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아들이 '하늘에서 보낸' 문자?… "전 잘 지내요"

입력 2015-01-12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이런일이]

12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가 아들을 그리워하며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가 답장을 받은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는 "아가 잘 있었니? 아빠 늙어 죽어 가거든 잊어버리면 안돼 응?"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나서 잠시 후 놀랍게도 답장을 받은 것. 아버지가 받은 메시지에는 "전 잘 지내고 있어요. 전 정말 괜찮으니까 천천히 건강하게 오래오래 지내다가 오세요! 사랑해요"라고 적혀 있었다.

답장을 보낸 주인공은 우연하게도 희생된 학생의 번호로 휴대폰을 개통한 이용자였다. 이 휴대폰 이용자는 "불편하지 않으니 아이 생각나실 때마다 이 번호로 카톡 주셔도 괜찮습니다"라며 "올 한 해 정말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세월호 유가족인 아버지의 가슴아픈 문자에 따뜻한 배려가 담긴 답장을 보낸 휴대폰 이용자의 이 메시지에 네티즌의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거 봤어’ 페이지에 소개된 기사입니다.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 클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3: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812,000
    • -0.93%
    • 이더리움
    • 3,413,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0.3%
    • 리플
    • 2,067
    • -1.05%
    • 솔라나
    • 129,200
    • +0.7%
    • 에이다
    • 389
    • +0.26%
    • 트론
    • 506
    • +0.4%
    • 스텔라루멘
    • 236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2.19%
    • 체인링크
    • 14,550
    • +0.28%
    • 샌드박스
    • 1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