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군은 평소 습관 및 충동 장애와 중증도 우울증 등을 앓아 통원 및 약물치료를 받아왔다. 정신감정 결과에서도 C군이 비논리적 사고, 피해망상 등의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으나 피고인이 전과가 없고 폭행 당시 정신병적 장애 상태였던 점,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건강, 심리 등 방문서비스 제공 및 우울증, 불안 등 노인문제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영등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맞춤형 상담서비스 및 법률문제 세미나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 5월에 설립된 ‘영등포구 노인 상담센터’는 한국거래소가 설립 및 운영비를 지원하면서 영등포구 어르신의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재단관계자는...
또 해외의 여러 연구에서 여름 동안의 폭염이 정서적, 신체적 불편을 초래해 불안을 촉발하고, 과도한 열기와 습도가 우울증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노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생리적 적응력이 떨어지고, 체온조절이 덜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런 위험이 더 크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김호 교수는 "고온에 지나치게 노출돼 신체가...
◇홀로 사는 노인 10명 중 4명은 우울증= 홀로 사는 노후에 또 다른 문제점은 건강이다. 노년층 1인가구는 혼자 살면 불규칙적인 식사나 수면, 운동 등으로 생활 습관이 나빠져 질병 발생 위험이 늘어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우리나라 세대별 1인 가구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독거노인 10명 중 4명이 우울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마지막 강좌를 맡은 나해란 여의도성모병원 교수는 중년의 우울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소개하면서 “중년 여성들은 안정되고 정체된 삶과 함께 폐경이 찾아오면 우울증에 취약해져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헬스콘서트가 마무리된 후 행사장의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사회적기업 뉴시니어라이프 시니어 스타들이 패션쇼를 시작하면서 엄숙했던 느낌은...
이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우울증, 불안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가 늘어날뿐더러 소화기와 호흡기, 근골격계 등 신체적 질환에 따른 불편함이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불면증은 추워질수록 환자 수가 증가하고 더워지면 다시 감소하는 계절적 차이도 보였다.
2016년 기준 겨울철(전년도 12~2월) 진료인원은...
그리고 끝내는 고독사(孤獨死)라는 죽음의 비유를 탄생시키기도 하는 것이며 우울증의 끝으로 자살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되는 일도 의미를 쫓아가면 다 외로움에서 시작된 것이다.
어른이 가장 잘 버텨야 하는 것이 외로움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그 외로움을 어떤 방식으로 물리치고 이기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인간의 본체는 나약함이다. 나약함과 병과 외로움에...
중 우울증 검진을 확대해 자살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지난해 42개소에서 올해 52개소로 늘리고, 자살유가족의 정서적 지원 등을 확대해 자살시도 관련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자살위험에 노출돼 있는 노동자ㆍ실직자, 경찰관ㆍ소방관ㆍ집배원 등 대상별, 초ㆍ중등학생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골다공증(여성) 검진 역시 66세 한차례 시행에서 54·66세 두 차례 시행으로 늘리고 우울증 검진도 40·66세 시행에서 40·50·60·70세 시행으로 확대한다. 노인신체기능 검진은 66세 한차례에서 66·70·80세 세 차례 시행으로 변경된다. 생애 전환기 1차 검진자만 받던 생활습관평가는 40·50·60·70세 검진으로 확대된다.
또 건강검진에서 고혈압·당뇨병 의심 소견을...
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자살, 고독사, 우울증,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소원 우체통 사업은 각 기관에서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돼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에자이는 ‘쉽표합창단 MV(나우프로젝트)’로 건강한사회부문에서 수상했다.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편견 때문에 심리적 부담감을...
총명학교를 운영하는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우울증이 있거나 프로그램 참여에 부정적이던 어르신이 시간이 지날수록 ‘담당 선생님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표정이 점점 밝아지는 걸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명학교 운영을 돕는 청소년 서포터즈와 참여 노년층간 소통 확대는 또 하나의 성과다. 청소년 서포터즈들은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 캠페인...
올해가 회갑이라 잔치나 여행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덜컥 우울증이란 진단을 받고 하루 종일 두문불출(杜門不出)하고 누워 계신다는 것이다.
병원을 찾아 입원도 해 보고 약도 먹어 보지만, 좀처럼 차도가 보이지 않아 걱정이 태산이라고 했다. 그렇게 만난 그녀의 아버지는 60세라고 보기에는 놀랄 정도로 축 처진 80대의 모습과 표정이었다.
증상은 어느 날부터...
우울감경험률도 21%나 됐다.
서울 동작구에서 노량진 공시생들을 주로 상담하는 마음건강센터의 위진아 정신보건임상심리사는 “1인 가구로 살아가는 고시생들은 복합적이고 다각적인 문제들로 인해 불면증이나 우울증의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위 임상심리사는 “이들 대부분이 주거하는 고시원은 굉장히 협소한 공간이면서도 대인관계를...
지난 2006년부터 서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과 결연을 맺어온 산업은행은 영등포구 관내 어려운 노인 가정 520여가구에 쌀, 라면 등의 생필품과 치매·우울증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물품을 담은 '孝 상자'를 전달했다.
산은에 따르면 올해에는 30여명의 산은 자원봉사자들과 40여명의 재가어르신들이 연 만들기와 윷놀이 등을 함께 하는 시간도 따로 마련했다.
또한...
최 교수는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로우면 상대적으로 덜 우울함을 느끼게 된다”며 “꼭 여가를 즐기는 일이 아니더라도, 의미 있는 봉사를 하면 우울증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돈이 있고, 건강하고, 일이 있다고 할지라도 친구가 없는 노인은 외로울 수밖에 없다”며 “친구가 많은 노인은 정신적으로 건강하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는...
롯데제과는 저소득층 노인복지 기관인 ‘한국헬프에이지’에도 허쉬초콜릿과 길리안초콜릿 등 프리미엄 초콜릿을 약 700박스 전달하기로 했다. 이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억 원 상당이다. 이번 초콜릿 전달은 최근 초콜릿이 심장병, 우울증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어르신들이 먹고 싶어 하는 과자가 되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관...
박주홍 박사는 20여 년 이상 치매와 중풍,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등 뇌 질환을 연구하며 ‘영뇌 건강법(Spirit&Brain Health)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적 뇌(Spiritual Brain)’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체적 뇌(Physical Brain)’의 조화로운 건강법, 그리고 젊은 층의 뇌 건강과 집중력 향상, 기억력 증진,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건강법을...
또한, 노인 우울증의 한 증상으로서 우울감과 함께 분노와 충동 조절의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 질환 중에서도 전두측두엽치매는 기억력 저하보다 충동과 행동조절의 어려움, 성격변화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특징은 초기에 더욱 두드러지는데, 이런 증상이 의심되면 진단도구로 신경인지검사와 함께 뇌 MRI(자기공명영상), PET(양전자...
직무와 관련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등 심리장애를 겪는 소방관과 경찰관을 위해 심리치료시설을 확충한다. 소방관을 위해 현재 131개소에 불과한 심리안정실을 2020년까지 1350개소로 늘리고 경찰관을 위한 트라우마센터도 현재 4개소에서 2020년까지 18개소로 확대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