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개호 후보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각종 재해 등 농정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 농업인들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의정활동을 통해 가까이서 지켜봐 왔기 때문에 책무가 한층 더...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진출해 전남도 기획관리실장과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4년 담양·장성·함평·영광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6년 총선에서도 승리한 재선 국회의원이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 당내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김영록 전 농식품부 장관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한 바 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이제 하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 농식품부의 역할이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며 “협치내각의 문제를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우선 이번 주 안에 농식품부 장관 인사를 하고, 이후는 국회에서의 논의에 따라서 진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편의상 협치내각이라고 불러보면 그것이 어떻게 될지는 청와대로서도...
이어 “더욱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개정 협상,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기구 설치, 국가 푸드플랜 수립, 쌀 목표가격 재설정 문제 등 수급안정 대책, 미허가 축사문제, 헌법개정 등 현안 문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농정을 진두지휘해야 할 농식품부 장관과 청와대의 농정 비서관 등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줄줄이 사퇴하면서 농정은 말 그대로 공백상태가 되기에...
김영록 전 농식품부 장관은 6·13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14일 인사혁신처에 사직원을 제출한 바 있다.
8개월 만의 정계 복귀지만 임기 동안 AI 방역만큼은 전년 대비 발생건 5%, 살처분 10% 수준으로 막아냈다는 평을 받는다. 일례로 지난해 11월 겨울 들어 첫 AI가 발생하자 김 전 장관은 부처 실국별 장관배 축구대회를 전면 취소하고 무기한...
역으로 농식품부 공기업 인사들의 정계 도전도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 산하 기관장 자리가 정치권 진출을 위해 쉬어가는 발판이 됐다는 지적이 커진다.
27일 농식품부와 관련 공공기관에 따르면 정치권 출신들이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장 자리를 속속 꿰차고 있다. 최규성 전 의원은 전날 취임식을 갖고 농어촌공사 신임 사장 임기를 시작했다. 3선...
농식품부는 농식품 관련 분야 유망 산업으로 떠오르는 반려동물·산림·말산업 관련 애견행동교정사 등 자격증을 신설해 유망 일자리를 중점 발굴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청년농업인 1200명을 선발해 매달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주기로 했다. 청년농업인 육성과 연계한 스마트 농업 확산에도 속도를 낸다.
앞으로의 업무보고 일정은 19일 ‘외교안보...
올해 농식품 산업과 농산촌 일자리 총 3만3000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를 농업 대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농업인 소득안전망도 확충한다는 각오다.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는 18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새해 첫 정부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는 국무총리와 5개 부처 장・차관, 당・청 인사 및...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이 자리에 참석해 힘을 실었다.
김 회장을 비롯한 범농업계 추진연대 공동대표 5명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국가의 지원 책무가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범농업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선언문에 서명했다.
공동대표 중 한 명인 이홍기 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그동안...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외교부·법무부·행안부·문체부·농식품부·복지부·해수부 장관, 교육부·환경부·국토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문화재청장, 학계·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관광산업은 여러 분야가 융합된 서비스산업 특성상, 유관부처 간 정책협력이 필수적이란 판단에서다.
이에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관광관련 범부처 회의체인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신설해...
김영록 장관은 17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농식품부 주관 식품기업인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혁신 성장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와 관련해 가까운 시일 내에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것 같다”며 “식품기업들을 보니 타 업종에 비해 R&D 부문이 조금 부족해 보인다.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는 이에 대해...
이에 행시 38회 선배로 농식품부 여성 국장 1호인 김정희 정책기획관의 뒤를 이을 인물로 거론돼 왔다. 앞서 김 국장은 9월 본지 인터뷰 당시에도 “많은 여후배들이 (국장급에 오를 것을) 대기하고 있다”며 본인 다음으로 박 과장의 인사가 임박했음을 암시한 바 있다.
지난달 기획재정부에는 사상 첫 여성 본부국장이 배출됐다.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에 김경희 국장...
앞서 김 국장은 9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 당시에도 “많은 여후배들이 (국장급에 오를 것을) 대기하고 있다”며 본인 다음으로 박 과장의 인사가 임박했음을 암시한 바 있다.
이번 농식품부 인사에서 김인중 창조농식품정책관은 농업정책국 식량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종훈 식량정책관은 차관보로 승진했다. 안호근 차관보는 명예퇴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