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늘었다…회사채 순발행 지속

입력 2023-05-2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사채는 발행 20.1조…3월 대비 1.4조 증가해

(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지난달 기업이 발행한 주식 규모는 대폭 줄었으나 회사채 발행 규모가 늘면서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증가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주식, 회사채 등 총 발행실적은 20조2369억 원으로 4월보다 1조2915억 원 증가했다. 주식은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실적이 모두 감소하면서 한 달 전보다 1670억 원(67.1%) 감소한 3721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채는 발행 규모는 20조1548억 원으로 전달보다 1조4585억 원(7.8%) 증가했다. 종류별로 보면 금융채(12조524억 원)는 4.9% 줄었으나 일반 회사채(6조3350억 원)가 전월 대비 1조6320억 원(34.7%) 증가했다. ABS(1조7674억 원)도 전월 대비 4481억 원(34.0%) 늘었다.

회사채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630조1547억 원으로 전월(629조1665억 원) 대비 9882억 원(0.2%) 늘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3월(1조7380억 원)에 이어 순발행(4890억 원)을 이어갔다.

(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CP 발행 실적은 36조4604억 원으로 전월보다 5조954억 원(16.2%) 증가했다. 일반 CP와 PF-ABCP, 기타 ABCP가 각각 2.2%, 36.9%, 40.5% 증가했다. CP 잔액은 205조2243억 원으로 전달보다 1조4196억 원(0.7%) 증가했다.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75조3897억 원으로 4월보다 11조4185억 원(13.2%) 줄었다. 일반 단기사채와 PF-AB단기사채, 기타AB단기사채가 각각 13.0%, 21.9%, 0.4% 줄었다. 단기사채 잔액은 68조5168억 원으로 전월보다 1조5509억 원(2.2%)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21,000
    • +0.69%
    • 이더리움
    • 4,567,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1.08%
    • 리플
    • 3,050
    • +0.39%
    • 솔라나
    • 197,300
    • -0.3%
    • 에이다
    • 625
    • +0.81%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5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90
    • -0.95%
    • 체인링크
    • 20,450
    • -1.82%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