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자체들도 자신의 지역에 많은 귀농·귀촌 인구가 유입되길 바라며 정착자금이나 거주이전비 등 다양한 혜택을 만들어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전국 54개 시·군은 모두 80개 사업에 130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이사지원비, 정착금, 농가주택수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 홍성과 전남 무안은 귀농가구에 대해 집들이 비용도 지원한다.
금액으로는 경북 소재...
이중 도시민 농촌유치 사업에는 전년보다 55.5% 늘어난 41억원이 책정돼 정부가 얼마나 농촌 인구 늘리기에 공을 들이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귀농 준비의 절반은 ‘정부 지원 정책 알기’
자신이 평생 일해 모은 퇴직금이나 가족 생계를 위한 창업자금을 전부 귀농·귀촌에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 귀농을 꿈꾸지만, 토지와 주택...
2011년 1만명 수준이던 귀농·귀촌자는 지난해 상반기 1만7745명을 넘어 작년 한 해 동안 3만여 명이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했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귀농·귀촌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와 정부의 적극적 귀농·귀촌 정책이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베이비붐 세대는 6·25 전쟁 직후인 1955~1963년...
70%는 농토로 보전해 농토의 난개발 방지와 도시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농촌지역의 인구는 늘어나지만 2015년까지 도시화된 지역은 전체 면적의 18%로 제한될 전망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2020년까지 40조 위안을 투자한다는 내용이 담긴 ‘도시화 촉진 및 건전 발전 계획’의 초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전업이 아닌 취미나 여가생활로 농사를 짓는 도시농업 인구도 서울에만 28만1000여명, 전국적으로는 70만여명 이상이 활동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외국의 경우 도시농업은 1990년대부터 발전기에 접어들어 현재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운영 형태도 일본의 시민농원(약 3000개), 영국의 얼라이트먼트(30만개), 독일의 클라인가르텐(100만개), 캐나다의 커뮤니티 가든 등...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추 재배면적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5% 줄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지난해 작황이 나빠 고춧값이 전년보다 67%나 크게 치솟음에 따라 올해도 오를 것이란 기대심리로 고추재배가 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꽃이 피고 고추가 열리는 6~7월에 잦은 비로 탄저병이 돌면서 작황이 부진했지만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져 단위면적(10a)당...
◇“농촌을 배우자” 50, 60대 귀농 프로젝트 =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이 귀농 열차 상품을 내놔 시선을 끌고 있다. 코레일 수도권 서부본부는‘순천으로 희망열차 타GO~’라는 귀농귀촌 기차여행 1박2일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15일부터 운영하는 이 상품은 순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해 두부만들기, 콩비지 쿠키만들기, 감자캐기 등...
그는 “15년 전에 비해 농촌과 도시 간 소득 격차는 크게 늘었고 부채는 3배가 늘었다”며 “우리가 매일 먹는 곡물의 74%가 수입 농산물이다. 우리가 무관심한 사이에 곡물 자급률은 26%로 떨어져 버렸고 농가 인구는 지난해 300만명 선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생산이 이뤄져야...
농가는 7000가구, 농가인구는 1만9000명으로 세종시 전체의 21.1%, 23.0%를 각각 차지해 농촌의 특성이 뚜렷했다. 이번 자료는 2010년 시행된 인구주택ㆍ농림어업총조사 결과를 세종시의 행정구역 경계에 맞게 재집계한 것으로 앞으로 세종시가 어떻게 변하고 성장하는지를 비교하는 기준이 된다.
통계청은 “세종시 출범과 정부 부처 이전, 신규 아파트 입주...
◇출산장려·농촌돕기 등 맞춤식 봉사활동 = 거래소는 ‘아이가 미래다(Kids aRe eXpectation)’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장려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본격화된 출생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미래의 국가 경쟁력이 심각한 위협에 처했다고 판단한 거래소는 적극적인 출산장려운동과 육아ㆍ교육 지원에 무엇보다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매년 5월 어린이날에...
하지만 최근 우리 농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FTA,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등으로 또 다른 시련에 부딪히고 있다. 우리 농업이 이런 시련을 이겨내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만 있다면 1차 산업의 틀을 깨고 첨단 산업으로써 무궁한 영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국가 간 FTA체결에 따른 농산물시장의 확대,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규제 강화, 국제적 식량 수급 불균형...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박사는 “시기별로 귀농·귀촌 정책은 변화하고 있다”며 “지금의 귀농·귀촌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증대를 위함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일부에서 농식품 산업의 규모화에 맞지 않는 소농의 난립에 난색을 표하기도 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원주민과의 마찰 등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면서 “정부 주도의...
지난해 전체 농가인구는 296만5000명의 0.56%에 그치는 수치다. 경쟁으로 팍팍한 도시를 피해 농촌으로 향한다면 잘 생각해야 한다. 억대 부농은 전체의 250분의 1에 불과하다.
빈부격차가 심한 도시에 염증을 느껴 귀농을 결심한 경우에도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농촌의 빈부격차는 도시보다 훨씬 심각하다. 농가소득 하위 20%의 소득에 대비 상위 20%의 소득은 지난...
특히 2월에 세운 6대 핵심대책 중 하나인 귀농·귀촌 종합센터 설치는 이미 지난 3월 농촌진흥청에 설치돼 1일 2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지는 등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제공과 상담 등을 원했던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 장관이 이렇듯 귀농·귀촌에 무게를 두는 이유는 귀농·귀촌을 통해 농어촌에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면 그간 침체됐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박사는 “시기별로 귀농·귀촌 정책은 변화하고 있다”며 “지금의 귀농·귀촌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증대를 위함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일부에서 농식품 산업의 규모화에 맞지 않는 소농의 난립에 난색을 표하기도 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원주민과의 마찰 등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면서 “정부 주도의 귀농·귀촌이...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귀농·귀촌 종합센터를’를 신설하고 관련 궁금증을 원스톱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 농촌진흥청 내에 문을 연 귀농·귀촌 종합센터는 귀농을 원하는 도시민에게 각종 정보를 원스톱으로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신설됐다. 지금까지 정부, 지자체...
◇귀농귀촌 역대 최대…‘베이비붐 세대가 농촌으로 간다’ = 지난해 귀농·귀촌한 인구는 1만503가구, 2만3415명으로 2010년보다 158%나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귀농·귀촌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베이붐세대의 은퇴시기와 농수산식품부의 적극 귀농·귀촌 정책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베이비붐 세대는 6.25 전쟁...
지역활동가는 “인구 7000명의 트렘사는 모든 주민이 숨지거나 대피한 상태”라고 전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민간인으로 정부군이 탱크와 헬리콥터를 동원해 한차례 포격을 가한 뒤 친정부 민병대 샤비하가 뒤이어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 가운데 반군도 수십 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람세는 인근 쿠베이르와 함께 주민 대부분이 수니파인 농촌마을이...
농촌 등 지방 인구의 가처분소득은 평균 1000달러 정도에 그쳤다.
상하이나 베이징, 선전과 같은 대도시 인구의 가처분소득은 1인당 1만2000달러에 달했다.
중국에는 중산층이라는 개념이 딱히 없지만 ‘중국인의 꿈’을 집필한 작가 헬렌 왕은 “중산층으로 간주되는 인구는 1인당 연간 1만달러에서 6만달러를 벌어들인다”고 전했다.
중국의 중산층은...
농어촌에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면 침체됐던 농어업계에 활력이 생겨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에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과 상담 등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했고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해 1만여 가구 2만3000여명으로 늘어났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