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KB국민은행 한남PB센터장은 “높은 금리의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를 줄여야 한다”며 “경기침체로 기업실적이 안 좋아지면서 부도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추천하지 않거나 지켜볼 것을 권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승희 한국투자증권 방배PB센터 팀장은 “기술적...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4740억 원 발행돼 전월 대비 5628억 원(61.8%) 증가했다.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은 1112억 원 감소한 432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 실적은 117조7683억 원으로 전월 대비 4조8475억 원(4.3%) 증가했다. CP 발행 규모는 12.7% 증가한 35조1238억 원, 단기사채는 1.1% 증가한 82조6445억 원을 기록했다.
여전사 자금조달 중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비중 역시 작년 12.9%에서 올 9월 17.7%로 늘었으며, 여전채 발행액 중 2년 이하 비중 역시 같은기간 31.5%에서 51.3%까지 급증했다. 저축은행의 자기자본대비 PF대출 비중 역시 올 9월말 75.9%로 금융업권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주식·회사채와 전환사채(CP)·단기사채는 발행실적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8조2982억 원)는 전월 대비 49% 감소했고, 주식발행(4875억 원) 규모는 36.1% 줄었다. 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총 112조9208억 원으로 전월 대비 8.8% 감소했다.
한편, 기업의 현금 확대를 두고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자금이 M&A나 시설투자...
출석 과반수 찬성 달성 못해 부결야당 의원들 중심으로 반대·기권사채발행한도 줄어든 한전 부담↑정부·여당, 올해 안에 재입법 추진
한국전력공사의 사채발행한도를 5배로 확대하는 한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법안을 통합하며 무난하게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음에도 무산됐다. 이에 사채발행한도가 줄어든 한전의...
출석 과반수 찬성 달성 못해 부결양이원영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야당 의원들 중심으로 반대·기권사채발행한도 줄어든 한전 부담↑
한국전력공사의 사채발행한도를 5배로 확대하는 한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법안을 통합하며 무난하게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음에도 무산됐다. 이에 사채발행한도가 줄어든 한전의...
지난 10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은 만기를 앞둔 둔촌주공 시공사업단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차환 발행했다. KB증권은 5400억 원 규모의 현대·대우·롯데건설의 사채 발행을 주관했고, 한국투자증권은 1800억 원 규모의 HDC현대산업개발의 자금 조달을 맡았다.
KB증권은 각 건설사의 연대보증을 바탕으로 ABCP, ABSTB를 발행해 차환하는데 성공했다....
SK리츠 측은 “오는 14일 만기가 돌아오는 3340억 원의 전자단기사채 만기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은 내년 상장을 추진하는 삼성에프앤리츠, 한화리츠를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바라보고 있다. 리츠 시장에 ‘볕 들 날’이 올까. 전문가들은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안정적인 자산과 배당 매력을 갖춘 리츠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한투자증권은 2019년 미국국채 최소투자금액을 100달러로 낮추고, 실시간 모바일 매수 서비스를 출시했고, 2020년에는 브라질국채와 단기사채 모바일 매매시스템, 지난 5월에는 조건부자본증권을 모바일로 매매할 수 있도록 해 채권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증권은 10월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를 출시했다. KB증권은 올해 3월 브라질국채, 5월...
정부가 추가 유동성 공급을 결정한 것은 지난달 '50조+α' 규모의 유동성 공급대책에도 불구하고 단기자금시장 '가뭄'이 완벽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금융권은 정부 대책에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여전히 불안요소가 있다고 판단했다.
백승범 여신금융협회 부장은 "여신전문회사들은 채권으로 자금조달을 하고 있는데 경제상황에...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7월에 담보 회사채 1700억 원, 10월에 담보 대출 4780억 원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진행했다"며 "내년 1월에는 전자단기사채 2000억 원, 3월 담보대출 4580억 원의 리파이낸싱이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이자 부담액은 올 상반기 대비 각각 51억 원, 135억 원 증가할...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8일 오전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는 단기금융시장의 조속한 안정은 위해 이같은 내용의 시장안정조치를 추진키로 했다.
이날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이후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백브리핑을 통해 “당국과 금융권이 협력해 리스크 관리를 해왔지만 여전히 기업어음(CP) 시장 등이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증권사, 자체 신용보증한 ABCP 매입 안 했는데 최근 매입 가능 통로 열려
“증권사 운신 폭 넓어져 단기 시장 진정 효과 기대돼”
신용보증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차환에 실패할 경우, 이를 자사 증권사가 매입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엔 증권사들은 위법 소지를 우려해 신용보증한 ABCP가 차환을 하지 못해도 떠안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금융위원회가 새로운...
우량기업 급전 조달하면서 CP·단기사채 순발행은 10월 기준 14년만 최고은행 가계대출 10월 기준 첫 감소…입주물량 지속에 주담대는 증가
직접자금조달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회사채순발행이 역대최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은행대출과 단기시장인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등으로 몰리며 각각 역대최고를 경신했다.
고금리와 각종 규제로 인해 개인들...
이와 더불어 은행은 CP, ABCP,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매입 및 환매부증권(RP)매수,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규모 유지 등을 통해 자금시장에 유동성 공급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5대 은행은 은행별 RP 평잔 3~8조 원 수준 유지를 위해 10월 이후 약 250조 원의 익일물·기일물을 매수했다.
또 5대 금융지주의 95조원 규모의 시장 안정화 조치 중 약 90조 원을 집행할...
앞서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지난달 28일 만기를 앞둔 둔촌주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차환에 성공했다. 시공단은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이자를 포함한 기존 사업비 7231억 원을 조달했다.
둔촌주공 조합은 일반분양 가격 산정 자료를 강동구청에 제출하고, 오는 9일...
2020년 1월 대출 시엔 연이자율 3%에 자금 조달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최소 5%, 전단채(전자단기사채)라면 6%가 넘는다. 이자 비용이 2배로 껑충 뛰는 것이다.
롯데리츠의 경우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차입금 규모 총 1조1390억 원 중 1조490억 원을 내년까지 조달해야 한다.
롯데리츠는 올해 7월, 10월 각각 1700억 원, 4780억 원의 리파이낸싱을 단행했다. 특히 10월에...
회사 내부 자금계획에 따라 이번 차환발행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한 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하고, 현대건설 2005억 원, 롯데건설 1710억 원, 대우건설 1708억 원에 대한 대출채권 연대보증을 통해 총 5423억원의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만기 83일) 및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만기 83일)을 발행해 차환에 성공했다.
특히, 주관사인 KB증권은 기존 투자금액 약 12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