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같은 기간 24.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식과 회사채는 각각 2조7354억 원, 121조8016억 원씩 총 124조5370억 원이 발행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조31억 원(8.7%) 증가한 액수다.
주식 발행은 총 64건, 2조7354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발행 규모가 15조6833억 원(85.1...
한국기업평가가 다올투자증권 무보증사채에 대해 신용등급 ‘A(안정적)’를 제시했다.
김선주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20일 “지난해 하반기 이후 투자은행(IB) 수익 감소와 조달비용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자산 대손비용부담 등으로 영업실적이 저하됐다”며 “지난해 영업순수익 규모는 2007억 원으로 2021년 대비 652억 원 감소했으며...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규모를 세부 종목별로 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직전 반기 대비 17.9% 증가한 1157조5000억 원으로 나타났으나, CD․CP와 단기사채 결제대금이 각각 28.2%, 31.9% 감소했다. 단기 시장 규모 감소는 상반기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한편 채권 기관투자자의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45.4%)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장단기 차입금과 유동성장기부채, 사채 등을 더한 총차입금은 2017년 28억 원에 불과했으나 이듬해 76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 128억 원까지 늘었고 작년에는 361억 원까지 불어났다. 특히 올해 들어 차입 규모가 더욱 커져 1분기 기준 576억 원까지 증가했다. 아울러 작년까지만 해도 총차입금의 70%가량은 장기차입금이 차지했으나 올해 들어선 98%가량이 1년 내...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홍콩H지수 및 낙인 발생 관련 투자자 손실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증권회사의 유동성 리스크 및 단기자금 시장과 연계해 파생결합사채 발행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잠재 리스크 증대 시 투자자 유의사항을 배포하는 등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단기사채(STBㆍShort-TermBond) 자금조달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원을 통한 상반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는 총 440조3000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642조7000억 원)보다 31.5%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480조 원)와 비교하면 8.3% 감소했다.
단기사채 발행 감소는 상반기 회사채...
한국기업평가는 12일 에코프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으로 A-(안정적)를 부여했다.
이날 한기평은 보고서에서 “전방 수요 확대에 따른 양극재 출하량 증가, 원재료가 상승분이 판가 반영으로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외형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단기 자산운용 수요가 큰 일반법인 대상으로 계약고 비중이 높았다. 이에 따라 전환사채(CP), 환매조건부채권(RP), 예치금 등 유동성 자산 위주로 운용됐다.
은행의 일임형 개인종합관리자산계좌(ISA) 운용재산 규모는 총 1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3월 말 대비 133억 원 줄었다. 주식형 펀드 운용 비중이 44.6%로 가장 크며, 채권형 펀드가 32.5%, 머니마켓펀드...
NH투자증권은 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판가하락 등 수요부진으로 단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중장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준비는 잘 진행중 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31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이 전환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해외 공장 증설에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동사의 시가총액을...
임채욱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 IPO 등 종속기업 유상증자로 자본이 확충됐지만, 중단기적으로 차입금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에코프로는 회사채 자금 조달에도 유리한 환경이 마련됐다. 최근 에코프로는 첫 공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을 통한 공모 회사채 자금 또는 사모사채 위주로...
메리츠증권은 단기사채 투자 메뉴인 ‘M PICK’을 ‘Bond365’로 확대 개편하고 메리츠증권 단기사채 4종에 이어 회사가 엄선한 자산유동화 단기사채 6종을 추가해 판매 중이다.
추가된 상품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에서 신용을 보강한 단기사채 상품들로, 3.94%에서 최고 4.48%까지 이자를 제공한다. 단기사채란 종이로 된 실물증서를 발행하지...
롯데손해보험은 후순위사채 600억 원에 대해 조기상환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조기상환된 채무증권은 지난 2018년 6월 발행된 ‘제6회 사모 후순위사채’로 발행금액은 600억 원이다. 롯데손해보험은 기존 보유 유동성을 활용해 해당 후순위채의 조기상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했다.
지난 1분기 롯데손해보험은 보험영업이익 470억 원과 투자영업이익...
과거 단기 급등이 주가조작의 주를 이뤘다면, 최근엔 전환사채(CB) 발행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사모 CB발행 규모가 확대되면서 CB 인수 후 시세 조종,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주가를 상승시킨 뒤 주식으로 전환해 부당이익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CB를 발행사가 회수한 후 최대주주 또는 제3자에게 헐값에 재매각해 부당이익을 교묘하게 빼돌리는 등 CB...
김 연구위원은 “금리 상승으로 조달비용이 올라가고, 한전채 발행 확대 및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회사채 시장이 경색됨에 따라 회사채를 대신해 기업어음(CP)이나 전자단기사채(전단채) 같은 단기조달증권 발행 또는 금융기관 차입 등으로 조달 방식을 바꿨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회사채 조달이 어려워 지면서 기업의 재무상황이 악화됐다고도 했다.
그는...
메리츠증권은 단기사채 투자 메뉴인 ‘M PICK’을 ‘Bond365’로 확대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단기사채란 전자 방식으로 발행 및 유통되는 1년 미만의 단기채권을 뜻한다. 최소 가입금액이 1억 원이지만, 높은 확정 금리와 3개월 이내의 짧은 만기 기간으로 여윳돈 단기 운용이 가능하다.
‘Bond365’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찾아서 가입하는 기존의 불편한...
특히 조달금액 중 178억 원은 2021년 발행한 기존 30회 전환사채를 매입 후 소각할 예정으로 단기 오버행(대규모 잠재 매도물량) 이슈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기존 전환사채 잔액은 122억 원이 남는다.
유유제약 파이낸싱을 진두지휘한 박노용 대표이사는 “유유제약에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확보한 대규모 자금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제표를 유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