
배 변호사는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희생자 단원고 2학년 황지현양의 시신이 경기 안산으로 옮겨진 지난달 30일 팽목항에서 수색 상황을 설명한 다음 실종자 가족만 남아 회의를 하겠으니 유가족들은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단원고 학생 희생자의 삼촌인 최모씨가 갑자기 배 변호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배 변호사는 왼쪽 눈 주변에...
지난달 29일 안산 단원고 황지현 양이 시신이 수습되면서 추가 발견도 기대됐지만 결국 추가 수색이 어렵다는 잠수사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정부의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어떡하냐 가족들"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그래도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