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금융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책임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선거가 22일부터 사흘간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이 임기를 2년여 남긴 채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하며 치러지는 보궐선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 27대 임원 보궐선거는 김형선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기업은행 노조위원장 겸임)과 윤석구 하나은행...
특히 주부 대상 시간제 근로 시스템을 마련하고, 감정 노동자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독거 노인 대상 주 1회 안부 전화 캠페인 등도 추진했다.
조 팀장은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과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150만 원에 서울시가 추가로 90만 원을 지원한다.
다태아 임산부의 경우 120일의 출산 전후 휴가를 보장받아 총 320만 원의 출산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고용노동부의 지원(150만 원)에 서울시가 17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출산한 배우자를 둔 서울 거주 남성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는 ‘배우자...
청년서포터즈 수행을 완료한 청년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과 활동비 30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우수활동자 5명을 선발해 벤처기업협회장 명의의 표창과 상금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서포터즈로 선발된 공세현 청년은 “우수한 청년친화강소기업을 홍보하는 청년서포터즈로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청년친화강소기업 사업과 담당 기업을...
일단 제조업과 수출에 대한 강 대 강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며 “지난 무역전쟁 이후 선진국을 제외한 신흥지역의 수출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높아진 노동 비율을 상쇄하는 낮은 에너지·원재료·물류 가격과 낮은 금리 및 환율도 관세 인상 완충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바이든 정부가 다수 품목에 일괄적인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은 낮아...
시몬 페레스 고 이스라엘 대통령도 농업은 95%의 기술과 5%의 노동으로 이루어진 산업으로 인식해 이스라엘 농업을 혁신했다. 한국 농업도 이제 배를 채우기 위한 먹거리 산업을 넘어서자. 건강, 힐링, 문화, 기술이 융복합하는 최첨단 산업으로 전환하자. 한국 농업이 최첨단 산업으로 변신할 때 국민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이 힘들고 어려우니 도와달라는...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거부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방송 3법), 간호법, 노동조합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개정안,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이태원참사특별법은 민생과 개혁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이라며 "22대 국회 개원 즉시 당론으로 재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특히, 정부가 제시한 국정 과제의 상당수는 입법이 수반돼 국회 협조가 필수적이어서 노동·연금·교육·의료개혁 등 국정 과제 추진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야당의 협조 없이는 원만한 국정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만큼 윤 대통령이 야당과의 '협치'를 결심한 것이다.
이 대표의 입장에서도 대통령실의 회담 제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던 것으로...
정부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22일부터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부당 금품강요·작업 고의지연, 불법하도급 등이 의심되는 155개 사업장을 선정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하도급 등은 단속 매뉴얼을...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 증가세를 고려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금체불 신고사건 처리지침’을 마련해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누적 임금체불 총액은 571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3% 증가했다. 1월 64.1%, 2월 59.3%, 3월 40.3%로 월별 체불액 증가율은 둔화하는 추세이나, 지난해 대비로는 여전히 높다.
지침에 따르면...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고용노동부의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2023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을 발표했다.
지난해 상용근로자 임금총액은 4781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4650만 원) 대비 131만 원(2.8%) 오른 금액이다. 초과급여를 포함한 연 임금총액은 5053만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5000만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임금총액...
검찰이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회장과 관계자들을 줄줄이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21일 SPC 그룹의 부당노동행위 사건과 관련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과 황재복 대표이사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같은 혐의를 받는 서모 전 SPC 고문과 정모 피비(PB)파트너즈 노무총괄...
코발트는 채굴 과정에서 아동 노동착취, 인권 침해, 환경 오염 등 이슈가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다국적 자동차ㆍ배터리ㆍ원소재 기업들을 중심으로 친환경적, 윤리적 코발트 채굴을 위한 대안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SK온은 코발트 의존도를 낮추고, 나아가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을 원천 차단하고자 코발트 프리 배터리...
국내에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이 수도권에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며 지방에는 인구 감소‧소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법무부는 각 지역별 차이와 특성에 기반한 이민 정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시행 중인 지역기반 이민정책은 계절근로와 지역 특화형 비자, 숙련기술인력 지자체 추천 등이다. 출생률과 생산인구 저하로 지역의 외국인력 도입...
UAW 가입 투표 찬성률 73% 집계반노조 정서 강한 남부에서 성공벤츠 앨라배마 공장, 내달 13일 표결
독일 폭스바겐의 미국 공장 노동자들이 19일(현지시간) 전미자동차노조(UAW)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위치한 폭스바겐의 유일한 미국 공장 노동자들이 UAW에 가입을 두고 투표를 벌인 결과 이날 찬성 2628표 대 반대...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장애인들은 여전히 비장애인과 동등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동권과 참정권, 교육권, 노동권 등 기본권을 보장해 달라는 요구가 간절하지만, 오히려 갈등과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특수학교 부지에 특목고를...
세계 경제와 비교해 미국 경제만 강한 이유에 대해선 "재정이 역할을 한다는 견해와 이민이 많아서 노동 공급을 통해 (경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도 있다"며 "다만 팬데믹을 거치며 유럽은 고용 유지에 중점을 둔 반면 미국은 소비자를 직접 보조하며 고용에는 유연성을 뒀는데 이것이 새로운 기술 개발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원천이...