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을 제외한 11개 TPP 참가국과 핵심 요소에 합의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EU와의 협상에도 속도를 내 이번 타결에 이르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과 EU는 협정 타결을 통해 10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하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다자간 자유무역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성과를 보고했다.
이번 순방 성과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북쪽으로는 러시아와 유럽, 남쪽으로는 아세안, 인도까지 우리의 경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다자 안보체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아세안 회원국들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와 소득주도성장, 혁신 성장, 공정 경제를...
주도한 다자간 무역협정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의 태도는 ‘미국 우선주의’로 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TPP 탈퇴를 선언했다. 이번 APEC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미국의 무역 불균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을 제외한 TPP 11개국이 협력하면서 오히려 미국의 고립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1일 ‘다자무역체제(multilateral trading system)’에 대한 지지를 명시하는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APEC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오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정상회의를 마친 뒤 ‘다낭 선언문(Da Nang Declaration)’을 채택했다.
APEC 정상들은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 제목의...
아·태경제협력체(APEC) 행사기간 중 양해각서(MOU)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양국 국빈 방문 경호지원강화, 인적교류, 수탁교육, 경호정보교환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MOU 추진 배경에 대해 “베트남은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경호처로부터 다자간 정상회의 행사의 경호분야 노하우 전수와 양국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자 ‘응웬 탄 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오는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다. 일본은 APEC을 기회로 미국의 탈퇴로 맥이 빠진 TPP를 되살리겠다는 의도다.
8일(현지시간) 미국을 제외한 TPP 참가 11개국이 다낭에서 실무회의를 열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미국의 이탈로 효력을 정지했던 항목에 대해 논의했다.
전날 모테기...
시장, 경제주체 노력에 힘입어 3분기 성장률이 호조를 보이고 1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중, 한·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양자, 다자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경제팀은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해 성공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순방은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이뤄지는 것으로 동북아시아를 넘어 한국의 외교 지평을 넓히고 다원화된 협력외교를 추진하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먼저 문 대통령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국이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최종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공식 발표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도 각각 참석할 계획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과 관련해 “북한의 위협에 맞서는 국제적 결의를 강화하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 한반도 비핵화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양자, 다자회담과 문화일정에 참석할 것이며 이는 해당 지역동맹을 향한 그의 지속적인...
이어 "지금처럼 남북이 대치하고 그에 따라 동북아 전체가 대치하는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유럽연합(EU)처럼 동북아 전체가 경제공동체, 다자적 안보협력체가 되어야만 안보 문제가 근원적·항구적으로 평화체제가 될 수 있다"며 "우리가 꿈꾸는 원대한 미래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유엔총회 참석 성과에 대해선 "원래 전임...
핵심 제안사업을 보다 개선하기 위해 실무 차원의 논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올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정상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 차관보는 APEC 계기 쩐 뚜언 아잉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을 면담하면서, APEC을 비롯한 다자무대에서의 양국간 공조를 강화하고, 한ㆍ베트남 양자 간 경제협력을 증진시켜나가기로 합의했다.
과도기적 상황에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들이 향후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우리의 이해관계 등을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무역과 통상분야에서는 주요 20개국(G20)과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 및 다자간 협력체 등을 통해 자유무역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인프라 투자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를 비롯해 주요 20개국(G20) 회의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기구에서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투자 활성화와 관련해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가 살아나도록...
포용적 금융 세션에서는 4대 서민지원 금융상품(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도입, 서민금융 전달체계 개편 등 금융포용성 증진을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회원국의 정책공조를 제안한다.
24일에는 미국 재무부 아시아 담당 국제 부차관보와 면담을 통해 다자‧양자 경제협력, 거시경제 정책공조, 외환정책, 북한 금융제재 등을 논의한다.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항만공사의 역량을 활용해 민·관 협력체를 구성하고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공기업-민간기업-금융기관 간 협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달 구축한 해외항만개발 정보서비스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도록...
지난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황 총리 대리 참석)에 이어 정상외교의 연이은 공백 사태로 경제 손실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외교당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정상외교는 없다고 밝혔다. 내년 첫 다자 정상회의는 독일에서 내년 7월 7일 개최 예정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다.
한 외교 전문가는 “6개월간 정상외교가 없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일 뿐 아니라...
협력체(APEC) 기자 회견에서 “RCEP가 TPP보다 아시아태평양지역 통합을 촉진하는데 더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겸한 중남미 순방에서 페루에 경제발전을 약속한 것도 그 연장선상이다. 시 주석은 21일 페루의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대통령과 만나 경제무역, 공업단지, 통신 등 총 18건의 협력협정을...
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한-멕시코 통상차관 회담을 개최하고, 내년 2월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예비협의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우태희 산업부 제2차관은 19일 까를로스 베이커(Carlos Baker) 멕시코 경제부 차관과 만나 양국간 통상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 움직임에 대응해 각종 다자ㆍ...
실제로 중국은 이번 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TPP와 별도의 다자간 무역협정을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 측면에서 트럼프는 한국과 일본에 더 많은 방위 분담금을 요구하며 미군을 철수시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트럼프에게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것도 아베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에 중국은 자국 주도 하에 아태 지역에서 TPP를 대신할 새 다자간 무역협정을 맺을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리바오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이달 중순 시진핑 국가주석이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새 제안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에도 중국 관리들은 APEC에서 새 무역협정을 제안할 것이라는 의사를 공공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