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야당 단독으로 채택했다.
농해수위는 국회에서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를 진행했다.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상황에서 ‘부적격 의견 다수’라는 결과를 담아 청문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종합적으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1일 모친이 차상위계층으로 등록돼 최근 10년간 의료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의료비 부정수급 의혹을 제기하자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2006년까지는 동생이 부양자였고, 내가 해외근무를...
우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이날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공방을 시작했다.
여당은 김 후보자가 장관직을 수행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야당은 부동산 특혜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하며 반드시 낙마시키겠다는 각오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를 두고 “도저히 받아들일...
김 내정자는 9월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2000년 중앙대 박사 학위 취득 당시 농촌진흥청 종자관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그는 부하직원을 동원해 업무와 관련된 내용의 논문을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김 내정자가 농림부의 부이사관이라는...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블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인사청문요청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aT 사장 재임기간인 2012년 4월 3일부터 2014년 4월 2일까지 2년간 경북 농식품정책자문관 활동을 함께 수행했다.
김 의원은 “농어촌과 농어민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할 공기업 사장이 고향이 있는 특정 광역자치단체의 자문관 역할을...
1984년 기술고시 20회로 농림부 농촌인력과장과 총무과장, 친환경농업정책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후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과 농업정책국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 등을 거쳐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으로 재직하며 주요 농업정책을 총괄했다.
농업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귀농·귀촌 사업을 국가...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환경부 장관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이 각각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장관 3명과 차관급 인사 4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조 장관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로스쿨 법학 석사를...
법제처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청 등의 요청에 따라 2일 정부입법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농림부, 해수부 등은 식사·선물 금액 기준 조정을 위해 김영란법 시행령안을 정부입법정책협의회에 상정해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입법정책협의회는 법령안에 대한 기관 간 법리적 이견을 해소하기 위한 절차다. 이 협의회는 법리적 사안만...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와 SK는 세종창조마을을 세종창조경제센터로 확대 개편했고, 이후 세종창조경제센터는 지난해 12월 농림부와 함께 평창, 문경, 강진 등 3개 지역에 스마트 기술을 전수하면서 창조마을의 저변을 확대했다.
세종창조경제센터는 스마트 로컬푸드시스템을 활용한 ‘싱싱장터 도담도담’을 지난해 9월 열었다. 모바일 앱으로 생산자와 판매자...
내정된 인사들이 있다는 얘기까지 들린다”고 말했다.
그동안에도 대우조선과 롯데그룹 등 재계는 물론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총선 낙선운동을 벌인 시민단체에 이르기까지 대대적인 사정이 이뤄지는 가운데 그 다음 카드로 개각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현재 개각 대상으로는 ‘원년 멤버’인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순위로...
◇ 쌍용증권 사장으로 증시와 인연…해외시장 개척 첫 세대= 고 전 이사장은 농림부 농업개발국장, 청와대 경제비서관, 재무부 재정차관보 등을 지낸 관료 출신 인사다. 문민정부에서 건설부 장관을 지내 세간에서는 공직자로 더 많이 기억되지만, 증권사 사장과 거래소 이사장 등으로 20년 남짓을 보낸 ‘증시통’이기도 하다.
박정희 전 대통령 타계 후 야인으로...
우간다 농림부장관을 만나 양국 상호협력의 방향을 논의했다.
아프리카 경제사절단 순방길에 오른 박재홍 대표이사는 지난달 25일부터 6월 2일까지 9일간 동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을 방문하며 경제사절단 공식일정 외에도 3개국 정부 고위직 인사 및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의료, 인프라, 중장비, 유화 및 곡물 분야 등의 사업협력 방안을...
조 국장은 1996년 8월 수산청과 해운항만청이 합쳐져 해수부가 되고 2008년 2월 해양수산업무가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로 나뉘었을 때 잠시 농림부에 몸을 담았다가 2013년 3월 부활할 때 다시 해수부로 돌아왔다. 대외업무가 주인 국제원양정책관으로 해외에 한국 여성 공무원의 위상도 높이고 있다.
조 국장의 뒤를 잇는 여걸은 김혜정 홍보담당관(행시 42회)이다....
필자는 농림부 사무관 시절 네덜란드 알스미어(Aalsmeer) 화훼시장을 방문하고 크게 놀랐다. 자동화 시설, 현대화된 거래,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엄청난 꽃 거래량를 보며 우리 화훼산업의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 네덜란드의 작은 도시 알스미어가 세계 제일의 ‘명품 꽃시장’으로 변모하여 세계 화훼산업의 수도가 되었다. 연간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화훼 거래,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