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느냐는 질문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인간적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는 없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방한 기간 내내 세월호 추모 리본을 착용했다.
교황은 지난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직전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만나 위로한 뒤 노란 리본을 선물 받았다.
이날 귀국 길 기자회견에도 세월호 리본은 떼지 않았다.
세월호 사고로 딸 유민양을 잃은 김영오씨는 18일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방한 일정 내내 노란 리본 뱃지를 달고, 매일 유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셨다”며 “반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월 16일 면담 이후 약속했던 유가족들의 면담요구를 외면했고, 언제부턴가 세월호에 대한 언급조차도 없다”...
신자와 시민들은 교황이 지나는 곳마다 일제히 휴대전화를 들어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교황은 간간이 차를 멈춘 뒤 어린이들을 안고 이마에 입을 맞췄고, 세월호 참사 유가족 400여명 앞에서는 차를 세워 34일째 단식 중인 김영오씨의 두 손을 맞잡고 위로하기도 했다. 왼쪽 가슴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단 채 시복미사를 진행했다.
교황 노란 리본
16일 오전 시복 미사를 집전 하기전 카퍼레이드를 벌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왼쪽 가슴에는 노란 리본 배지가 달렸다. 유가족들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하는 그의 모습에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
교황은 오전 9시 10분 시청앞 광장에 도착해시청에서 광화문 앞까지 퍼레이드했으며 한국 신자들과...
보잘것없는 사람을 끌어안는 것이 교황이 할 일이라고 하셨다"면서 "세월호 유가족은 가장 가난하고 보잘 것 없으니 도와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도와주시라"는 내용이 담겼다.
교황은 이날 왼쪽 가슴에 노란 리본 배지를 달고 카퍼레이드를 했다. 이 모습을 본 유족들은 "감사합니다"란 말을 연발하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고 나타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8월15일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를 손에 드는 퍼포먼스도 선보여 환호를 이끌었다.
레이디 가가(Lady GaGa)는 지난 13~14일 양일 간 도쿄 치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친 후 일본에서 전세기를 타고 이날 내한했다.
네티즌들은 "아 레이디 가가...
또 “나 후보측이 없는 혐의를 만들어 억지 고발을 한 것은 노란 리본의 유래에 대한 나경원 후보측의 몰이해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거나 이것이 아니라면 자신에게 불리해진 선거판세를 뒤집기위한 의도적인 네거티브 전략의 일환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의당이 공식적으로 불법성을 부인하자 이번에는 새누리당이 나섰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국회...
세월호 참사 때 배우들이 검은 옷에 노란 리본을 달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포토타임 때 배우들이 어떻게 찍히는지도 세세히 신경 쓴다”고 밝혔다.
이일환씨의 대본은 시험을 앞둔 고등학생의 교과서처럼 참 많이 수정돼 있다. 제작발표회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준비를 기울이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제작발표회 날짜가 결정이...
상황을 입체적으로 정리한 인터렉티브 추모 페이지로 세월호 관련 뉴스와 자료들을 시계열상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서비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세월호 사건 직후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로 다음 로고에 노란 리본을 배치했고, 네티즌들이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온라인 분향소를 설치해 23일 현재 27만 6575명이 추모글을 남겼다.
지난 20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걸어둔 노란 리본을 찢고 "오늘 아침 노량진역 주변 육교 나무에 달아 놓은 노란 리본 전부 제거한 것 인증샷 올린다"는 내용의 글과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 회원은 "평소 노량진역에서 환승할 때 보이는 노란 리본이 혐오스러웠다"고 밝혔다.
한 일베 회원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서울 노량진역 일대에 걸어둔 노란 리본을 훼손하고 인증샷까지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일베에는 "오늘 아침 노량진역 주변 육교 나무에 달아 놓은 노란 리본 전부 제거한 것 인증샷 올린다"는 내용의 글과 인증 사진이 게재됐다.
글 게시자는 "평소 노량진역에서 환승할 때 보이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대책위원회가 13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12일 밤 국회 본관 앞에서 밤샘 연좌 농성을 벌인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야·가족 3자협의체’ 구성과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 노란 리본이 붙여져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올바른 해결을 위한 천만 국민서명을 받고 전교조 법외노조화에 대한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는 조합원 1000여명이 참가하는 '노란 리본 만들기' 대국민 퍼포먼스를 벌이며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
전교조는 이날 교사대회에 전국 16개 시·도지부 소속 조합원 5000∼7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록밴드 산울림 멤버이자 연기자 김창완이 세월호 희생자 추모 자작곡 ‘노란 리본’을 만든 배경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오만석, 이영자의 진행으로 김창완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창완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래 ‘노란 리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영자는 김창완에게 “정말 감사했다. 본인이 할 수...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부문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가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물 분야에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상반기 최대 사건이었던 세월호는 5위였다. 순위에는 밀렸지만 그와 연관된 ‘노란리본’, ‘유병언’, ‘홍가혜’, ‘진도 여객선’, ‘단원고’, ‘다이빙벨’ 등 세월호 관련 검색어들이 사람들이 많이 검색한 검색어였다.
과거 붉은악마가 응원을 펼쳤던 서울광장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물결이채우고 있다. 붉은악마는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서울광장 응원을 취소했다.
유가족들이 거리 응원 자체에는 부정적이지 않은 만큼 붉은 악마는 대체 장소로 광화문 광장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안전 문제로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뿐만 아니라 붉은악마는 경기장 한 켠에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걸개(현수막)을 부착하며, 응원에 나서는 회원들에게 노란 리본을 배포할 예정이다.
애도하는 걸개(현수막)을 부착하며, 응원에 나서는 회원들에게 노란 리본을 배포할 예정이다. 붉은악마는 세월호 사건에 깊은 슬픔을 느껴 튀니지전 응원 여부에 대한 내부적으로 조심스러운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