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커스, 쿼드 등과 함께 역내외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강력한 협력체로 기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미일 정상은 3국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회의 정례화와 협의체 신설 등의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한미일 정상회의를 최소 연 1회 이상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다자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이 모였지만, 이번 캠프 데이비드에서 첫 별도...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13일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향후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의 핵심 골격을 만들고 제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3국 정상은 한미일 협력에 대한 공동 비전과 기본 원칙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와 각급에서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회담에서 일본...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13일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향후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의 핵심 골격을 만들고 제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3국 정상은 한미일 협력에 대한 공동 비전과 기본 원칙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와 각급에서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회담에서 일본...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의 제도화와 첨단 기술·공급망 등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선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한미일 정상회의는 1994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출범해 현재까지 12차례 개최됐다. 다만 12차례 한미일 정상회의는 모두 다자회의를 계기로 열렸지만, 이번 정상회의는 한미일 정상이 정상회의만을 위해 따로 모이는 첫 사례다. 대통령실은 3국 정상간 격의없고 친밀한 대화를 갖기 위해 리트리트(비공식 자유토론) 형식으로 이번 회의가...
2012년부터 중동부 유럽 및 발칸반도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왔다. 그해 4월 중국은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16+1’ 협력체를 발족했다. 중동부 유럽 등 EU 회원국 가운데 11개국과 발칸반도의 5개 나라가 이 협력체에 포함됐다. 발트 3국과 비세그라드 4개국(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는 EU 회원국이다. 비EU...
IPEF는 전 세계 GDP의 40%를 차지하고, 전 세계 무역의 28%를 담당하는 다자간 경제공동체다.
이 협정의 목표는 공급망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혼란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다.
또한 협력 활동과 개별 조치를 통해 공급망의 탄력성, 지속 가능성, 투명성, 다양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 부총리는 "잉태지역 14개국이 참여하는 포괄적 경제협력체인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4대 분야 중 공급망 분야가 출범 1년여만인 5월 27일 타결됐다"며 "공급망 분야 최초의 다자간 국제협정 타결로 미국 등 회원국 간 공동 ‘위기대응 네트워크’가 설립되는 등 국제협력 기반이 강화된 만큼, 공급망 리스크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IPEF는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견제를 위한 미국 주도 다자 경제협력체다. 윤 대통령은 “캐나다가 빠른 시일 내 IPEF에 참여토록 회원국 간 논의에서 적극 지지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중국 견제 성격의 IPEF에 함께한다고 밝히면서도 중국에 대해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이 서로 표방하는 가치와 정치시스템에 차이가 있는 건...
IPEF는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견제를 위한 미국 주도 다자 경제협력체다. 그럼에도 양 정상은 중국에 대해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표방하는 가치 차이나 인권 문제를 짚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이 서로 표방하는 가치와 정치시스템에 차이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도모할 국가라고 늘 생각했다. 트뤼도 총리와 중국과의 협력...
정부는 전통적 무역협정과 다른 협력체의 등장에 대비하면서 농식품 분야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이익은 극대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협력에 나서고 있다.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미국 주도하에 추진되는 다자 경제협력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10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처음 제안한 후 지난해 5월...
또 IPEF가 인태지역 경제협력의 구심점이자 공급망 안정화·다변화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제협력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25~26일 미국에서 공급망, 디지털, 탄소중립 등 새로운 통상 이슈와 관련된 △다자무역체제의 역할 강화 △지속가능·포용적 무역 증진을 주요 의제 APEC...
양국은 또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에서의 양자 간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약속하였다.양 정상은 공동의 가치를 따르고, 혁신을 동력으로 하며, 공동의 번영과 안보에 대한 의지에 기반한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윤 대통령의 대승적 조치를 환영하였고, 지역 및 경제 안보에 관한 3국 협력 심화로...
또, IPEF(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라는 동맹국 간 다자간 협력틀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을 분리하려는 시도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공급망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상화된 한일 관계를 활용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CCUS(탄소포집, 활용, 저장, 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기술 협력 △수소 관련 기술...
IPEF는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 경제협력체로 지난해 5월 출범했다. 디지털, 공급망, 청정에너지 등 기존의 상품과 서비스 시장 개방, 관세 인하로만 이뤄진 무역협정과 달리 신통상 의제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취지와 달리 속내는 중국을 경제적으로 공격하기 위한 협력체로 평가된다.
앞서 IPEF는 지난해 12월 호주에서 1차 협상을 진행했고, 지난달...
또 “양측은 지속가능한 발전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며 “양자, 그리고 유엔,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 차원에서 기후 금융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옐런 장관은 중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중국의 카운트파트를 미국에서 막지를 바란다는...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농식품펀드를 조성하고 수출입은행과 협력도 강화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 유통망 활용 반입물량은 지난해 기준 61만 톤 수준이지만 2027년에는 300톤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비상시 안정적 식량 확보를 위해서는 양자·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다자간 경제협력체의 식량안보·공급망 논의에 적극...
IPEF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주도로 탄생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경제 안보 플랫폼 및 국제기구로 관세 인하, 부분적인 규제 철폐에 방점을 둔 다자·양자 자유무역협정(FTA)보다 더 범위가 넓은 경제협력체를 지향한다.
추 부총리는 또 "양국 간 통상 외연을 지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면서 "내년 양국 간 교역규모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
프놈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와 발리 주요 20개국(G20) 및 방콕에서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그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기후변화, 공급망 협력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다자간 논의 이외에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양자 간 대면 정상회담의 개최와 정상회담 결과 합의된 내용이다. 그중에서도 한·미·일 정상회담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본회의 2세션에서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가 강화되는 데 APEC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어울러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논의 진전을 위해 APEC 회원국들이 노력해 달라“며 관련 논의를 진전시키고자 한국도 개도국의 협상 역량 강화사업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